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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1. 23:46

[TV] 2010 포청천 칠협오의 12, 13 멋대로 느낌☆2011. 1. 21. 23:46


그러고 보니, 그 동안 포스팅하면서 미리니름 있다고 주의 쓰는 걸
깜박했다.^^;;
이제 늦은 건가..orz
에, 암튼 미리니름이 있사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범인도 다 말해요!!;ㅁ;!!<-




...근데 이번 화는 좀 많다면 많은 사건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순서가 뒤엉킬 것 같...;;(지금까지도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음..;;)

먼저 조사를 대강 마친 공손 선생과 전조가 포대인에게 보고를 한다.
사건의 공통점이 자시 이후에 일어났고 첫 임신에 만삭일 때 당했으므로
그에 대해 얘기하는 공손 선생.
전조는 현상금 사냥꾼한테 시비가 걸린 것을 말하며
수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포대인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계속 조사할 것을 부탁한다.

중원 현령은 무능했지만 우선 이번 사건을 해결해야 했기에..
포대인은 자신이 온 것을 연례 시찰로 온 걸로 하고..
현상 수배에 대해서도 취소하게 한다.
그러면서 그 많은 돈이 어디서 났냐고 하자.. 공 선인에게 받은 거라고 밝히는 현령.
자신이 사건 해결을 할 거니까.. 그 돈은 돌려주라고 하지만..

공 선인은 그 돈으로 현을 위해 쓰라면서.. 이번 피해자 가정에 위로금으로라도..
받지 않으려 하자 할 수 없이 현령이 그러면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그 사실을 제일 먼저 공 선인에게 알려준다고 한다.


알고 보니.. 그 탯줄은 무슨 약재로 쓰이는 모양인데..
회춘에 좋다나 뭐라나.........ㄱ-
직접 일을 벌이는 철준은 포대인의 존재와 애호라는 현상금 사냥꾼 때문에
불안해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고..
공 노인은 사람을 시켜서 애호에게 이 중무현을 떠나게 하든지 죽이든지 하라고 한다.

그리하여 한 무더기의 습격을 받는 애호.
그러나 무공이 상당해서 그들로서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았다.
문제는 함정을 파놔서 그물 같은 것에 걸려버린 것인데..
역시 때마침 전조가 도와줘서..^^;;;
그들을 물리친다.

애호가 전조에게 저들을 그냥 놔주면 어떡하냐고 하자..
전조는 조금 능청스럽게.. 생명의 은인한테 할 소리가 그거냐고..-_-;;
그러면서 전조가 애호의 정체랄까..
소협 애호는 혼자서 행동하지만 시비가 확실한 자라고 말하자..
애호는 도와줘서 고맙다며 그제야 전조의 정체를 알게 된다.

으음... 둘이 눈 맞으면 안되는데!<-쓸데없는 걱정.=ㅁ=;;

소협까지 치면 칠협오의 중에서 아직 안 나온 사람은 5명..(안 나왔어도 북협은 알지만..)
애호는 남협 전조라면 백성을 위해 조정에 들어간 걸 안다면서..
자신도 백성을 위해 현상금 사냥꾼이 된 거라고 한다.(돈 때문만이 아니라..)
그리고 한 가지 이유로 복수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
그것까지는 밝히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수사에 방해가 되냐고 걱정스럽게 묻는다.
전조는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포대인한테 데려가 인사하게 한다.
그때 포대인이 애호를 백성을 위하는 게 '소년 영웅'이라고 하는데.....

에에에에엑!!!!!??!!! ㅇㅂㅇ!!! 여자 아니었어?!! 아니, 그냥 여자가 남자 역인 건가?;;;
뭐.. 복장이 살랑살랑하진 않았지만...;;
무공을 써서 그런 줄 알았는데.........;;;
(중국 복식에 관심이 없으니 알 턱이 없다..ㄱ-)

아무튼.. 현상 수배한 것도 아닌데.. 현상금을 노린 것처럼
애호를 습격한 무리 때문에라도 포대인은 애호에게 중무현을 떠날 것을 권한다.
정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떠나려는 애호에게
무조건 자신의 지시에 따른다면 남아도 좋다고 하는데..

중무현을 떠난 것처럼 행세하는 애호.
이를 본 누군가가 공 노인한테 보고하고.. 비록 실패는 했지만
뭔가 겁을 준 것 같다면서 일을 실행해도 되지 않냐고 한다.
공 노인은 신중하게 하라면서.. 확실히 떠났는지 왜 떠났는지 확인하게 한다.

