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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4. 23:30

[TV] 다섯 손가락 24회 멋대로 느낌☆2012. 11. 4. 23:30

※이 포스팅은 드라마 미리니름을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24회의 충격은..

영랑의 아들이 지호라는 것!!

우진이 살아 있었다!!

꺄아아아아아악!!!Σ(゜◇゜;)

 

나 여사가 유만세 나쁜 자식.. 하는데 동감.-_-;;

하지만 애초에 아이를 빼돌린 나 여사도 나빠..<-

 

 

친모자 간이란 걸 알게 되면 두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걸까..

두근두근함.

그리고 인하는?!;ㅁ;<-

 

그렇다고 없던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

문득 소설 '빙점'의 플롯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소설은 친자식이 아니고 원수의 딸이어서 문제가 되지만..

실은 그게 아니라는 반전..-_-

 

어쩌면.. 인간 관계란

이런 식으로 오해와 왜곡된 사실로 점철되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심오한 생각마저 들었다.

 

결국 돌아오는 거다.

진실이.

가장 뼈저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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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11. 3. 23:34

[TV] 다섯 손가락 23회 멋대로 느낌☆2012. 11. 3. 23:34

헉!! 유지호 정말 영랑이 아들이야?!;ㅁ;!!

이건 또 웬 조화래...

설마설마 했는데~~~~~~~~~

 

내일 밝혀집니다.(웃음)

 

 

그 동안 단서가 없다가 오늘 다 단서 뿌려줌.

영랑과 지호는 둘이 시금치 알레르기.

간호사의 증언에서 오 비서 등장..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힌트는 1화에서 나왔으니..(허걱)

"아빠가 한 눈에 반한 피아니스트였대요."

유만세가 반한 사람은 채영랑 밖에 없잖아!!!!<-

그러니까 그렇게 질투해서 난리치고........

 

근데 자기 아들 아닌데도 데려오다니 유 회장도 대단하다.

사랑이 느껴져.ㅠㅠ..

영랑아, 넌 반성 좀 해야겠다.

오 비서가 사모님이 위태로울 때 지켜드리란 명령 받았대잖아..(이 충성..ㅠㅠ)

 

근데.. 그 문제의 손수건은 영랑이도 봤을 텐데?!

아, 그땐 아들 살아 있는 걸 몰랐지..

그나저나 어찌되려나.

그나마 남이라고 여겨서 지호가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놈인 것처럼 굴었을 텐데..

 

 

"엄마라고 믿었던 사람은 제 엄마로 살았던 게 지옥 같다고 하고

친엄마라고 생각한 사람은 절 낳은 적이 없대요.

전 왜 축복 받지 못하고 태어났을까요?

저만 태어나지 않았으면 모두가 행복했을 텐데."

 

으헝헝헝..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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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10. 28. 23:35

[TV] 다섯 손가락 22회 멋대로 느낌☆2012. 10. 28. 23:35

뭔 일로 어제오늘 본방으로 본 다섯 손가락.

 

 

오늘 방송은 최고의 반전 드라마였다.

유지호의 마지막 대사. "아뇨. 달라지는 게 많죠."

 

난 뭐 녹음기 숨겨두고 있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기자들이라니!!

정말 최고였다!

 

이 위기를 영랑이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해도 과연 여론의 지탄은 감내 가능한지.

채영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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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10. 28. 20:41

[TV] 다섯 손가락 19~21회 멋대로 느낌☆2012. 10. 28. 20:41

귀찮으니까 간단히 정리.

 

홍우진 죽음으로부터 1년 후라는 시간이 흘러서 인하의 약혼식이 디데이가 되어..

유지호가 돌아온다.

 

잠깐만.. 다섯 손가락이라며? 근데 왜 손 멀쩡하지?;;;

 

그리고 시작되는 유지호의 복수.

채영랑과 유인하가 했던 그대로를 돌려준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래도 되는 건가.ㄱ-

 

뭐, 그 동안 드라마에선 착한 애들은 끝까지 고고하고 도덕심이 높아서 착한 척..(척이 아니지만)

하는 걸 보면 꽤 짜증이 나기도 했고..

그대로 당하니까 뭔가 통쾌하기도 하지만

찜찜함이 생기는 건 왜일까.

 

 

정욱이 아저씨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목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무리해서 촬영하신 듯..ㅠㅠ..!!

