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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0. 21:51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10, 11 멋대로 느낌☆2011. 1. 20. 21:51


포스팅을 이것만 하고 있음^^;;




백 공자와 무슨 관계냐는 화반주의 말에
아교=옥교는 아무 관계도 아니며 내 손님일 뿐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쇄아에게 열래객잔에 가서 백옥당에게 전하라기를..
한 번 더 만화루를 찾아오면 자신은 경성을 떠날 것이며
만약 자신을 쫓아오면 죽어버리겠다고 한다.ㅇㅂㅇ...;;

그리고 요위의 압박을 고려해서
오늘 밤 초대해서 사과하겠다고 한다.(손님 대접하겠다는 말.)

기뻐하는 화반주와 곡 주인.-_-
안 그래도 요위가 포대인에게 망신 당한 게 분해서 부하를 닦달하던 차에..
부하가 찾아온 길이었다.
아교의 뜻을 전하게 되고..

쇄아의 말을 전해들은 백옥당은..
그게 정말이냐고 묻는다.
쇄아는 그렇다고 하면서.. 술잔만 기울이는 백옥당에게..
아가씨 입장도 이해해달라면서.. 안 그러면 영업을 못하게 되니까 그런다며..
달래본다..
백옥당은 알았다며.. 만화루를 다시는 찾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쇄아에게 부탁을 한다.
만약 위험한 일이나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즉시 알려달라고.
(니들 헤어진 거 아니니.............ㄱ-)


그리하여 마련된 술자리..
요위와 아교 둘만 남게 되자 불안해진 쇄아가 이를 백옥당에게 알리고..
사건이 어떻게 된지 모른 채..
백옥당이 아교를 업고 호위들과 싸우고 도망친 뒤에는..
요위의 시체만 있었다.

살인사건이다아아아!!!

개봉부에서 조사를 나오는데, 비녀가 흉기로 쓰인 것으로 발견된다.
아니, 저 비녀는?!
옥교가 정표로 준다했지만 백옥당이 다시 돌려준 문제의 그 비녀..-_-;;

백옥당은 폐가로 피신해서 불을 피우고..
아교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지만 아교는 잠이 든 척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밤은 가고...ㅠㅠㅠㅠㅠㅠ(뭔가 안타깝다..........;;)

사건에 대해서 전조는 바로 결론내리기를..
백옥당은 아닙니다. 그가 죽였다면 칼로 죽였을 겁니다.
하고.. 썩은 관점에서 보기에 무지하게 수상하게(아니야..;;) 두둔한다..;;;
하지만 포대인과 공손선생은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라고 한다.
정황을 듣고 백옥당과 아교 두 사람에게 혐의가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만화루를 폐쇄하고 성문들에게 둘이 지나갔는지 조사하게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교가 개봉부에 와서 자수를 한다.
그녀가 말한 사건의 진상은 이랬다.
둘만 남게 되자 요위가 자신을 겁탈하려 했고 그래서 저항하며
비녀로 그를 찔렀다는 것이다.
자신을 구하러 온 백공자를 연루시킬 수 없어 자수했다는 말에..

정당방위였다면 죄를 묻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조사를 해야 하니 우선 그녀를 옥에 가둔다.


포대인이 생각에 잠기자.. 공손선생이 그녀의 진술을 믿지 않으시냐고 묻는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비녀가 참 깊숙이 박혀 있었던 것이다. 세 치 이상이나.
아녀자에게 그런 힘이 있을 리가 없었다.
더구나 요위는 장군이니 아교가 저항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게다가..
비녀는 참 정확히도.. 태양혈을 찌른 것이었다.
그 정신 없었을 와중에..;;

한편 백옥당은 아교에게 변장시킬 옷을 구해갖고 왔는데..
물론 아교는 자수하러 갔으므로 없었다..^^;
도망치려 했던 그는.. 개봉부의 전조를 찾아가 아교가 자수했음을 알고
범인은 바로 자신이라고 자청한다.

포대인은 먼저 흉기로 무얼 사용했는지 묻자 비녀라고 바로 답하는 백옥당.
그가 진술한 내용은 이러했다.
연락을 받고 방에 들어가니 침상 위에서 당하기 직전의 그녀를 보고
분노해서 죽이려 하는데 요위가 아교를 그에게 내동댕이 치고 도망가려 하자
그녀의 머리에서 비녀를 뽑아 날렸다는 것이다.

포대인이 다시 묻기를 그만한 힘이 있냐고 하자
증명하겠다면서 백옥당은 비녀를 날려 기둥에 꽂아보인다.
우욱.. 어떤 게 진실인가..........;ㅁ;!!

포대인은 역시 조사를 더 해야 한다면서 백옥당도 하옥한다.
어째서인지 전조가 초조해하자..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사이도 아니면서, 정이 깊은 사람이라 그런지
옥교보다 백옥당을 더 마음 쓰는 듯한 느낌이었다.-_-;;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백옥당은 아니라고 하는 것부터가..;;)
공손선생이 서두르지 말라면서..
포대인은 지금까지 밝히지 못한 진상이 없고 무고한 사람을 단죄한 적도 없으며
죄인이 도망치게 두지도 않는다고 말하자
안심하는 전조.^^


사건 자체가 본 사람이 없고 두 사람의 진술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미궁에 빠질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포대인은 직접 현장에 가서 두 사람의 진술을 확인하고는
현장에 시체가 쓰러진 것이 백옥당의 진술과는 다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이 틀리다고 해서 다른 쪽이 맞다고 볼 수는 없고
둘 다 거짓을 말할 가능성과 공모의 가능성도 고려해서
감옥에 따로 갇힌 두 사람을 각자 떠보기로 하는데...

그 결과.. 아교가 범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문제는 증거였다.
어떻게 힘없는 아교가 그렇게 죽일 수 있었는가.
어쩌면 술에 약을 타서 힘을 쓸 수 없게 했을 수도 있다면서
기방에서 그런 약을 구하는 건 쉬운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술병으로 비녀를 내리 꽂은 것도 알아내는데..

아교가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만이 없었다.
포대인은 그녀가 백옥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인 걸 알고..
(물론 백옥당도 죄를 뒤집어쓰려 했으므로 두 사람 다 진심임을 안다.)
그 마음을 이용하는 게 저어되지만 사건을 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용하기로 한다.ㅠㅠ;;

그러자 계획된 살인이었다고 실토하는 옥교.
요위는 13년 전 거짓 전공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마을을 몰살시킨 원수였기 때문이다.

형부의 판례에서 이 같은 경우는 정상 참작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옥교는 감형될 것 같았다.
(우왕.. 송나라 좋은 나라다..(。▰‿‿▰。) 가서 살고 싶어졌다..;;;)
포대인은 안 그래도 요위의 전공이 너무 혁혁하고 고발도 있고 해서
조사를 하려 했지만 증거가 없었다면서 이것도 조사하기로 한다.

어쨌든 죄가 없으므로.. 위증죄는 덮어준 채 백옥당을 풀어주자..
백옥당은 옥교를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포대인은 도망칠까봐 걱정하며 전조가 따라가게 한다.
전조는 자신이 보증한다고 하면서 그 명을 따른다.

