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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8. 23:51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6, 7 멋대로 느낌☆2011. 1. 18. 23:51


6화는 감옥에 갇힌 포청천의 모습부터 시작된다.
왕 승상이 찾아와 어쩌다 그런 직언을 했냐고..
조정 관리들이 모두 포대인에게 죄가 없음을 알고 있으므로
사면해달라고 탄원할 생각이라고 하자
포대인은 그랬다가는 방태사와 그 무리들이 반대 상소를 할 거라면서
말린다.ㅜㅜ
(이 사람은 정녕.. 인간의 그릇이 아니다.)

황제는.. 그래도 어리석은 건 아닌지..
포증 같은 충신을 죽이게 생겼는데 지금 잠이 오겠냐면서
아랫사람들에게 화풀이하며..-_-;;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

그때 전조가 들어와 임풍의 보고서와 백성들의 만민서를 황제에게 내민다.
황제는 그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지만
전조는 그것만 전하고 이미 사라진 뒤.

공손 선생도 잠을 못 이루고..(다들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
전조가 와서.. 자신이 황제에게 보고서랑 만민서를 줬다면서..
이번에 포대인이 풀려나면.. 관직에 오를 것이라고 말한다.

넘어왔구나아아!!!(아냐..;;)

보고서와 만민서에는.. 특히 만민서에는 백성들이 안락후(방욱)를 처분해줘서
황제한테 감사하는 그런 내용이었다.(라고 전조가 말했다.)
다음 날 포증을 풀어주고 안락후가 그렇게까지 악질인지 몰랐다며
짐이 잘못할 뻔 했다고 말한다.

물론.. 방태사는 혼자 분노해서.. 포증에 대한 원한을
기필코 갚을 것을 다짐하며 차를 다 엎어버림..-_-;;

황제는 자신한테 보고서와 만민서를 전달한 전조에게 관심이 생겨
어전 호위를 맡기기로 한다.
담력과 기개를 높이 사서 어쩌고 저쩌고..
포대인도 안 그래도 그를 나라에 중용하고 싶다고 추천하려던 참이었다고 해서
전조는 어전 호위가 되어..

황제는 물론이고 조정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그 무공 솜씨를 보여줘서 어전 호위가 됨과 동시에 봉호를 내려받는다.
봉호는 어묘.


이 소문은 퍼져서.. 길에서 포장마차처럼..(객잔이 아니었음..^^;)
술을 파는 가게에서.. 사람들이 말한다.
전조가 어묘(고양이 묘)가 되었으니.. 함영도의 오서(쥐 서)는 뭐가 되냐면서
은근히 오서가 고양이 앞의 쥐가 되지 않겠냐고 웃는다.
그러자 그걸 듣고 있던 금모서 백옥당..(오서 중 다섯째. 막내)
화가 나서 술을 뿌리고 그들을 혼내준다.

그러면서 둘째 형과 넷째 형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전조와 결투할 것을 결심한다.
첫째 형과 셋째 형이 올 때까지 모두 다 같이 상의해야 되지 않겠냐는
둘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옥당은 그 급한 성질로..
당장 경성으로 향했다.

한편.. 개봉부에서는 마적들이 들끓고 있어서 고민이었다.
전조가 나서서 알아보려는데..
백옥당이 와서 시비를 건다.
봉호 때문에..=ㅁ=;;

전조는 폐하께 아뢰어 봉호를 취소하겠다고까지 말하지만..(역시나 사나이얌..ㅠㅠ!)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명성이 흠집이 나서..
싸움은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전조는 헛된 싸움을 싫어해서..
백옥당과 겨루려고 하지 않는다.


아참참!! 말하는 걸 깜박했는데.. 백옥당 역은
지난 번 통판겁에서 새로운 통판이었던 당진 역을 했던 진호민 같았다.
잘 생겼음!!!>ㅁ<//
(이보세요...;;)
근데.. 그 서생 같던 당진이.. 혈기왕성한 백옥당으로 나오니까.. 뭔가 갭이...^^;;;;
하가경과 둘이 나오면 눈이 즐거워서 좋긴 하지만~~~~♥
<-썩은 하트..;;

그런데.. 황궁에서는 황제가 진림이란 태감(공공)에게 그가 나이 들었다며
약주를 하사하는데.. 그걸 상진이란 자(내시)가 가져가는 도중에..
진림에게 원한을 갖고 있는―그 때문에 자신의 숙부가 포증에게 작두형을 당했다 하는데
이것이 바로 쓸데없는 원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죄가 없으면 당할 리가 없잖아!―
곽안이란 공공이.. 그 약주에 독은 아니고 뭔가 혈압이 높아져서 죽어버리는..;;
(제 말로는 보약이란다. 사약도 보약이니...;;)
그걸 타려고 하지만.. 상진은 안된다면서 말리고.. 곽안은 상진마저 죽이려 하는데..
황궁에 침입했던 백옥당이.. 그걸 다 듣고.. 곽안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상진에게 이 사실을 황제에게 고하라 한다.

지난 번에는 전조가 들어왔고 이번엔 백옥당이 들어왔으니...;;
(그나마 전조는 포대인을 구한다는 명분이 있었지만..
백옥당은 전조와 결투하겠다는..;;)
황제는 분노하면서.. 황실의 경비가 이렇게 허술할 수 있냐며..
(그러나 강호인들에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 모양이었다..;;)
백옥당을 당장 체포하라고 포대인한테 말한다.