(나는야~ 청력이 아~주~ 평범한 성덕후.. 후훗★)

 

그리고 홍우진 죽음을 기점으로 여기서부터는 거의 악당 같은(채영랑의 이기적인 입장에서)

주지훈의 연기 변신을 보고 왜 그가 이 역에 캐스팅되었는지 알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주지훈과 채시라가 둘이 연기하는 것만 봐도 그 중간의 스파크가~~ 파바밧!!

아.. 저 전류가 사랑이면 더 재밌을 텐데!!<-

가족 간의 사랑도 사랑이라면 그러겠지만 두 사람의 애증 관계는 이제 '애' 따위 남아 있지 않은 걸..

 

그건 그렇고.. 인하는 찌질한 애가 아무리 각성해봤자(그 가문비나무 일이 과연 각성이었는지는 차치하고)

악역이니까 끝까지 찌질해요~ 뭐 이런 느낌이다.-_-;;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뭔가 반성을 하는 게 아니라

제 엄마가 암시한 대로 더 완벽한 찌질남+마마보이가 된 듯.

그러면서 이미 유부남인데 다미한테 순정파인 척 하는 것도 완전 짜증나!


뭐였더라.. 그 이중 스파이를 통해 명화 피아노의 제작 일지를 손에 넣는 과정은!

정말 짜릿했다.

저건 코난의 안경보다 더 좋은데?!<-

나도 갖고 싶어!!!(어이어이)

 

전자류의 발전은 어디까지인가..=_= 모 프로그램에서 사생활은 이제 없다던데..

저런 시대가 오고야 만 것인가....

뭐 그런 잡 생각까지 하면서...

 

 

아, 맞다! 정욱과 영랑은 그 동안 완전히 연인 같아졌는데..

두 사람 사이의 아이 얘기가 나와서 조연 교체인 줄 알았더니..

설마.. 그 아이가 유지호인 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그러면 천재 피아니스트의 아들이란 건 말이 안 되잖아.

이 생각을 나여사에게서 정욱의 아들 얘기 나올 때부터 했었는데..

 

이 가설..이랄까.. 이 떡밥을 덥석 물게 된 이유는..

정욱과 지호가 둘이 나눈 대화 때문이다.

그 천재 피아니스트에게는 애인이 따로 있었다는 것.

근데 유만세가 자기 아내의 바람(?) 피워 낳은 자식을 거둘 리가 없잖아.

질투심에 정욱을 죽이려고까지 했으면서...;;

해서.. 무지 궁금하지만 보류한 상태.

제이는 아니겠지..-_-

(정욱이란 이름에 제이가 들어가지만 지호도, 우진이도 다 제이 이니셜...;;)

 

그보다.. 정욱이 영랑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있는데..

할리퀸이었다면.. 아니, 나여사가 좀만 둘 사이 제대로 밀어주었다면!

그 오해를 풀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있었다.ㅠㅠ~

 

난.. 역시 영랑이 좋아서.. 그녀가 잘못을 깨우치고 죄값을 치를 때..

정욱이 옆에 있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단 말이지~~☆

하지만..

지금 전개대로라면.. 자신을 배신하는 게 정욱이란 걸 알고 충격 받을 영랑의 모습만 그려져..ㅠㅠ~!!

마음이 안 좋다.

 

 

...뭘 간단히 적은 건지 나도 모르겠네.. 쿡쿡쿡..

뭐~ 3회를 이 정도로 적은 게 그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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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10. 27. 01:21

[TV] 다섯 손가락 17~18회 멋대로 느낌☆2012. 10. 27. 01:21

이거 주인공이 채영랑 맞구나아아아~_~

 

 

17회 한 줄로 싹뚝~☆

역시 힘과 권력이면 죄를 지어도 그 범행 증거까지 지울 수 있음.

경찰은 허수아비~(주: 영랑의 대사)

 

 

18회 한 줄로 싹뚝~☆

끝의 반전. 어머~ 지호야. 그러니까 니가 더 악당 같애. 쿡쿡쿡~^^

 

 

 

 

 

 

 

 

영랑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17회.

특히 머리스타일~ 맘에 들어. 나도 할래!<-

했지만 잘 안 됨.ㅠㅠ..

 

우진이를 만나러 가기 전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끝없이 암시를 거는 모습이라던가..