감옥에서 두 사람은 그간의 사정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ㅅ/
백옥당이 난 당신을 하루도 여기에 둘 수 없소..
하며 도망칠 것을 얘기하지만..(어이! 은혜를 원수로 갚냐?!;ㅁ;!)
옥교는 당신과 떳떳하게 살고 싶다면서 형을 마치고 나갈 뜻을 밝힌다.
다만 그때까지 당신이 나를 원할지..
기다리겠소!!
(꺄아아악!!!(≧◇≦)/)

해피엔딩이다~~~ 만세~~~~~//ㅅ/

응? 옥살이를 하는데 무슨 해피엔딩이냐고?
무슨 말씀.. 헤어지고 한 쪽이 죽는 것보단 엄청난 해피엔딩임.-_-

그런 의미로 포청천에 나오는 사랑을 믿을 수 없다는 거 취소할게요..
미안했습니다.. 제작진 여러분..^^;;;

그치만.. 다음부턴.. 좀 뽀뽀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맨날 손잡고 안고 끝나..<-뭔가 불만?=_=;;;







포청천 칠협오의는 에피소드 중심이 아니라서
사건이 끝나면 바로 다음 사건이 이어 나온다.....;;

한 도망자가 나오는데 현상금 사냥꾼에게 잡혀 죽는 그런 장면이었다.
애호라 불리는 그녀가 죄인을 죽이고..(현상 수배에 생사불문이라고 써있어서..;;)
상금을 받자 상금을 주는 관리 한 명이 그녀에게 얘기해준다.

중무현에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범인을 아직도 잡지 못했으니
곧 큰 상금이 걸릴 것 같다고.
그 연쇄 살인 사건이 지독했는데.. 출산 직전의 임산부를 죽여 탯줄을 훔치는 거였다.
허걱.. 한 명도 아니고 둘이나 죽이는..........그런 잔인한...;ㅁ;!!!

원래대로라면 개봉부에 보고해야 되는 일이었으나
자신이 해결해보겠다고 하다가 일이 커져 현령은 이제 말하면
짤리는 거라면서 현상 수배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밑에 관리가 분명 현상금을 걸게 될 거라면서
애호를 붙잡아둔다.
왜냐면 사건이 또 일어났거든-_-!
(조사 진행이 속수무책이니 사건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이로 인해 한 노인이 개봉부의 명원고를 두드리고..
그 노인 팔자가 참 기구했는데.. 반년 전에 아들을 잃었고..
유복자를 낳을 것을 각오한 며느리가 만삭이었는데..
그만 그 둘이 살해 당한 것이었다.
그리하여 중무현의 연쇄 살인 사건을 알게 되는 포대인.. 대분노!!!!!!!!!
(앞에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거 취소.. 무서워...ㅇㅁㅇ;;;)
전조도 자신이 찢어죽이고 싶은 놈이라면서.. 분노하고..

탯줄은 아이가 태어난 뒤에 가져가도 되는 것인데 하는데
무지와 탐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면서 공손 선생이 설명한다.
탯줄과 태반 같은 게 무슨 양기? 양생? (아놔.. 어려운 말까진 기억 못함..-ㅁ-;)
그런 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출산 전의 탯줄이 더 효과가 있다고 무지한 자들이 말을 해서
그걸 믿고 벌어진 일이라고.
(공부해서 살아야 함..-_-)

먼저 전조와 공손선생을 보내 조사하게 한다.
공손선생은 약 장사로 변장해서 의원과 얘기를 하고..
전조는 고발한 노인의 집에 가서 현장조사를 하는데..

중무현령이 현상 수배는 못하겠고
(아직도 포대인이 모르는 줄 앎. 어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봐라..ㄱ-)
하지만 범인은 잡아야겠고 해서, 구두 계약으로 애호에게 현상금을 주기로 했는데
전조도 같은 현상금 사냥꾼인 줄 알고 미행하다가 싸움 붙다가...;;

전조가 자신은 현상금을 노리지 않는다면서 방해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크흑..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 시비까지 일일이 말로 다 해결해보려고 하는
당신은 너무 멋진 남자~~♥<-)


공부..(孔府)가 나오는데 이거 얘기하기 전에 잠깐..

이제 좀 포청천에 나오는 관리 구성이랄까.. 뭔가 구조가 보이는데..
지방에 현이 있다. 현령이 바로 백성의 부모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현대로 짐작해보면, 시장이나 군수 쯤의 위치로 보인다.
현령과 동급이면서 어명을 받들어 그를 감시하는 게 통판.
감사원 정도? (이게 좀 미묘하다..;;)
그리고 나오는 게 그 지방의 지주나 전장(은행+장사)을 소유한 장주 정도 위치인데
대개 돈 많은 것들은 거의 다 썩어 있다고 보면 된다..ㄱ-

그런 의미에서 공부는.. 중무 현령이 현상금을 걸었다면서
도움을 요청하자 얼마를 걸었냐고 묻더니 500냥이라고 하자..
2천 냥을 내주면서 하루 속히 범인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는 건가?
하는 순간..-_-;;
현령이 나가자마자 표정 싹 거두는 공유 노인.
음~
범인은 그 안에 있는 것 같았다. 탯줄의 영기가 좋은 건가..........

철준이란 자가 나와서.. 공부 속에 있는 줄은 모르겠지만
현상금이 걸렸으니 조심해야 한다면서..
이 짓거리는 더 이상 못해먹겠다고 하는데..
(돈 때문에 시킨 대로 하기는 했지만 더 이상 힘든 모양..)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빨리 해결되어서
피해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미 송 나라 시대 사람 마음.....;;;

:
Posted by 휘란
2011. 1. 19. 21:13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8, 9 멋대로 느낌☆2011. 1. 19. 21:13


요즘 포스팅이라고는 포청천 리뷰 정도인데..
이걸 은근히 보시는 분이 계시는 듯?+ㅁ+
아니, 제 글 말고 포청천 드라마요..^^;
제가 쓰는 거라곤 관련된 수다 밖에 없는데....
(이미지 같은 거 없음..(  ̄ー ̄)//<-이런 녀석..;;)
현재 제 티스토리에서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네요. 포청천 관련 포스팅이..(웃음)

좀 매니악한 취향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말고도 시청자가 있다니 다행이에요..ㅠㅠ!!!
많이 보면.. 계속 방영하겠죠~~? 호호호~~☆<-계속 볼 생각인 듯..;;;





고향으로 내려가던 진림이 그에게 목숨을 건진 것으로
다시 경성으로 돌아와.. 포대인에게 백옥당 체포를 미뤄달라 부탁하고
황제께 아뢰어 사면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한다.
(황궁 침입은 사형이라 한다.)

그런데.. 마적들이 어떻게 알고 관도에서 습격을 하는 것인가..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오서가 개봉에 알려주면
관군 중에 내통하는 자가 있을 것으로 짐작되어
미끼를 꾸밀까 하는데..

