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 나도 하고 싶어 멋대로 느낌☆2010. 10. 19. 17:27
제목에 BL CD라고 적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이 덜컥 봐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애초에..
알지 않으면 BL로 검색하지도 않아..................후후후훗★
원작: 야마시타 토모코
신카와 나오히로: 스즈무라 켄이치
미나리 유이치: 하타노 와타루
무라사키: 카와시마 토쿠요시
유미코: 카이다 유코
으으으으음...
두 번째로 들은 것이기 때문에 이렇다할 감상은 없습니다.(어이)
그러면 무슨 내용인지 모를 것 같기에 책 소개 글 인용..^^;
말할 생각이 없었던 말 「좋아해」
받아들여줄 줄 몰랐던 「자신」
생각도 하지 못 했던 「관계」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귄다는 것이 이렇게나 두렵고 행복한 것인 줄 미처 몰랐다―
이런 내용이었던가................ㄱ-
음..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 연애 경험 제로의 남자가 나옵니다.
그걸 들으니까...ㅠㅠ
제 얘기 같더라구요.....................<-결코 적다 할 수 없는 2X세... 연애 경험 제로.................
(전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 무심하달까, 냉정해질 때가 스스로 생각해도 있어서리...☞☜)
그 남자가 꽤 부정적인 애라서.....
아아...
나도 연애를 하면 이렇게 될 것 같아... 하고 깊이 빠져서 들었습니다.
듣다가 잠들었어요. 에헷~☆(。▰‿‿▰。)
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당히 외로운 꿈을 하나 꾸었습니다.(피식)
꿈 얘기는 다른 데에 적었으니 넘어가고...
에, 그래서 오늘 다시 듣다가 만 중간 부분부터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생각한 건..............
'연애'란 게 생각보다 평범한 일인지도 모른다는 거죠.........(전 몰라요..(  ̄ー ̄) 후후)
포스팅하려고 여기저기 들여다본 결과.. 캐스팅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척 좋은 커플링이라고 극찬하는 사람까지...........(웃음)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가 좋다는 사람과...
제 경우는 그저 그런~?
아니, 이야기 말이에요.
성우분들의 연기는 무척 좋았어요~~★ 그래요, 저 성우팬이에요>ㅁ</
이야기 자체는 밋밋해도 거기에 목소리가 실리면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나 싶기도 하고..
새삼스럽게..(。▰‿‿▰。)
이런 비엘류는 성우분들이 먹여 살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원작 팬분들은 너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평이한 내용이 취향이 아니라서....;;;)
하지만 원래 이야기라는 건 그런 평범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죠.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
충동적인 고백..
뜻밖의 연애 시작.
그리고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런 미묘한 것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작품이 취향에 맞을지도 몰라요.(^_^)
아무튼.. 저는... 연애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저도.. 이런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겁니다!!!ㅠㅁㅠ!!!
...괜찮아요. 없어도.
그분들과 하면 돼요, 저의 그분들과..♥
+아, 여기서 마음에 드는 장면 있었는데 쓰는 걸 깜박했음..;;
신카와가 메일(문자) 보낼 때.. 이모티콘 같은 걸 쓰는 걸 좋아하는데~
둘이 사귀기 시작하면서.. 답장 쓸 때 이모티콘을 써달라고 해서..
미나리가 고민하다가 쓴 이모티콘..
이 장면이 좋아요. 정말 만국공통으로 행복한 기분이 드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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