사고 후 인하의 알리바이까지 만들어주면서 완벽한 뒤처리!

그럴 땐 엄청 무시무시하다가도.. 문을 닫고 나서는 자리에 주저앉아 우는 모습이라니!

 

지호 말대로.. 가증스러워라~~★

 

18회에서는 인하가 열연했다.

자수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긴, 엄마가 그래서야 어디 자수가 되겠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 (작가의 농간일까..후후훗)

살아날 줄 알았던 우진이는 산소호흡기 하나로 인해 사망하고..

 

정욱이 얘는.. 이름만 회장이고 완전 허당이야.

대체 뭐 믿고 병실을 안 지킨 거야! 삼교대했어야지, 삼교대!!<-

이걸로 우리 잘생긴 남자 한 명 못 보게 됐고..ㅠㅠㅠㅠ(아쉬운 건 그쪽이냐!)

 

그건 그렇고 정욱이 아들로 추정되는 송민호인가 뭔가 하는 애는 나오는 거야 뭐야.

조연 교체?

뭐 그런 느낌.

 

그리고.. 다섯 손가락 제목은 무슨 뜻인가.. 내내 조마조마하며 추측했는데..

설마 그런 의미일 줄이야.

많이 좀 실망..

처음에 청각 장애인 얘기도 나오니까 장애인들 쪽 관심도 일관성 있게 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멀쩡한 손 망가뜨리면 복수심밖에 부각되지 않냐고..=_=

아침 드라마도 아닌데 왜 자꾸 끝을 보자고 그래. 막장이니..

 

증거도 거의 다 없앴는데 이제 뭐 어쩌라고.

 

이 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게..

계모는 계모일 뿐이고..

밖의 자식은 미운 자식일 뿐이고..

복수는 죽음만 낳을 뿐이고..

권력 최고! 뭐 그런 건 아니겠지...........-_-

 

근데 난 왜 그렇게 보이는 걸까. 이후에 어떤 반전이 있더라도 여기까지의 전개는

그렇게 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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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순전히 티스토어에서 오늘의 앱.. 이라고 무료 다운 받아서......-_-

보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받아두고 안 본 영화도 두어 편 있는데

보게 된 건 제목이 참 독특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잠깐만 보고 나중에 이어서 봐야지~ 이런 안이한 생각도 있었습니다.

 

시작하면서 협찬이 뜨는데..

에? 게이?<-

 

 

잠시 저에 대해 적겠습니다.

저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은 없고, 오히려 만화나 소설에서의 BL류를 즐기는 그런 오타쿠입니다.

(동인녀, 부녀자..라고도 하지요.)

그렇지만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은 짓고 있어서

현실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남자 둘이 있는 것만 봐도 그쪽으로 연결시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원래 소설 속에서만 즐겼기 때문에 만화나 애니 쪽도 별로인 쪽이었으나

빠지기 시작하면 장르 불문하게 되기도 해서..ㄱ-

 

그래서 내키지 않은 마음 반, 호기심 반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조금 민감한 부분인 듯 하여 조심스럽게 양해를 구합니다.

 

이거 보면서 울었거든요..ㅠㅠ..

 

 

그리하여 과감하게 줄거리와 내용을 생략합니다. 싹뚝싹뚝.

이 카테고리 이름이 괜히 '멋대로 느낌☆'인 게 아니여요.^^;;

 

결혼을 생각해야 되는 나이여서 그런지

(결혼적령기란 말도 우습구요..)

저는 이 영화 제목인 '결혼식'이 왜 두 번인지가 궁금했을 뿐인데

보고 나서 느낀 건..

 

우리나라는 결혼하면 여자가 확실히 손해본다는 것?

남녀평등이란 말은 허울 좋은 얘기라는 거죠.

결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모든 전반에 걸쳐서!

불이익이 없지 않아 있다는 거.

 

그렇지만 그걸 지금 토론하자는 게 아니에요.

그냥 제가 이 영화의 일부를 보고 느꼈다는 거죠.

 

영화 음악들이 굉장히 영화랑 잘 어울려서 곡을 찾았어요.

포이즌이랑 종로의 기적..

 

 

우리나라는.. 여자들끼리는 손도 잡고 팔짱도 끼고 그래도 괜찮던데..

남자들은 손만 잡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어요.;ㅅ;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 건..

동성애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해요!