마적들을 백옥당이 다 소탕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 소식이 개봉에도 전해진다.
백옥당이 포대인께 속죄 아닌 속죄를 한다나 뭐라나..
포대인은 그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위험한 일을 벌이는 걸 걱정한다.
문제는.. 서표 일당이 이에 보복을 다짐하고 함정을 파는 궁리를 하는데..
공손 선생도 이 점을 염려한다.
(이런 머리 싸움에선 공손 선생을 당할 자가 없음~~(≧◇≦)/)

그래서 전조가 백옥당이 위험해지기 전에 도우러 간다.
관도가 많아 찾기가 힘들 거라는 공손 선생의 염려를 뿌리친 채..
일일히 다 찾는다나...ㄱ-

오서의 나머지 형제들도 막내의 소식을 듣고
마적들 수가 많아 힘들테니 도우러 간다.

마침 함정에 딱 걸려든 백옥당..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_-;
그리고 역시 때마침 나타난 전조.
백옥당은 그에게 네 도움은 필요 없어..!
전조는 널 도우려는 게 아니라 마적을 잡으려는 거다.

이 두 사람 참...(。▰‿‿▰。)
아아.. 그렇게 란은 또 무슨 망상에 빠지고..(차마 적을 수 없음..;;)


어쨌든 오서 형제들도 나타나 마적들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포대인이 황제께 아뢰어 오서의 공이 컸고
백옥당도 사면을 요청하자..
황제는 웃으면서 그의 오만함이 불편했던 거지 처벌하려 했던 것은 아니라며
안 그래도 진림과 승상이 간청해서 이미 용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서도 조정에 등용하려 하지만..

전조와 달리 강호인의 특성이 사리분별이 없다나 뭐라나..
암튼 인재 등용을 포대인이 만류한다.
그래서 대신 황제가 봉호를 내린다.

'오의'라고.

벌써 칠협오의 중에 6명 나왔다. 후후후+ㅁ+
(전조가 남협임..)

그런데.. 봉호를 내릴 때 백옥당만은 포대인을 뵐 낯이 없다면서..
성 밖에 있었다.
벌을 주면 받으려고 올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거 참 자존심 하나 되게 세네..ㅡ3ㅡ~
(이런 남자 싫어.. 그치만 잘생겼으니까 용서하..<-퍽퍽퍽!!!)


이번 일로 반성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모처럼 오서 형제가 모인 자리에서.. 막내만 또 빠진다.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는데..
정처없이 떠돌면서 강호를 배우고 싶댔나 뭐랬나..
전조한테 진 것 때문인지................=_=
결국 형제들은 술 마실 기분이 아니게 되고...;;

그러거나 말거나 여행을 떠나는 백옥당.(그래.. 완전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구나 너..ㄱ-)
또 우연히 강도를 만난 일행을 구해주게 된다.
가마 속에 있다가 백옥당이 구해준 은인인 줄 모르고..
같은 강도인 줄 알았다가 감사를 청하는 흥옥교..(흥이었나, 홍이었나..;ㅁ; 눈이 안 좋아서..;;)
와 그녀의 몸종인 쇄아였다.

우와.. 예쁘다~~~~~+ㅁ+☆<-그저 미인이라면..;;;
옥교도 예쁘지만 참고로 란은 쇄아 쪽이 취향~♥
(아무도 니 취향 안 물어봤어..ㄱ-)

백옥당과 옥교와 러브러브한 이야기가 펼쳐지나 했더니..
(포청천은 그런 드라마가 아닙니다.orz)
그녀는 고향에 내려가는 길이었는데.. 마부도 죽고 그래서..
성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백옥당에게 부탁한다.
백옥당은 말은 차갑게 내뱉으면서도 여자 둘이 먼 길을 가야 되겠냐며
데려다준다고 한다.
왕복 보름이 걸린다고 하는데..(아니 가는데 보름이랬나?-_-? 가물가물..;;)

아무튼.. 고향에서.. 옥교의 사정을 알게 된 백옥당.
13년 전.. 도적들을 잡던 관리가 촌민과 도적을 구분할 수 없다면서..
한 마을을 몰살시켰다.
그녀의 가족들도 그때 당한 건데..
그녀만이 아버지가 숨겨줘서.. 목숨을 구했는데..
(이상한 걸.. 남동생도 있었는데 왜 그녀만 숨긴 거지..)

옆 마을에서 왔을 때 이미 시체가 부패해서.. 어떻게 할 수 없었나보다.
그래서 한꺼번에 묻어 무덤에 '천인촌'이라고 비석을 세운 것이다.
거기서 장례 의식 같은.. 노란 종이 돈..(저 세상에서의 노잣돈으로 추정)
을 불에 태워.. 그게 꽃처럼 하늘로 휘날렸다.
아, 그 의식을 치르는 동안 (쇄아가 종이 태움)
옥교는 거문고인지 가야금인지 악기를 타서 구슬픈 노래를 불렀는데
백옥당이 울 정도였다..
그런 그녀의 사정까지 듣고 서로.. 끌어안는다..

백옥당이 프로포즈를 했다!!!ㅇㅂㅇ!!!??!!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자기가 평생 돌보겠다면서......... 헉..

내가 고지식해서 그런가..;; 아니면 전개가 빨라서 그런가..
(하긴 보름도 1분만에 지나간 듯...;;)
옥교가 정표로 백옥당에게 어머니에게 받은 비녀를 건네준다.
백옥당은 자신은 줄 게 없다고 하자..
옥교가.. 계속 곁에 있어주면 된다고 한다.(오글오글..)

뭔가 수상한데.. 뭔가 있어..-_-!!<-포청천에 등장하는 사랑을 불신..;;

아니나 다를까.. 어느 동튼 무렵.. 닭이 울고..(새벽 같소..;ㅁ;)
백옥당이 두 사람을 깨우러 방문을 두드리는데
점원이 그 방 사람들이라면 동 트기 전에 떠났다고 말해준다.
헉..! 같이 평생 살자며?!
근데 이렇게 떠나? 말도 없이?!!

이 같은 전개에 황당해서 못 따라가고 있는데..ㄱ-

알고 보니.. 그녀는 경성 만화루에 오게 된 아교 낭자라는 기생이었다.
갖고 놀았구나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옥교와 기명이 달라 백옥당이 찾는 데 애먹을 줄 알았지만..;;
(다시 말하지만 포청천은 연애 드라마가 아니므로 그럴 필요가 없다.)
금방 찾아온 백옥당.
그러나 손님을 따로 만나지 않는다는 그녀의 규칙 상..
백옥당은 문 앞에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할 수 없이 쇄아라도 불러달라고 해서 만나려고 하지만..
옥교는 깜짝 놀라며.. 만나기 싫다고 전해달라 하자..(중간에 낀 쇄아만 불쌍..ㅜㅜ)
억지로라도 만난다.

만화루 주인과..(이름 또 까먹었다..;;) 반주랬나.. 암튼 마담 같은 여자가
백옥당이 아교를 납치해간 것 때문에 곤란해 하면서..
포대인한테 납치 신고를 한다.
아교는 오늘 저녁에 가무를 춰야 한단 말이에요.

그러나.. 우리의 포대인..^^
정황을 자세히 듣더니 그렇다면 아교 낭자가 제 발로 간 것이 아니냐며..
(그랬다. 말리려고 한 주인만 겁주려고 했을 뿐이지...;;)
납치 사건이 되지 않는다고 하자..
이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떡합니까..
그때는 실종 사건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대답해준다.