전조는 이와 같은 일이 자신으로 인해 일어나서 괴로워하는데..
포대인이 전조에게 강호인으로서 자유와 호방함을 포기하게 하고
관직에 얽매어서 미안해 하는 듯 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내가 실수한 것 같구려."
그러나 전조는 그렇지 않다며..
"한 번뿐인 인생, 후회만 없으면 됩니다."
크윽~!!!! 멋져!!!!!!!!ㅠㅠ!!!!

한편 백옥당을 찾아 경성에 찾아온.. 나머지 오서.. 아니, 네 명이지만.
백옥당이 오서가 경영하는 객잔에도 머물지 않아
행방을 찾기 힘든 가운데..
도성이랄까.. 개봉 내에서 어떤 힘 자랑 대회를 펼치고 있었다.
도련님이란 자와 싸우는 건데.. 싸움이라기 보다.. 일방적으로 때리고..-_-;;
돈 석 냥을 주는 것이었다.(치료비란다.)
싸움 좀 할 수 있는 자가 나서면 부하들이 한꺼번에 나서서 두들겨 패버리고..
=ㅁ=(뭐하자는 거지?;;;)

그걸 본 오서 중 셋째 서겸. 그는 몸집부터가 힘 좀 쓰게 생겼는데..
맨 손으로 도련님을 가볍게 제압하고 부하들도 전부 가볍게..
해치우는 듯 했는데.. 그만 부하가 칼까지 빼들고 난리치다가 지 상관을 지가 죽인다.
사람이 죽자.. 개봉부 사람들이 나타나..(장용이었나...;;;)
누가 죽였냐고 묻자.. 부하들이 셋째한테 누명을 씌운다.

물론 포대인은 셋째가 무죄인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셋째가 좀 식탐까지 있어서..^^;;
배고프다고 해서.. 포대인이 상까지 차려준다...아하하하...

하지만.. 그 일을 모르고 셋째가 개봉부에 잡혀갔다며
나머지 형제 셋이... 개봉부를 습격한다..............;;;
다행히 셋째가 나와 오해가 풀리고.. 백옥당 문제로 서로 골치 아프게 된 걸 알게 되고..
서로 돕기로 한다.

마적 문제로 공무가 바쁜 전조..
조사하러 가는 길에.. 백옥당과 또 마주친다.
여기서라면 마음껏 싸울 수 있겠지.. 하면서..(전에는 개봉부였음)
싸우려 하지만.. 전조는 슬기롭게.. 백옥당의 하얀 말(백룡?!! 그러고보면 전조 말은 까맣다.)을 도망치게 하고.. 자신도 말을 타고 도망친다.
도망치는 전조를 보고 백옥당은.. 이대로 도망치게 놔두진 않을 거라면서..

한밤에 개봉부에 잠입해서.. 포대인의 관인을 훔쳐간다.
사흘 안에 전조가 찾으러 오지 않으면 관인을 훼손시킬 거라고
협박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는데......................;;;

형제들이 그렇게 포대인한테는 민폐끼치지 말라고 했는데..-ㅁ-;;
전조가 도무지 싸움에 응하지 않자 이렇게까지 함..;;

관리의 상징인 관인을 도둑 맞자.. 포대인도 이제 분노..
게다가 전조=관리가 협박을 받는 건 있을 수 없다면서..
군대를 요청해서 함영도와 대치하겠다고 하자.........;;

강호 출신으로서 그에게 악의가 없음을 아는 전조가 이를 말리며..
승부를 가리고 관인을 되찾아 오겠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해서 두 사람은 드디어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함영도가 섬인지라.. 뒤의 배경이 강인가 호수인가 있었다..(물결이 잔잔해서 바다 같진 않음)

결투 결과..
백옥당이 전조의 머리카락을 조금 자른 것 같았는데..
(너무 조금이라 알기가 힘들었다..^^;;)
백옥당의 소매 부분이 두 번인가 뜯어졌다.
즉 전조 승..
백옥당이 묻는다.
"당신의 머리카락이 잘리는 동안 내 팔을 두 번 자를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지?"
"특별히 원한도 없는데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뭐 있겠소."

크흑!! 인정 많은 남협 전조님이심!!!ㅠㅠ!!!
<-좋아 죽음...;;;;;;;;;;;;;;


이렇게 되자.. 백옥당은 패배를 인정하고.. 형제들한테도 누를 끼쳤다며..
의를 끊고.. 혼자 함영도를 떠난다.

이 때문에 전조가 사과를 하자.. 오서는 우리가 막내를 잘 달랠 거라면서..
미안하게 된 건 우리라면서 바쁜 공무 중에 도울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그래서 마적의 일을 오서에게도 부탁하게 된다.
서표 일당인 건 알았는데.. 근거지를 찾지 못해 애먹고 있던 개봉부.

백옥당은 홀로 떠돌다가.. 어떤 가마가 마적의 습격을 받은 걸 도와주게 된다.
알고 보니 그는 고향에 내려가던 진림으로
백옥당이 그의 생명을 두 번이나 구하게 된 셈이었다.

한편 전조는.. 개봉부에 돌아와 백옥당이 관인을 훔친 게 아니라
대들보에 숨겨놓았다는 걸 포대인에게 보여주고..
그래서.. 훔친 게 성립되지 않으므로..;;
백옥당이 악의가 없음을 알고.. 황궁 침입한 것도 선처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끈다.-_-;;




백옥당.. 옛날에 본 게 맞다면..(근데 지금 진호민이 맡은 게 더 좋음..쿡쿡쿡★)
어떤 여자랑.. 조금 엇갈린 듯한 사랑을 하는 것 같던데..
(뭐 그건 전조도 마찬가지지만.. 아니.. 포청천 자체에서 행복한 커플이 없다니까..ㄱ-)
연애 얘기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 에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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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