 

전.. 남자든 여자든 다 좋아요. 같은 사람이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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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9. 23. 23:51

[TV] 다섯 손가락 ~11회 멋대로 느낌☆2012. 9. 23. 23:51

귀찮아서 포스팅 안 하려다가..

아무래도 본방을 놓친달까.. 재방도.. 방송 사수하기가 힘들고...-_-;;

그러다 보니

내가 몇 편까지 봤는지 모르는 사태까지 발생...(어이..;;)

 

일단 어제 9~10회 재방과 함께 본방 11회까지 사수했음! 아자..

(오늘 12회는 놓쳤단 말임..;;)

 

8회 끝에서 동희의 등장으로..

동희..

실은 초반에 헬퍼 이름으로 동희만 불러대서 누군지 궁금하긴 했는데

얘도 질이 좋은 건 아님.

알고 보니 유만세 죽음에 대한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그걸 빌미로 채영랑에게 붙어 협박 중.

 

에구.. 영랑아.. 넌 왜 이리 인복이 없냐.

뭐.. 사람 보는 안목이 없다고 하면 자업자득이지만.

 

거기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는 9회.

인하는 자선 연주회 준비로 바쁘고..

바빴나?-_-?

근데 왜 다미한테 가서 데이트 신청했지..

암튼 환우들 선물 고른다는 명목 아래의 데이트로.. 다미가 남산에 가고 싶어해서..

하필 케이블카를 타는데

인하 얘가 폐쇄공포증인지..(근데.. 화재랑 관계 없잖아?;;)

결국 쓰러진다.

 

동희의 협박 아닌 협박에.. 아드님께 선물을 보냈단 말에

영랑은 당황해서 인하에게 전화걸고.. 찾다가..

집에 온 퀵서비스.. 동희 선물을 가로챈다.

보니, 인하가 병원에서 수술 중일 때 나온 기사인이지 유만세 죽음에 대한 부인=채영랑 의혹이

탑기사로 실려 있었다.

물론 처리하는 영랑.

 

인하가 응급실로 실려가는 바람에 영랑에게 연락이 가고..

다미를 보지만

그녀를 보는 둥 마는 둥 쫓아내고 영랑 혼자 인하 독점..

어이, 엄마.. 아들은 당신 소유물이 아니라고.

 

한편.. 최변호사는 영랑의 죄를 확실하게 증명할 증거물이 무려 두 개나 되었는데..

그건 바로 피묻은 옷과 동희의 증언이 담긴 녹음기.

그걸 그림 뒤 비밀금고에 숨겨둔다.

그런 최변호사의 뒤를 쫓는 홍수표 부인.. 다미 엄마.

일하는 아줌마를 구하는 걸 알고 직업소개소에 돈으로 부탁까지 해서

그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 증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아.. 러브 라인 빼먹을 뻔 했네.

다미는 평소에 좋아하는 피아노 가게에서 갖고 싶어하는 피아노가..

이미 대금이 지불되어 자신의 것이 되었는데 그게 바로 지호가 한 '짓'(선물)이란 걸 알게 되어

그를 부른다.

그리고 화낸다.

니가 뭔데 내 자존심 건드려?!

호의인데 꼬인 거 아냐?!

하다가.. 의외로 금방 순순히 사과하는 유지호.

 

으아.. 지호.. 갈수록 쿨한 게 끌리네. 이런 젠장..

얼굴은 인하가 취향이긴 한데 역시 찌질한 건 짜증난단 말이지.

그에 비하면 우리 지호는.. 완전 멋지심.....................ㅇ<-<

 

그 김에 밥 한 끼 얻어먹자고 역시 둘이 데이트.

지호가 악보 일기를 쓰라며 다미에게 숙제를 내준다.

어머어머~ 교환 일기?! +ㅅ+

(그거 알아? 일기 같은 것도 사생활 침해라고 숙제 내줄 수 없게 된 거. 그 넘의 인권..ㅋㅋ)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지호는 매년 하던 연주회에서도 하차되고

문화홍보대사? 아무튼 그런 자리에서도 하차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손해가 막심하다.

그러던 차에 하교수님의 딸인 소율에게서 교수님 후계자가 인하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단 말에..

 

아직 하교수를 오해하고 있던 지호는 인하가 걱정되어서

말리지만

오히려 인하의 반발만 사고.. 둘이 싸우는 걸 본 영랑 엄마에게 무지 혼난다.