한편 둘만의 만남(이렇게 적기가 뭐할 정도로 썰렁한 만남이었지만..;;)을 가져
백옥당이 무슨 이유로 그렇게 떠난 것이냐며 사정을 꼭 들어야겠다고 하지만..
옥교는 만화루에 있는 걸 보고서도 무슨 말이 필요하냐며 할 말이 없다고 한다.

"그럼 지난 보름 간 당신에게 나는 무엇이었단 말이오?"

그러게.. 그건 꿈이었나..생시었나..-_-

"지난 보름 간의 추억은 저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풋사랑이야 잊을 수도 있는 거지요."
옥교의 화법이 조금 이상했다.
백옥당에게 잊어달라고 하는 것이 결론 같지만..(넌 차였어~☆)
조금만 생각하고 듣는다면.. 자신은 그 기억을 간직하겠다는 말로 들린 것이다.
(적어도 란한테는..)

그런 건가.. 하고 백옥당은 화가 나서 일어난다.(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았어..ㄱ-)
그리고.. 그녀에게 받은 비녀를 돌려주려고 하지만..
그녀가 받으려 하지 않자.. 손 위에 올려놓고 돌려준다.

음~ 뭔가 있구나..

다행히 저녁에 늦지 않게 돌아와서 꽃단장을 하는 아교에게..
(기생 화장은 암만 봐도 이쁜 것 같지가 않다.. 요염한지도 모르겠고..
뭐, 여자 눈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짙어서.. 그 전 얼굴이 더 좋았는데..;ㅁ;<-)
다행이라고 부산을 떠는 주인과 반주지만..
아교는 비녀를 눈앞에 두고 얼굴이 조금 창백해져서는 아무 말이 없다.
(뭔 속인지 당최 알 수가 있어야쥐~~)

요위라는 대장군이 있었는데 그는 거칠고 여색을 탐하는 자라..
기방에 몰래 변장을 하고 드나들 정도였다.
법도 상.. 관군이 기방에 드나드는 게 금지되어 있는 모양.
아교가 마음에 들었던 그는 부하를 시켜 따로 그녀를 만나려 하는데..
아교는 만나지 않겠다고 하고.. 중간에 주인장만 곤란하게 되었다.
가게 문을 닫아야 할 지도... 화려한 것 같이 보이는 기방이지만..
늘 이런 일로 바람 잘 날 없으렷다.

백옥당은 만화루 밖에서 계속 보초 서듯이 지켜보는데..
아.. 아교가 춤사위 벌이는 것도 나왔지만..
난 황진이 춤사위가 더 마음에 들어서 저게 뭐하는 건지.. 순 조명빨이구나..
이러면서 봤다..(죄송합니다..;;;)

요위의 부하들이 주인에게 억지를 부려 아교를 데려가려 하자..
백옥당이 말려 싸움이 벌어진다.(치정 싸움)

낮에 들어온 신고 때문에 백옥당을 걱정하던 전조는
백옥당이 관군(변복을 했지만)을 죽이려 하자 나타나서 말린다.
살인이 일어났으면 큰일이 되기 떄문이다.
(강호인이라 해도 대송의 백성이며.. 그 누구라도.. 법은 지켜야 한다나 뭐라나..
<-전 화에 나왔던 포대인 말씀..)
전조가 말려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백옥당은 자기 일에 참견 말라면서 물러간다.
오히려 자신이 열래객잔의 백옥당이라며
적들을 도발하는데..............;;;;(피곤한 인생이다, 정말..)

요위 장군이 이를 알고 노발대발하며..
열래객잔을 불태우고 그 넘을 죽이라 하지만..-_-
생각이 좀 있는 부하의 조언으로 포대인에게 신고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 사람들..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으니..;;
백옥당이 무슨 죄를 지었는데?
관군 때린 거?
근데 그 때린 경위가 어디서~ 어떻게 된 거였더라?

말하자면 고소를 하면.. 기방에 드나들었단 걸로 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바보들.)
그래서 포대인한테 망신만 당하고 돌아가는 요위.
포대인은 앞으로가 더 걱정이었다..ㅠㅠ!


열래객잔에서 술을 마시는 백옥당.
(차였군, 차였어~~♪ 잘됐군, 잘됐어~~♬<-보면서 이런 노래를 부른 못된 란..ㄱ-)
전조가 찾아오자 왜 왔냐며..
이런저런 일이 벌어졌는데 이유가 뭐냐..
오서가 기녀 따위를 위해..(전조가 이런 식으로 말하자 화난 것 같았다..;) 그런 싸움을 벌일 것 같지 않다며 둘이 특별한 관계가 아니냐고 하자..
옥교가 자신의 정혼녀라고 말을 한다..
.....아니, 그런 걸로 정혼녀가 되는 건가.. 아무리 부모가 없어도 그렇지..
이런 문화적인 충격은 내버려두고..........-_-



나 왜 두 사람 볼 때마다.. 자꾸 엄한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눈이 썩어간다.. 쿡쿡쿡...


+아, 이 얘기를 적으려고 했는데.. 깜박했음.

풍류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부하가 요위한테 관군이 기방에 가는 건 금지된 일인데
굳이 가셔야 되냐면서.. 차라리 아교더러 오라고 하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데..
요위가 이 사람 풍류를 모르는구만. 오라고 해서 오면 그게 여자냐?
(으잉? 그런겨?;ㅁ;)
보면서도 쥘 수 없는 게 바로 풍류지..
하는데.. 그 말이 좀 인상 깊었었는데 사건 흐름을 생각하다가 그만..;;
빠졌음.

:
Posted by 휘란
2011. 1. 18. 23:51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6, 7 멋대로 느낌☆2011. 1. 18. 23:51


6화는 감옥에 갇힌 포청천의 모습부터 시작된다.
왕 승상이 찾아와 어쩌다 그런 직언을 했냐고..
조정 관리들이 모두 포대인에게 죄가 없음을 알고 있으므로
사면해달라고 탄원할 생각이라고 하자
포대인은 그랬다가는 방태사와 그 무리들이 반대 상소를 할 거라면서
말린다.ㅜㅜ
(이 사람은 정녕.. 인간의 그릇이 아니다.)

황제는.. 그래도 어리석은 건 아닌지..
포증 같은 충신을 죽이게 생겼는데 지금 잠이 오겠냐면서
아랫사람들에게 화풀이하며..-_-;;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

그때 전조가 들어와 임풍의 보고서와 백성들의 만민서를 황제에게 내민다.
황제는 그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지만
전조는 그것만 전하고 이미 사라진 뒤.

공손 선생도 잠을 못 이루고..(다들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
전조가 와서.. 자신이 황제에게 보고서랑 만민서를 줬다면서..
이번에 포대인이 풀려나면.. 관직에 오를 것이라고 말한다.

넘어왔구나아아!!!(아냐..;;)

보고서와 만민서에는.. 특히 만민서에는 백성들이 안락후(방욱)를 처분해줘서
황제한테 감사하는 그런 내용이었다.(라고 전조가 말했다.)
다음 날 포증을 풀어주고 안락후가 그렇게까지 악질인지 몰랐다며
짐이 잘못할 뻔 했다고 말한다.