포대인은 애호가 떠난 척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현령에게는 시치미를 떼며
그가 불만 없이 떠났는지 묻는다.
현령은 또 거짓을 말하려다가 포대인이 다그치자..
이유는 자신도 모르겠지만 떠난 게 확실하다고 말한다.

공손 선생은 조사 도중.. 이런 사실을 알아냈다.
중원현은 빈부 격차가 심한데.. 가난한 집의 산모들에게는 한 부호가
무료로 보약을 지어줬다는 것이다.
포대인은 그런 일은 흔히 있지 않냐고 하자..(그래?!!)
그게 보약을 지어준 산모가 첫 임신인 경우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즉 이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과 일치했다.
주소와 이름을 알아갔으므로..
그 부호가 바로.. 공 노인이었는데 많이 수상했다.=_=

그래서 포대인은 현령과 함께 현을 위해 돈을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러 가는데
전조를 데려가려 하자..
전조는 그가 용의자라면.. 그 무리들에게(애호 습격한 무리) 얼굴이 알려져 있으니
자신은 가지 않는 게 좋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포대인은 빙그레 웃으면서 그게 자신의 목적이라고 하고..

정말 감사 인사만 하고 온다.
그런데 그 공 노인의 왼손 약지인가.. 손가락이 없는 걸.. 인사할 때 전조가 눈치챈다.


현재 임산부들을 조사하니 26곳이 나왔고 그 중 첫 임신은 세 집이었다.
전조와 애호가 한 집씩 나눠 맡고 장용과 조호가 한 집을 맡아 경호하기로 한다.
그리고 현령에게는 비밀로 붙인 채 26곳 순찰을 각별히 신경쓰라고 한다.
피해자가 더 나와서는 안되며 임산부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포대인 모습이 정말 안심이 되었다..ㅠㅠ!!)

이런 순찰에 철준은 더욱 불안해하고.. 애호는 떠난 걸로 알고 있었지만..
공 노인은 코웃음을 치며 늘 있던 순찰이 아니냐고 한다.
약재가 다 떨어져가서 곧 일을 치지 않으면 약을 만들 수가 없는 상태였다.
철준은 이제라도 발을 빼려 했지만 공 노인이 그러지 못하게 했고..
이리 죽으나 저리 죽으나 죽은 목숨이라고 철준은 반항하지만..
소용 없었다..;;

그러던 중 경성에서 급보가 와서 포대인이 해결해야 할 사건이 생겼었다.
헉! 무슨 일이지?!
..라는 건 속임수였고.. 포대인은 개봉으로 돌아갔지만..
애호와 전조는 계속 몰래 두 집을 지켜야 했다.
(나머지 한 집은 친정집으로 가 있게 했다.)

범인이 신중하게 움직이지 않아서 판 함정이었던 것이다.
이제 포대인도 갔고.. 약재도 떨어져가고.. 임산부들도 만삭이라..
시간을 끌면 출산을 해버리기 떄문에...;;
철준도 다시 범죄를 행하기는 해야 했다..

성 밖에.. 폐가에서 애호가 지내는 게 안쓰러운지 전조가
몰래 객잔에 들어갈 수도 있지 않냐며..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애호는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면서 일주일이나 기다린 적도 있다면서..
들켜서 일을 그르치느니 고생하는 게 낫다고 한다.
그래도 여자 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하자..
경계하는 애호.......(아, 역시 남장이었구나.-_-)

포대인은 모른다면서 그걸 아는 것 때문에 적이 될 생각이냐고
전조가 묻자.. 애호는 경계를 풀고..
그간의 사정의 털어놓게 된다.

"안 물어봐요?"
"말하고 싶어지면 하겠지."<-쿨한 남자, 전조.^^

애호의 아버지는 포두였는데..(뭔지 몰라도 관리였던 것 같다.)
그 일이 너무 위험해서 어머니가 걱정하고 두 딸도 있고 해서
아버지가 사직을 하고 돌아가는데..
가는 중에 찻집에 들리는데.. 그만 도록과 자화의 습격을 받은 것이다.
차 속에 약까지 타서..;;

그런데.. 그때 정황을 자세히 보면 확실하게 칼에 찔려 죽은 건 아버지 뿐이고..
어머니는 차 속의 약 때문에 쓰러져만 있었다.
게다가 언니는 유모와 함께 화장실을 간다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 상황을 지켜본 유일한 목격자가 애호였는데..(본명은 애옥용인가.....;; 됨)
아버지의 부러진 칼을 든 채..;ㅁ;
있는데 도록이 어린애까지 죽이려 하자..
자화는 아까 애호가 손을 데였다면서 호~ 불어준 게 좋았는지..-_-;;
애호에게 도망치라고 해서..
어떻게 목숨을 건진 것이다.