인하가 응급실에서 퇴원한 줄도 몰랐던 지호.

밥 그릇들에게 화풀이하는 영랑에게 사과하는데..

엄마는 여전히 다정하다. 다정하게 사과한다.. 흐와~ 이 장면 약간 오싹했다.

그런데도 지호 녀석은 착해가지고..

"엄마가 진짜 엄마 같이 혼내서 오히려 전 좋았어요."

이런 착한 아들 있음 나와보라고 그래~!! 나도 저런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크흑!!!<-

 

인하의 첫 연주회.

여전히 하교수와 지호의 갈등은 오해로 깊어져가고..

연주회장의 피아노에 말썽이 생긴다!

그것마저 지호의 짓으로 오해가 생기는데..

 

이때 영랑이.. 굉장히 싸늘하게 너 말고 인하한테 이런 짓 할 사람 또 누가 있니...

헉.. 어머니?!

 

나가란 말에 뛰쳐나가는 지호.

그걸 다 지켜본 다미가 피아노를 고치고 그를 찾아나선다.

 

어쨌거나 연주회는 그걸로 무사히 마치고..

어떤 기사가..

 

아차.. 순서가 바뀌었는데 그 전에 지호가 누가 자신을 그렇게 모함하는지

회사 내에 누가 의심스러운지 조사하다가 최변호사를 용의에 올려놓고 덫을 놓았었다.

거기에 보기 좋게 걸린 최변호사.

 

오오~ 드디어 지호가 역전승을 올리는 건가! 했는데..

갑자기 말을 바꾸는 장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수님 왜 그러세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지호가 뭔 죄가 있다고.....................

있나?(퍽)

 

이때.. 영랑의 계모이자 지호에게는 외할머니뻘인 나 여사가..

처음에는 지호를 괴롭히다가

지호가 잘해주는 것에 정이 들었는지 아니면 약간의 양심이 있어서 도와주는지

은근히 지호를 챙긴다.

물론 이것 때문에 인하와 영랑과 부딪히게 되면서 아주 재밌는 일이 벌어지게 되지만 이건 나중에!

 

같은 악역이래도 어쩐지 앞뒤가 똑같아서인지 어째서인지 미워할 수 없는 나 여사.

누구 편인지 종잡을 수 없는데.

결국 지호 쪽으로 손을 들어줄 최우방~+ㅅ+~☆(씨익)

 

하교수와 라이벌 관계인 장교수에게 부탁한 건 어디까지나 최변호사를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이었지만

돈의 힘인지 권력의 힘인지

지호에게서 돌아선 장교수.

다시 한 번 앞길이 막막해진 지호에게 보다 못한 나 여사가 쑥떡을 갖다주라고 한다.

쑥떡?

어.. 저 속에 뭔가 있는 거 아냐.........=ㅁ=

 

하지만 순진한 지호는 그냥 그 말 그대로 쑥떡이라 믿고 장교수에게 전달하게 한다.

최변호사는 치밀하게 옆에서 쑥떡을 열어보고 뒤집어보고 해도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알자 맛있게 드시라고 하고 나옴.

어이.. 먹을 걸 뒤집었으면 원위치도 시켜야지..! 저런 버릇없는 걸 봤나..<-

근데 이상하네. 아무 것도 없는 게 이상한데...

..하는데 최변호사가 가고 난 다음에 장교수가 반지를 발견한다.

헉.. 다이아?! 돈보다 확실한데?!

 

그래서 뭔가 지호를 도와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장교수.

그 얘기에 나 여사는 분노하고..

하지만 답례로 뭔가 와 있었다. 나 여사는 기대하고 열어본다.

마침 지호에게 온 장교수의 문자.

답례인 산삼? 그 속에는.. 녹음기가 있었다!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은 지호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때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좋은 양복을 입고 출정~~☆

 

한편.. 그 동안.. 홍수표의 아들 홍우진은..

금당 건설에 입사해서 회장의 오른팔 수준의 대우를 받고..

그러나 패싸움이 일어나자 나가려고 하는데..

회장과 우진의 팽팽한 기 싸움!!