물론.. 방태사는 혼자 분노해서.. 포증에 대한 원한을
기필코 갚을 것을 다짐하며 차를 다 엎어버림..-_-;;

황제는 자신한테 보고서와 만민서를 전달한 전조에게 관심이 생겨
어전 호위를 맡기기로 한다.
담력과 기개를 높이 사서 어쩌고 저쩌고..
포대인도 안 그래도 그를 나라에 중용하고 싶다고 추천하려던 참이었다고 해서
전조는 어전 호위가 되어..

황제는 물론이고 조정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그 무공 솜씨를 보여줘서 어전 호위가 됨과 동시에 봉호를 내려받는다.
봉호는 어묘.


이 소문은 퍼져서.. 길에서 포장마차처럼..(객잔이 아니었음..^^;)
술을 파는 가게에서.. 사람들이 말한다.
전조가 어묘(고양이 묘)가 되었으니.. 함영도의 오서(쥐 서)는 뭐가 되냐면서
은근히 오서가 고양이 앞의 쥐가 되지 않겠냐고 웃는다.
그러자 그걸 듣고 있던 금모서 백옥당..(오서 중 다섯째. 막내)
화가 나서 술을 뿌리고 그들을 혼내준다.

그러면서 둘째 형과 넷째 형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전조와 결투할 것을 결심한다.
첫째 형과 셋째 형이 올 때까지 모두 다 같이 상의해야 되지 않겠냐는
둘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옥당은 그 급한 성질로..
당장 경성으로 향했다.

한편.. 개봉부에서는 마적들이 들끓고 있어서 고민이었다.
전조가 나서서 알아보려는데..
백옥당이 와서 시비를 건다.
봉호 때문에..=ㅁ=;;

전조는 폐하께 아뢰어 봉호를 취소하겠다고까지 말하지만..(역시나 사나이얌..ㅠㅠ!)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명성이 흠집이 나서..
싸움은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전조는 헛된 싸움을 싫어해서..
백옥당과 겨루려고 하지 않는다.


아참참!! 말하는 걸 깜박했는데.. 백옥당 역은
지난 번 통판겁에서 새로운 통판이었던 당진 역을 했던 진호민 같았다.
잘 생겼음!!!>ㅁ<//
(이보세요...;;)
근데.. 그 서생 같던 당진이.. 혈기왕성한 백옥당으로 나오니까.. 뭔가 갭이...^^;;;;
하가경과 둘이 나오면 눈이 즐거워서 좋긴 하지만~~~~♥
<-썩은 하트..;;

그런데.. 황궁에서는 황제가 진림이란 태감(공공)에게 그가 나이 들었다며
약주를 하사하는데.. 그걸 상진이란 자(내시)가 가져가는 도중에..
진림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그 때문에 자신의 숙부가 포증에게 작두형을 당했다 하는데
이것이 바로 쓸데없는 원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죄가 없으면 당할 리가 없잖아!―
곽안이란 공공이.. 그 약주에 독은 아니고 뭔가 혈압이 높아져서 죽어버리는..;;
(제 말로는 보약이란다. 사약도 보약이니...;;)
그걸 타려고 하지만.. 상진은 안된다면서 말리고.. 곽안은 상진마저 죽이려 하는데..
황궁에 침입했던 백옥당이.. 그걸 다 듣고.. 곽안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상진에게 이 사실을 황제에게 고하라 한다.

지난 번에는 전조가 들어왔고 이번엔 백옥당이 들어왔으니...;;
(그나마 전조는 포대인을 구한다는 명분이 있었지만..
백옥당은 전조와 결투하겠다는..;;)
황제는 분노하면서.. 황실의 경비가 이렇게 허술할 수 있냐며..
(그러나 강호인들에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 모양이었다..;;)
백옥당을 당장 체포하라고 포대인한테 말한다.

전조는 이와 같은 일이 자신으로 인해 일어나서 괴로워하는데..
포대인이 전조에게 강호인으로서 자유와 호방함을 포기하게 하고
관직에 얽매어서 미안해 하는 듯 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내가 실수한 것 같구려."
그러나 전조는 그렇지 않다며..
"한 번뿐인 인생, 후회만 없으면 됩니다."
크윽~!!!! 멋져!!!!!!!!ㅠㅠ!!!!

한편 백옥당을 찾아 경성에 찾아온.. 나머지 오서.. 아니, 네 명이지만.
백옥당이 오서가 경영하는 객잔에도 머물지 않아
행방을 찾기 힘든 가운데..
도성이랄까.. 개봉 내에서 어떤 힘 자랑 대회를 펼치고 있었다.
도련님이란 자와 싸우는 건데.. 싸움이라기 보다.. 일방적으로 때리고..-_-;;
돈 석 냥을 주는 것이었다.(치료비란다.)
싸움 좀 할 수 있는 자가 나서면 부하들이 한꺼번에 나서서 두들겨 패버리고..
=ㅁ=(뭐하자는 거지?;;;)

그걸 본 오서 중 셋째 서겸. 그는 몸집부터가 힘 좀 쓰게 생겼는데..
맨 손으로 도련님을 가볍게 제압하고 부하들도 전부 가볍게..
해치우는 듯 했는데.. 그만 부하가 칼까지 빼들고 난리치다가 지 상관을 지가 죽인다.
사람이 죽자.. 개봉부 사람들이 나타나..(장용이었나...;;;)
누가 죽였냐고 묻자.. 부하들이 셋째한테 누명을 씌운다.

물론 포대인은 셋째가 무죄인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셋째가 좀 식탐까지 있어서..^^;;
배고프다고 해서.. 포대인이 상까지 차려준다...아하하하...

하지만.. 그 일을 모르고 셋째가 개봉부에 잡혀갔다며
나머지 형제 셋이... 개봉부를 습격한다..............;;;
다행히 셋째가 나와 오해가 풀리고.. 백옥당 문제로 서로 골치 아프게 된 걸 알게 되고..
서로 돕기로 한다.

마적 문제로 공무가 바쁜 전조..
조사하러 가는 길에.. 백옥당과 또 마주친다.
여기서라면 마음껏 싸울 수 있겠지.. 하면서..(전에는 개봉부였음)
싸우려 하지만.. 전조는 슬기롭게.. 백옥당의 하얀 말(백룡?!! 그러고보면 전조 말은 까맣다.)을 도망치게 하고.. 자신도 말을 타고 도망친다.
도망치는 전조를 보고 백옥당은.. 이대로 도망치게 놔두진 않을 거라면서..

한밤에 개봉부에 잠입해서.. 포대인의 관인을 훔쳐간다.
사흘 안에 전조가 찾으러 오지 않으면 관인을 훼손시킬 거라고
협박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는데......................;;;

형제들이 그렇게 포대인한테는 민폐끼치지 말라고 했는데..-ㅁ-;;
전조가 도무지 싸움에 응하지 않자 이렇게까지 함..;;

관리의 상징인 관인을 도둑 맞자.. 포대인도 이제 분노..
게다가 전조=관리가 협박을 받는 건 있을 수 없다면서..
군대를 요청해서 함영도와 대치하겠다고 하자.........;;

강호 출신으로서 그에게 악의가 없음을 아는 전조가 이를 말리며..
승부를 가리고 관인을 되찾아 오겠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해서 두 사람은 드디어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함영도가 섬인지라.. 뒤의 배경이 강인가 호수인가 있었다..(물결이 잔잔해서 바다 같진 않음)

결투 결과..
백옥당이 전조의 머리카락을 조금 자른 것 같았는데..
(너무 조금이라 알기가 힘들었다..^^;;)
백옥당의 소매 부분이 두 번인가 뜯어졌다.
즉 전조 승..
백옥당이 묻는다.
"당신의 머리카락이 잘리는 동안 내 팔을 두 번 자를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지?"
"특별히 원한도 없는데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뭐 있겠소."