도록과 자화 모두 현상수배에 걸려 있었는데..
그래서 현상금 사냥꾼이 된 것 같았다. 물론 두 사람의 행방은 묘연했다.
전조가.. 그래서 생사불문인 현상범만 노리는 거냐고..
애호한테 걸리면 끝이다란 말이 있을 정도라고 했다.
애호는 이번 범인도 죽이고 싶다고 하지만..
전조가.. 그랬다가는 이번 사건의 배후를 밝힐 수 없으니 참으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을 그르친다고..
애호는 참겠다고 하고.. 밤은 깊어갔다.


한편.. 개봉에서의 포대인은 전조와 애호가 고생하는데
편히 있을 수 없다고 잠을 못 이루자..
공손 선생이.. 중무현으로 갈 인력은 낮에 쉬게 했다면서
푹 쉬셔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신이 자야 공손 선생이랑 쉬겠구려..ㅜㅜ(이 멋진 사람들!!)
하면서 쉬기로 한다.

그리하여.. 철준이 움직이기로 결정하고 어디로 갈지 표식을 했는데..
그 집의 경호를 애호에게 맡기는 전조.
물론 포대인께는 이미 연락해뒀다.
붙잡힌 철준에게서.. 배후에 공 노인이 있고.. 그의 정체가 사실 자신의 원수 도록이란
사실을 알고 그를 잡으러 가려 하는데..
전조가 막는다.
막지 말라고 이번엔 한바탕 싸움...............

전조가 애호에게 네가 처분할 수 있게 말해본다면서 겨우 말린다.
물론..
포대인은 사적인 원한보다 국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공손 선생이 공 노인의 경우는 그렇지만.. 도록의 경우는 다르다며
현상 수배가 걸린 자는 사사로이 죽여도 된다고.....
(전부터 느낀 거지만 이런 송 나라의 법의 융통성이 넘 좋음♡)
하면서.. 외람된 말씀이지만 하고 한 말씀 올리는데..
포대인이 이번 일을 막는다면 앞으로 누가 목숨을 걸고 악인을 처리하려 하겠냐고 하자..
할 말 잃은 포대인..
별 수 없이 허락을 하는 것 같았다.


모든 수사를 마치고 도록을 잡기 위해 공부로 쳐들어가는 포대인.
철준이 돌아오지 않자 도망치려 했던, 의술은 뛰어나지만 인의를 버린 그 못된 의원은
도록의 손에 죽고..
포대인에게 맞서 싸우려 하고.. 자신은 도망치려다가..
애호에게 공격 당한다.
아버지 이름을 대자 그에게 아들은 없었을 텐데? 하지만..
당신이 죽이려 한 딸을 잊었소?
역시 후환을 남기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면서 둘이 싸우지만.. 도록이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ㄱ-

그러나.. 모든 악당들이 그렇듯.. 좀 치사하다.
애호에게 네 엄마가 살아 있다고 하면서 그 소식을 알려줄 테니 살려달라고 하지만..
애호가 망설이는 동안..
다른 누군가가..(복면을 써서 알 수 없음..;;) 나타나서 도록을 죽여버린다.
풍 할멈-산에서 애호를 구해준 은인이자 무공을 가르쳐준 분-이 나타나
나중에 얘기하자며 경성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정신 없는 애호...@_@..(나도..;;)

그때 전조가 들어와.. 도록의 상태를 살피더니..
결국 죽였구나.. 하고 애호가 죽인 것으로 오해한다.
포대인은 그 밖의 관련자들을 처분하고.. 현령도 벌을 받는다..;;
이로써 사건은 정리가 된 것처럼 보였다.


한편.. 포대인을 따라 경성에 올라온 애호는 어릴 적에 어머니께 선물로 받은
지갑을 들여다보고..
(양면 자수를 놓은 것으로 앞면에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꽃, 뒷면에는 이름이 한자로 수놓아져 있는 것이다. 언니 것과 한 세트로 언니 찾는데 단서가 될 것 같다.)
어떤 자수 가게에 들어간다.
온갖 예쁜 자수들이 장식된 걸 보고.. 우우~ 너도 여자지..ㅠㅠ!
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는데..
어쩐지 애호의 언니 같은 사람이 나온 듯한 기분이!!
(언니는 어릴 적에.. 엄마 같이 훌륭한 자수를 놓을 거라고 했다.)


다음 편이 궁금하다.^^;;
:
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