어쨌거나 부성 그룹을 무너뜨리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는 두 사람으로서는

어찌어찌 협약을 맺게 된다.(고용 관계가 아니여..ㄱ-)

 

아무튼 지호가 긴급 이사회에서 자신의 오명을 씻으려는데

나 여사의 긴급 제보로..(헉! 나 여사! 왜 알려주는 거야!!)

영랑도 급히 그 자리에 간다.

 

녹음기에서 나온 목소리는 최변호사.

최변호사는 자기 혼자 죽을 수 없어 배후 운운하자...

채영랑은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한다.

 

그러나.. 녹음기에서는 채영랑의 목소리도 있었다.

단지 지호가 공개하지 않았을 뿐.

 

모든 배후가 바로 엄마인 채영랑이란 걸 알게 되자 충격과 분노하는 지호.

(근데 분노가 좀 약했어.. 지호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랑은 할 말이 있었다.

너는 무엇 하나 내놓지 않더구나.

아니, 지호도 어렵게 손에 넣은 건데 왜 내놓아야 하는데?

지호는 역시나 욕심이 없어서 엄마 말을 따르기로 하고 주주인가 주식인가도

동생인 인하에게 양도하기로 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정리해서 회사에 본부장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헐! 있는 놈은 역시 달라. 입사부터 본부장이냐?!

 

한편 다미의 피아노 고치는 실력을 눈여겨 본 소율은 그녀를 스카웃하려 하지만..

아마도 다미는 거절한 것 같고..

일하는 레스토랑에 돌아오니 택배로 피아노 오르골이 와 있었다.

나도 갖고 싶어!!!!<-

 

그렇군. 회사 들어가자마자 뚝딱 만들어서 보낸 거군. 유지호.(그럴 리가.ㄱ-)

내가 다섯 손가락에서는 러브 라인보다

채영랑과 유지호의 사건 중심으로만 쓰는데..

그 이유는 러브 라인이 재미 없는 것도 있고..

너무 뻔한 데다가..

넷 다 적극적이지가 않기 때문.

 

소율이가 지호를 위해 피아노 고장낸 것까지는 좋은데..

뭔가 적극적인 공세가 없달까. 명화 피아노 제작도 신통치 않고.. 존재감과 능력 부족.

인하는 열심히 다미에게 밀어붙이고 고백도 하고 그랫는데..

그게 찌질하달까.. 구차하달까..

널 친구로밖에 볼 수 없다는데 왜 자꾸 달라들어.........

다미랑 지호도 그래.

어렸을 적에 만난 두 사람인 걸 알았으면 뭔가 더 어택이 있어야 하는데..

다미도 실망했잖아!

혼잣말로 꿈에서 본 것보다 더 예뻐졌다는 둥.. 이 쑥맥!

 

근데.. 이 전개 알고 보면 웃김.

첫 만남에서 서로 최악이었기 때문에 더 웃김.

그렇게 예쁘면 자전거 부딪혔을 때 그렇게 신경질 안 냈지...

아무튼 러브 라인이.. 전개도 뭣 같고.. 지진부진하고.. 짜증만 나므로 관심 밖에 둠.

 

 

어쨌든 하교수도 지호와의 일이 오해인 걸 알게 되고

마침 인하도 크게 한 건 해주어서.. 거짓으로 음반 녹음함.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연을 하기로 한다.

 

그렇게 나오면 재밌긴 한데..

조금 짜증 나.ㅋ

 

이때 영랑은 인하 엄마로서 살겠다고 유만세 무덤 앞에서 맹세까지 하고..

지호를 하늘처럼 떠받들고 살지 않겠다고 한다.(언제는 그랬니?)

지호 역시 아빠의 무덤을 찾았는데..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엄마가 무섭고 두려워요."

흑.. 안 되는 게 아니라 당연한 거야, 임마!

뭐 먹고 그렇게 착한 거니, 넌...;ㅅ;

 

회사에서 지호가 일하기로 하면서 집에 거의 붙어 있질 않자..

나 여사는 지호를 챙겨주려고 해도 되지 않고..

인하가 하는 꼴이 마음에 안 들고..

영랑은 오히려 보란 듯이 인하에게 패션쇼 할 만큼 옷들을 사다주는데..

 

아. 왠지 나 여사가 하나 빼돌릴 것 같아.

왜?

우리 지호 챙겨주려고.

 

예상은 멋지게 들어맞았다.

들어맞았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서 지호가 토끼 잠옷 덕분에 구출된 것까지 알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

이 연출은 무척 절묘했다.