크흑!! 인정 많은 남협 전조님이심!!!ㅠㅠ!!!
<-좋아 죽음...;;;;;;;;;;;;;;


이렇게 되자.. 백옥당은 패배를 인정하고.. 형제들한테도 누를 끼쳤다며..
의를 끊고.. 혼자 함영도를 떠난다.

이 때문에 전조가 사과를 하자.. 오서는 우리가 막내를 잘 달랠 거라면서..
미안하게 된 건 우리라면서 바쁜 공무 중에 도울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그래서 마적의 일을 오서에게도 부탁하게 된다.
서표 일당인 건 알았는데.. 근거지를 찾지 못해 애먹고 있던 개봉부.

백옥당은 홀로 떠돌다가.. 어떤 가마가 마적의 습격을 받은 걸 도와주게 된다.
알고 보니 그는 고향에 내려가던 진림으로
백옥당이 그의 생명을 두 번이나 구하게 된 셈이었다.

한편 전조는.. 개봉부에 돌아와 백옥당이 관인을 훔친 게 아니라
대들보에 숨겨놓았다는 걸 포대인에게 보여주고..
그래서.. 훔친 게 성립되지 않으므로..;;
백옥당이 악의가 없음을 알고.. 황궁 침입한 것도 선처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끈다.-_-;;




백옥당.. 옛날에 본 게 맞다면..(근데 지금 진호민이 맡은 게 더 좋음..쿡쿡쿡★)
어떤 여자랑.. 조금 엇갈린 듯한 사랑을 하는 것 같던데..
(뭐 그건 전조도 마찬가지지만.. 아니.. 포청천 자체에서 행복한 커플이 없다니까..ㄱ-)
연애 얘기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 에헷~~~♡
:
Posted by 휘란
2011. 1. 17. 22:04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4, 5 멋대로 느낌☆2011. 1. 17. 22:04


아, 그러고 보니 지난 번에 쓴다는 걸 깜박했는데...^^;;
지난 3화에서 공손 선생이 작두를 도면 설계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다.
이른 바, 작두의 탄생 배경!
그거 그리느라 밤을 꼬박 새운 공손 선생..ㅠㅠ;;
<-괜히 안쓰러움..;;


거기서 4화가 이어진다

'어찰 삼도'에서 잘 모르겠는데..
중국어로는 삼도와 삼도가 동음이의어인가 되는 모양..
(작두가 삼도?=_=?)
그래서 신분에 따라서 용작두(황족), 범작두(호작두라고도 나옴. 관리 정도?)
개작두(그 밖의 신분들..^^;;)로 나뉘어 처형된다는 설정.

포대인이 그걸 황제에게 보여
윤허를 받고 [즉결 참수] 권한을 부여 받는다.
오오~~ 그래서 어명으로 작두를 부여 받은 거라고 했구나!!
(2008 찰미안과 통판겁 및 그 밖의 포청천 시리즈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말..)

작두 자체도 무겁게 보이지만..
황제가 그 책임도 무거울 거라면서 직권 남용 시에는 처벌할 거라고
공정하게 쓰라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방태사가 놀라서 자신의 딸인 귀비에게 말하고..
(어라? 이 패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통판겁에서 처벌 대상이 귀비의 사촌 오라비였다는 것 빼고는 똑같음.)
귀비가 황제한테 성지를 내려줄 것을 청하고.......
하지만 황제는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귀비가 무릎꿇고 울고 하자..-_-;;
생각해본다고 하고..
시간이 걸리자.. 방태사가 가서 시간을 끌겠다고 한다.<-이런 부분이 우려먹기..;;


한편 전조는 방욱의 횡포에 분노해서 그를 죽인다고 하지만
임풍이 말린다.
어차피 죽는 건 똑같지 않냐고 전조가 말하자..(사실 이 말에 꽤 공감했다.)
그러나 임풍이 사적인 복수나 살인은 안된다고 하면서
법정에서 처벌을 내려야 본보기도 되고 백성들의 원망도 풀 수 있다면서
설득한다.


포대인이 진주에 도착하면 역관에 머물게 된다.
장완(장 지주)이 역관이 남루하다면서 따로 거처를 마련하겠다고 하지만
청렴한 포대인..후훗♥ 관리가 머무는 곳이 역관이라면서 거절한다.

거기서 전조와 재회하는 포대인..
(순간 이상한 생각을 할 뻔 헀다. .헉헉...)
전조의 능력을 높이 사는 포대인은 그에게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전조는 거절하면서 방욱의 일은 도와주겠다고 한다.
공손 선생이 나중에 따로 전조를 열심히 설득한다.
좋아요, 공손 선생! 좀만 더!!!(뭘?;;)

그러나 안 넘어오는 전조..^^;;
공손 선생이 천천히 생각하라면서.. 방욱의 사건이 끝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방욱=안락후는 포대인이 온 데다가 임풍을 잡지 못해서..
부하의 조언(?)에 따라 도술을 부린다고 믿는 목 도장(목씨인 것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
에게 부탁해서 포대인을 저주한다.-_-!!

저주에 나오는 짚단 인형 등장..(두둥)
한지를 인형에 붙여 무슨 글씨를 붉은 색으로 쓰고..
(피칠을 한 건지.. 포대인 이름을 쓴 건지는 번역 안 해줘서 모르겠음ㄱ-)
쌀을 뿌리고..
태상노군이 썼다는 보물 같은 비녀로 짚단 인형의 머리를 찌르자
갑자기 포대인이 쓰러진다.ㅠㅠ!!!


5화에서는 1화에 등장했던 여우 요괴가 등장한다.
여우 요괴가 저주를 풀기 위해 뭔가 시도하지만 소용 없었고..
다시 포대인이 누워 있는 침상으로 와서는..
은공..(은혜 입었다고 포대인을 이렇게 부름) 은공이 죽을 위기에 처했으니
은혜를 갚아야겠는데.. 못된 도사의 수행이 깊어 풀 수가 없네요.
유일한 방법은..

여우 요괴가 사람이 되기 위해 천년 동안 수행한 내단을 주는 것뿐이었다.
그렇게 되면 여우 요괴=소리는
물론 죽는다.ㅠㅠ
하지만.. 어차피 사람이 되기 위한 수행이었으니
한 번이라도 사람다운 일을 한다면서..(여기 감동임..ㅠㅠㅠㅠㅠㅠㅠ)
은혜를 갚는다.