지호가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게 해준 한 장면이랄까.

아니면 신의 뜻이었을까.

 

그토록 생명의 은인, 목숨 빚진 거.. 운운하는 영랑에게

더 이상 고개 숙일 이유 없지 않아?

 

그래서.. 후계자 자리 놓고 경연하는 것에 대해

지호는 포기할 것처럼 굴어서 그걸 기대한 영랑과 인하였으나..(쯧쯧.. 실력으로 해볼 생각은 않구..)

마지막에

지호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경연 참가 의사를 밝힌다.

 

아아~ 궁금해!! 다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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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9. 9. 00:23

[TV] 다섯 손가락 5~7회 멋대로 느낌☆2012. 9. 9. 00:23

지난 주에 다섯 손가락을 보지 못했기에

본방 사수가 은근히 힘들다..;;

그냥 본방 사수보다 재방을 보기로 함.

 

그러니까 14년 뒤에 커진 다음 인하는 엄마와 오해를 풀고 손잡고..

엄마는 어떻게든 지호 몰래 지호를 궁지에 넣을까 하고..

지호는

잘 나가다가 결국 날벼락 맞게 됨.

 

역시 재밌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섯 손가락의 주인공은 채시라인 듯.ㅋㅋ

채시라 씨 좋아함~~\(≧ω≦)/

아들의 여자 때 보고 오랜만에 보는 건가..

아니 그 사이엔 내가 드라마를 보지 않은 공백이 좀 있음...;;

 

실은 지호 역 배우가 내 스타일 아냐...( . .)

(죄송합니다.)

 

아무튼 주요 캐스팅이 꽤 취향이라서 눈이 호강하면서 이야기도 재밌게 맞물려 있어서

좋아함.

 

우리 나라 드라마 같은 거 보면 웃긴 게..

다미 같이 아무리 못 살아도 스맛폰이고.. 옷은 브랜드.ㅋㅋ

협찬하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래서 더 현실성 떨어져.

 

아무튼 오늘 본방인 7화에서 안타까웠던 건 다미 엄마가 중요한 증거물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는 거.

사람이 너무 급하면 모든 걸 재로 만든다더니..

그렇게 중요한 증거를 경찰이라고 믿고 보내다니..

아들 말 좀 듣지.. 우리 우진이가 앞으로 큰 일 해낼 건데.ㅠㅠ...

 

하여간 부모란 꼭 자식을 못 미더워한다니까.

이런 완벽주의 엄마 스타일 짜증.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에 빠져 살아서 스트레스도 심하지.

곧 병 걸리는 거 아닌가 몰라.ㅎ

 

 

그건 그렇고 계모가 그렇게 말려도 기어이 일을 저지른 우리 영랑씨.

어떡하나.

이제 지호가 진실에 접근해 버렸는데.

하지만 예고를 보니 들킨 것 같지는 않고.. 과연 뭐라고 얼버무리는 걸까.

 

궁금하지만 다음 주에~!<-

평일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일요일에 일찍 잔다...

10시 이전에 자서 10시 드라마들을 다 전멸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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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9. 2. 00:19

[TV] 다섯 손가락 멋대로 느낌☆2012. 9. 2. 00:19

지난 주 토요일에 우연히 1~2회 재방송을 보고는

흠뻑 빠져들어

그 날 밤 한 3회를 보고

오늘에야 4회~5회를 보게 된 드라마 다섯 손가락.

(일요일에는 다른 것과 겹쳐서 볼 수 없다.^^;;)

 

피아노를 소재로 하는 것도 좋고

배경음악이 사람을 홀리듯이 빠져들게 만드는 느낌이라

드라마를 다 보고 난 다음에도 그 멜로디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이야기도 꽤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배우들도 눈 호강할 정도로 훈남훈녀들이고~~☆

-속물이라 취향의 배우가 아니면 인기 드라마라고 해도 보지 않는다.

 

무엇보다 채시라의 '채영랑' 연기!

현모양처 역할도 훌륭했지만.. 그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열연을 펼치는 것에 압도된다.

주인공은 채영랑 아냐?

 

꼭 착한 사람만 주인공 하라는 법은 없잖아.

인간적으로 가장 공감도 잘 될 것 같은데.

 

한때 유명한 피아니스트였지만 남편과 결혼하면서 내조하고

시어머니의 수족처럼 봉양하고..