저주가 풀리면서..
비녀가 의식 중이던 목 도장의 머리를 정면으로 찌른다.(헉!)
저주는 되돌아 오는 거야!!(그게 아냐...;;;)

포대인의 그 달 표식에서 문곡성군(이거 어째 나올 때마다 호칭 다른 느낌이..;;)이 나와
여우 요괴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내단을 돌려준다.
소리는.. 육신(여우)은 없어졌지만.. 선인이 되었으니 필요가 없었다.
우왕...ㅇㅂㅇ;;;
(이런 판타스틱한 부분만 없으면 참 좋겠는데..........;;;)


어쨌든 깨어난 포대인이 조사를 해서 증거와 증인을 모아
방욱을 체포하기에 이른다.
방태사가 와서 곧 성지가 올 거라고 하지만..
성지가 아직 안 와서 방욱은 결국 작두형에 처해진다.

방욱은 방태사의 하나뿐인 아들인지라.. 방태사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은데..
그와 대조적으로 백성들은 만세를 불렀다.
포대인 만세. 그 넘은 죽어도 싸다면서.. 잘 죽었다..
(방태사가 다 듣고 있...;;;;)
그런 감동이 어쩐지 전조한테도 전해진 것 같았다.(호호호호)

그러나.. 방태사는 백성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좀 반성이라도 할 것이지는..-_-
황제한테 사실을 왜곡해서 고해 바친다.
이런..!!
황제가 또 그 말을 곧이듣고..(이럴 때마다 황제 한 대 때리고 싶음..ㄱ-)
포증이 오만하다면서 분노한다.

성지를 거역하면 황제의 뜻에 반하는 것이므로 항명죄라나 뭐라나..
(우리나라로 치면 반역죄.. 뭐 이런 느낌.)
통판겁에서처럼 포대인이 그걸 어긴 것처럼 되어버렸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전조가 아직 관직에 있지 않아서 그런 내막을 알지 못했고..
임풍에게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전조는 황제를 치러 갈 것 같이..
(어쩜 내 맘과 똑같니.ㅠㅠ!!)
굴자.. 임풍이 좋은 수가 있다면서 그간의 진주 사정을 자세히 적은 보고서를
황제한테 가지고 가면 포대인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 서둘러 말타고 가는 전조.

통판겁에서 포대인은 황제한테 말을 할 때 신중하게 했었는데..;;
그만 충언이라고 좀.. 황제가 거스릴 만한 발언을 하고 만다.
"지금 짐을 모욕하는 거요?"
"충언이라고 드린 말씀을 그리 받아들이시면 신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직하면 부러진다더니..

결국 포증은.. 관직을 박탈 당하고 작두는 압수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ㅁ;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



이 다음 얘기는 6편에서..^^;;

:
Posted by 휘란
2011. 1. 14. 23:23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2, 3 멋대로 느낌☆2011. 1. 14. 23:23


CHING에서 포청천 방송을 두 회 분량을 한꺼번에 방영해주므로~~
(볼 때는 좋기는 하지만..
시간을 꽤 잡아먹는다.ㅠㅠ;;)
포스팅도 그냥 한꺼번에 올리기로 했다.


2008년판은 에피소드별로 소제목이 붙어 있었는데
칠협오의는 그냥 옴니버스식으로 계속 연결해가는 느낌.
방송 관련 홈피를 참고하니..
칠협오의는.. 중국 각 민담이나 설화 같은 걸 포청천의 전기에 재구성한 거라고 한다.

아아.. 그래서 그렇게 판타스틱하구나..-_-;;


2편에서도 그런 기가 막힌 얘기가 나온다.
어떤 할아버지가 발을 씻을 대야를 구입하는데..
(대야라고는 하지만 옹기 같은 거다.)
글쎄 그것이 말을 하는 것이다!!!ㅇㅂㅇ!!!

알고 봤더니.. 억울하게 죽은 원혼이 있어서..
그 억울함을 풀기 위해 포대인한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하는데..

그러나.. 대야가 어찌 말을 하리오..ㄱ-
할아버지만 노망 난 노인 취급을 당하게 되는데..
그래도 포대인은.. 넓은 마음으로.. 할아버지의 신상을 묻더니..
가족이 없어 외로운 걸 이해하고 벗과 어울리라고 한다.

할아버지도 대야한테 화풀이를 하고..
원혼은 문신이 있어서 못 들어간 거라며.. 포대인이 통행증을 써주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에도 말이 없던 대야.
......할아버지 분노..........^^;;;
원혼의 사연인즉.. 자신을 죽인 자들이 옷을 벗겨 죽여서..
벌거숭이인 채로 포대인 앞에 나설 수 없다면서..
종이옷을 대야에 넣고 태워달라고 한다.

그리하여 세 번째!^^
관아의 관리들도 할아버지 보고 또 왔냐며..
북을 안 쳐도 포대인을 만나게 해준다.
할아버지는 이제 대야가 말을 할 거라 하고..
포증은.... 갑자기 이마의 달 표식이 번쩍거린다. (변신? 쿡쿡)

사람들을 물리고 포증과 원혼이 대면한다.
포증은 혼령을 볼 수 있는 신력이 있었는데 비밀이었다.
(근데 어떻게 알고 드라마에 나오는가..ㄱ-)

원혼은 옹기 장수 부부에게 살해당한 사람으로..
금은보화 같은 걸로 장사를 하는 자인지라 재물을 노린 그들의 소행이었다.
포증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서 증거를 다 확보한 뒤
그들을 응징한다.


재밌는 건 그 다음의 처리였다.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관리들은 포대인에게 감탄하면서..
한 명이 묻는다. "정말로 대야가 하소연한 건가요?"
포증은 웃으면서 "대야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네. 노인장에게는 50냥과 함께 대야를 돌려주시오."


정원현이었나..(지방 이름 까먹음..;;)
지현으로서 포증의 임기가 3년이 다 되어.. 다른 부임지로 갈 줄 알았는데
승진을 하게 되는 포대인..

그가 떠나는 날.. 현의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포대인을 배웅했다.
막막.. 절을 하고.. 자신들의 식량이나 닭 같은 걸 포대인한테 바치려 했다.
가지 말아달라고도 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쩐지 이런 장면이 감동이라.....
눈물이 핑 돌았다.^^;
(아무리 권세나 권력 있는 관리들이 있어도.. 공정하고 청렴한 관리가 있기에...
백성들에게는 그 진심이 통하고..
민심이 곧 천심이다.)



포증이 경성으로 가는 도중.. 도적 넷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가진 걸 다 내놓으라 하고..
포증은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대화로 해결하려 하지만..
결국 검을 휘두르는 그들인데..
타이밍 좋게 전조가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준다.

도적들은.. 전조와 포증의 이름을 듣고 몰라봐서 죄송하다며 사죄한다.
그러면서 포증에게 자신들을 거둬달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왕조, 마한, 장용, 조호였다!!(어, 배우 바뀌었다..호호호)




3편에서는 공손 선생과 만나는 이야기 없이
바로 개봉부 부윤인 포대인 이야기인데..
진주에 계속 가뭄이 들었나...;; 아무튼 재해 지역이 된 진주에서
개봉부의 포증에게 소장들이 올라와 있었다.
나라에서 백성들에게 구휼미를 나눠주기 위해 방욱을 파견했는데..
그넘이 방태사의 아들인지라..-_-;; 권세를 믿고 까부는 것이었다.
백성들에게 줘야 할 구휼미를 자신의 사리사욕에 챙긴 듯...

그래서 이를 해결할 사람으로 포증이 지목되는데...
공손 선생이 꾀를 내어 포대인께 바로 황명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한다.
안 그러면 화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말을 따라 포증은 황제에게 어찰 삼도를 요구하고
황명을 받을어 진주 사정을 알아보러 가게 된다.

한편 진주에서는 방욱의 횡포가 심각해 진주 통판인 임풍이
황제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려 했지만
오히려 그 죄를 뒤집어쓰고 옥에 갇히게 된다.

포증이 진주에 간다는 소식에.. 방태사가 걱정을 하며..
(그러고 보니, 주요 인물 세 명 빼고는 전부 다 배우가 바뀌었다.;;;)
자신의 아들 일이라서 포증에게 부탁을 해보려 하지만..
우리 포청천이 누군가..(≧◇≦)/
아드님이 떳떳하다면 무고함을 밝히겠지만..
(경성을 비롯한 항간에 방욱의 횡포에 대한 소문이 퍼져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그에 따른 처벌을 할 수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방태사는 이에 모욕감을 느끼고 자신의 딸인 방 귀비를 부추겨
포증이 진주에 가지 못하게 하려고 하지만...
사정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


진주에서 은퇴한 옥졸이자 경성에 진주의 소식을 전한 한 노인은
왕승상과 포대인께 진상을 자세히 말하고
어떤 장사꾼에게 짐차랄까.. 거기에 얻어타 진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강도로 돌변한 농민들이 그들을 습격하고..
또 때마침 등장하는 전조..^^;;

도적질을 못하게 하자.. 굶어죽으나 매한가지라며..
"차라리 죽여주십시오!!"
하는데.. 어찌나 그 말이 마음 아프던지.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전조가 장사꾼에게서 쌀을 사서 농민들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퇴직 옥졸과 만나게 된다.


방태사가 아들에게 서신을 보냈다.
그걸 받은 방욱은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며 포증이 그래봐야 삼품이라고 무시한다.=_=
방욱의 상황을 보아하니..
무슨 사이비 종교에 걸려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렇게 돈 쓸 일이 필요한 것이다. 태사 아들이 어째 이상하다 했다..;;)
그래도 아래 있는 부하가 포대인은 여느 관리와 다르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임풍이 사실을 말하면 포대인이 믿을 거라고 하자..
그러면 임풍을 죽이라고 한다.
(마치.. 슈퍼에 가서 과자 사오라고 말하는 것처럼..ㄱ-)


헉.. 임풍만 억울하게 죽게 생겼잖아!!;ㅁ;!!
하는데 다행히 처형장에 전조가 나타나 그를 구한다.
전조는 아직 포대인 밑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퇴직 옥졸이 곧 포대인이 와서 진주를 구해줄 거라 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이 다음 얘기는 4편에서..^^;;
(근데.. 감상이 아니라 줄거리 요약 같소................orz)
:
Posted by 휘란
2011. 1. 13. 22:07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1 멋대로 느낌☆2011. 1. 13. 22:07


통판겁 편으로 2008년도는 완결이 났는지..
광고 나오는 동안 다른 데 보다가 왔더니.. 갑자기 2010년으로
로고도 바뀌고 뭣도 바뀌고..
무엇보다 내용이...................

판타스틱해요?!!!!!!!!!!!ㅇㅂㅇ?!!!!!

저쪽 세상이 나오질 않나...;;
태상노군이랑 막막.. 들어본 듯한 선인들 이름이 나오더니...........

포증의 탄생 비밀에 저런 얘기가...........=ㅁ=
(그치만 해도해도 과장이 너무 심하다는 느낌..;;)

얘기는 이렇다.
송나라에 갑자기 황손이 끊길 위험이 있어 황제가 조상님께 빌자..
천계에서 이를 들은 조상님..^^;;
옥황상제에게 말해서.. 누구를 황제로 태어나게 하고..
그를 보좌할 문신과 무신도 보내게 되는데..

그만 일처리를 하던 누군가가..(이름 다 기억 못함..;;)
원신(혼을 말하는 듯)은 맞게 보냈는데.. 육신을 뒤바꿔 보낸 것이다.....
(바보 아냐?ㄱ-)
육신까지는 보내서 환생시킬 필요는 없었는데..
무신인 적청은 문무를 겸비하게 되니까 상관 없었지만..
문신인 포증은 그만 살기를 띠게 되므로 위험해질 수 있으니..
뭐더라.. 천안인가 뭔가를 절반만 열어서..(포증은 보통 사람이다..-_-;)
혼이 몸을 지킬 수 있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 표식이 바로 이마에 있는 달 표식.. (세일러문 포증 완성..)


그러더니.. 포증이 성장해서 글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관리가 되기 위한 공부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천계 사람 둘이 여우 요괴를 쫓는 장면이 나오고..
포증이 쉬는 사찰(버려진 절)에까지 그 요괴가 도망쳐 온다.
천계인인 그들은 포증이 문성군(천계 있을 때 이름)임을 알고
그 앞에서 여우를 잡을 수는 없다 하여 할 수 없이 물러난다.

여우지만 여자의 몸으로 둔갑한 그녀는 포증에게 감사하단 인사를 하지만..
포증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어쨌든 보통 사람이니까..;;)

그는 무슨 지현으로 부임받아 가게 되었는데 시종 한 명 뿐이었다.
지현은 백성의 부모라면서 백성에게 고충을 줄 수 없다나 뭐라나..
(꼭 우리나라 윗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었다!!!+ㅁ+)

가는 도중에 강호인들의 다툼을 목격하고 그것이 전조와의 첫 만남이었다.
포증은 전조에게 관부에 넘기지 않고 사사로이 죽이지 말라고 하지만
관리는 믿을 수 없다며 전조는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이 곧 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포증은 [모든 관리가 뛰어날 수는 없다]면서..
그래도 법대로 처리해야 된다나 뭐래나..<-기억이 안 납니다..;;;

아무튼 부임지에 도착하자마자.. 관아 앞에서 문지기가 악행을 부리는 걸 보고..
포증은 그를 처벌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 대해 고심하자..
시종이.. 관아에 직접 고발할 수 있게 악이라도 지르면 좋을 텐데요..
라는 말을 계기로 백성들이 바로 고발할 수 있는 '명원고'를 만든다.
(북이 이래서 나왔구나아아~~^^)

하지만.. 북과 공고를 보고도 믿지 않는 백성들..
관리는 다 똑같다느니.. 말만 저럴 것이라느니..
전조가 백성들 사이에서 그 얘기를 다 듣고 있다.
그러면서 그 지방 지주로 아주 악질인 놈이 처벌 받으면 그때 가서 믿는대나 뭐래나..
의협심이 강하기로 소문난 남협 전조..(우리 전조~~♥)
그 자를 잡아다 관아에 고소를 한다.

그넘은 죽은 아버지 위세를 믿고 설치다가
법대로 처벌 받는다.
백성들은 만세를 부르고 기뻐한다.//

아아아~~ 좋은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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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