남편이 다른 여자와 낳은 아들을 데려다가 묵묵히 키워내고..

-뭐, 원해서 한 건 아니었고 연기였다고 하더라도

'동기가 불순하면 선한 행동도 악행이 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어쨌거나 이야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극적인 전개로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고 있는데

극에 달하는 게 더 많다.

특히 사건의 연쇄 작용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그런데 그게 꼭 악행의 순환으로 보여서.............;ㅁ;

 

예를 들어 인하가 지호에게 심술을 부려서 음악회에 못 오게 함.

→극적으로 음악회 도착. 연주 성공. 더 좋은 일이 됨..;;

→더욱 괴롭히는 계기가 됨...-_-;;

→그래도 지호는 인하와 친해지려고 노력.

→조금 마음 약해지는 인하가 지호에게 선물 하나를 넘겨줌.

→이게 지호가 엄마한테 구출되는 계기가 됨...;;

 

뭐.. 계속 이런 식이라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포청천 때도 그렇게 감상을 적은 것 같지만..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점점 헤어나올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 악행을 덮기 위해 또다른 악행을 저질러야 하니까.

결국은 갈 때까지 가게 된다는 느낌.

처음에 저지른 죄 하나만 참회해도 늦지 않고 돌아갈 수가 있을 텐데.

뭔가 그런 안타까움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배우들이 영랑과 인하 쪽이 아역과 어른 둘 다 마음에 들어서..

그들을 응원해주고 싶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되겠지..ㅋ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니까.

 

앞으로 영랑과 인하가 어떤 식으로 파멸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어이, 마음에 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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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
2012. 8. 18. 11:37

[영화] 야연 멋대로 느낌☆2012. 8. 18. 11:37

이게 전부터 TV에서 했는데..(케이블)

처음부터 제대로 못 보니까..

 

근데 오늘은 우연히도 시작하는 부분부터 보게 되어..

중간에 광고 나올 때마다 채널 돌리는 바람에..<-완전 산만..;;

몇 부분을 끊어서 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게 되었다.

 

한 줄로 요약하면 중국판 햄릿.

아니면 주인공이 햄릿처럼 보이는

진짜 주인공 황후.

 

..조금 막장 같은 느낌.

 

아니, 옛날엔 다 그렇겠지만.. 그래도 무슨 황제가..

아들의 연인을 뺏어서 황후로 앉히고..

황제 동생은 형을 죽이고..

황후는 또 그 동생의 황후가 되고.. 뭐가 뭔지...@_@

 

여자는 권력의 상징? 이런 거 짜증 나.

 

그러면서 예법 운운하는 거 보면 완전 웃긴다니까.

그래.. 어느 나라 예법에 형이 죽으면 그 아내를 동생이 차지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다.

그건 그렇다치자.

여자가 귀한 곳은 그럴 수도 있어. 그러면서 일부다처제 하면 엄청나게 모순이지만.

 

대체 어디 예법에 아들의 연인을 뺏는 아비가 있어?

그 아비는 아들 사랑도 없대?

 

뭐.. 영화와 좀 동 떨어진 이런 딴죽은 접어두고..

 

 

 

좋았던 건 액션 신들.

춤처럼 보이는 검술들의 대결이 좋았고..

그 밖에는 볼 게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장쯔이는 내 스타일이 아닌 관계로..(웃음)

그나마 눈 호강은 태자 정도인데..

얘는 자꾸 가면 쓰고 나와서.. 누가 누군지...;;

 

근데.. 마지막에 누가 여황을 죽였는지 모르겠어.

그 검을 보자면.. 음..

태자가 살아 있었다는 반전?!..은 아니겠지만...

<-태자만은 살리고 싶은 사람..;;

 

황궁..이 무슨 시장 바닥도 아니고..

근위병이랑 있으면서 어디서 막막 칼이 날라오고 죽고 그러니...ㄱ-

니들이 그러고도 근위병이냐!! 근무 태만이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인간이 외로울 일도 없겠지."

 

 

"이보다 더한 독은 없소?"

"있소."

"뭐요?"

"인간의 마음."

 

 

그 밖에 황제가 된 숙부라 해야 되나.. 암튼 새로운 황제가 황후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온갖 오글거리는 대사도 나오지만..

(오글거려서 적지 못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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