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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8. 09:35

[TV] 2008 포청천 황금몽 5, 6 멋대로 느낌☆2011. 10. 8. 09:35



어제.. 정말.. 모처럼 포청천 오프닝부터 볼 수 있었는데...........
아악!!! 보는 게 아니었어!!!!!!!!!!!!!!<-
오프닝에서 네타를 하면 어쩌자는 거냐.................-ㅁ-!!

그래서.. 그 충격으로..
포스팅도 하루 늦었...(아니, 아무도 안 보고, 아무도 안 기다려..-_-)

ㅠㅠ..
시옥이 범인이란 말야?
왜? 어째서?!!
동기가 뭐야?!! 역시 왕조 부흥인 거야?!!<-
(오프닝에 작두 앞에서랑 감옥 안에 있는 시옥의 모습이 보인답니다...orz)

감옥 안에서는 초월한 듯 눈을 감던 시옥이
작두 앞에서는 아버지인 시왕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듯한 모습을
나는 잊을 수가 없어..ㅠㅠ..


여기서 잠시
지난 번 내용..
지난 번 포스팅에 수정해서 추가할까 하다가..
어차피 엉망진창인 감상..
그냥 이대로...(어이..;;;)

"(중략. 이 아니라 생각 안 남.) 그대 때문이오."
"소왕야를 세 번 밖에 뵙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오래 알던 사이 같소.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것이오.
아니, 이제라도 내게 와줘서 고맙소."

아직 온 거 아닌데...........-_-;;;;
하며..
좀 닭살돋았던 대사랄까...ㅎㅎ





광산 쪽은 갱도가 복구되고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청과 전조는 광산을 찾아다니다가
전에 전청이 탈출할 때 산에서 굴렀기에.. 그때 구해준 나뭇꾼을 만나
광산 위치를 알아내고..

전조는 전청의 동료 소백을 통해..(동료 이름이 겨우 나오는구나..;;)
광산을 지키는 관병이 누군지 알려고 하지만
아무도 몰라서 소백이 위패를 훔친다고 한다.
소백은.. 위패를 본 적은 있지만 글자를 몰라서..
게다가 도둑질로 잡혀온 거라.. 도둑질은 자신 있다고 한다.^^;;

전청은 기쁨에 가득 차 빨리 동료들을 구하고 싶고..
실종자 가족들인 이웃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지만..
포대인은 신중을 기하며
부디 자중해달라고 말한다.


한편 시옥은 완아에게 어제 일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
이미 잊었다고 대답하는 완아.
(아.. 쿨한 우리 완아 아씨..ㅠㅠ)
나도 잊어야 할까?
서글퍼하는 시옥.

이렇게 불쌍해보이는데..
이 녀석만큼은 범인이 아니길 바랬는데..ㅠㅠ....

완아는 진료를 계속하려고 하고..
침을 맞으시죠.
시옥이 하인에게 옷을 벗겨라 하는데..
아뇨. 그냥 입으신 채 하시죠..<-

어? 의식하는 건가?!!!

그대가 어제 말하지 않았소? 환자와 의원 사이에는 남녀 구별이 없다고.
......
벗겨라.



(사실.. 장면 연결이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하는데..
제 기억은 이쪽은 이쪽대로, 저쪽은 저쪽대로 붙어버려서..;;;
포스팅도 그렇게 쓰니까 혹시라도 보는 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완아는 왕부에서 돌아와 포대인에게 인사할 때
소왕야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고..
재기를 갖춘 꽤 능력 있는 사람이지만
벼슬에 나서는 건 금지라고 하니까..
완아는 백 년도 넘는 일인데 좀 안타까워 한다.
왜 그런 게 궁금해졌냐고 하니까..
그냥 호기심이라고 둘러대는 완아.

아.. 관심이 생겼구나.

공손 선생은 그런 완아를 보며 뭔가 눈치챈 듯한 표정이다.


장충은 포대인에게 들키지 않게 범영(장군. 보군 총지휘)과 곽포두를 쥐어짜고..
막 찻잔도 던진다.
(아까우이...;;;)

악당들 쪽 얘기는 별로 관심 없...<-퍽퍽퍽!


그리고 하루는 완아가 왕부에 다녀온 뒤 포대인에게 인사가 없자
의아해하는 포대인.
(바쁜 와중에도 완아를 챙길 수 있다니.. 역시 거물..)
공손 선생이 알아보기로 한다.
그리하여 완아가 있는 곳을 찾아감.

완아는 혼자 침상에 앉아 멍~하니 있었는데..
오오~ 고민한다. 고민..

"내가 방해했나?"
"아뇨.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뭔가 고민이 있구나."
"아뇨. 사숙, 어쨰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어제는 왕부에서 돌아온 뒤로 어두운 얼굴이었고
오늘은 방에 들어와 혼자 있었으니까."
오~ 공손 선생. 탐정해도 되겠다.^_^
"황궁에서는 궁중 암투 떄문에 함부로 속내를 털어 놓을 수 없었겠지만
이젠 내가 있잖니.
평생 지켜야 할 비밀이 아니라면 속 시원히 털어놓거라."
이 어찌 의지되지 않으리오.ㅠㅠ~!!
공손 선생도 넘넘 좋아요~~~~~~>ㅁ<//


한편 시옥은..
자리에서 일어나.. 하인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하며..
이 밤에.. 잠을 못 이룬 건지..
다리를 절뚝거리며.. (그런 것치고 꽤 빨리 걷더군.)
후원에서 완아와 있었던 추억(? 세 번뿐인데?)을 떠올리고 있었다.

얘가 범인만 아니면 더 애틋한 신일 텐데................;;;;


포청천은 애정 드라마가 아니니까 뭐..ㅠㅠ...
<-감상에선 그쪽으로 몰고 가는 중?;;;;;;;;;;;;;;




광산을 알아낸 포대인은 작전을 세워 움직이려고 하는데...
전청이 그 사이를 못 참고..
역관의 담을 넘어 밖으로 나간다.

이웃을 만나려는 마음뿐이었는데..
전조가 자주 가서 정보를 모으고 실종자 가족들의 증언을 모으려 했던 그 가게에서..
소식을 전하려다가
곽북 포두에게 들키고 만다.

들켜서 죽을 뻔한 전청을 전조가 구하고..

아~ 우리 아저씨..(응?) 나이가 들어도 저런 액션이 되는구나.
넘 멋져..///
<-퍽퍽퍽!!

이에 급하게 곽북은 장충에게 전청이 탈출한 데다
하필 역관으로 도망갔음을 전한다.
영리한 장충은.. (그 머리만큼 도덕심만 있었어도..ㅠㅠ)
포대인이 모든 걸 알고 왔음을 눈치채고...
곽북이 광산 위치는 모를 거란 말에
범영을  불러 죽이기로 한다.

광산 일에만 집중하던 범영은 왜 관아가 아닌 다른 곳으로 자신을 부른 건지
의아해하고..
장충이 와서.. 다 들켰다며.. 그 책임을 지라고
곽북이 내민 검을 꺼내드는데..

에에에엑!?

검으로 찌른 것은 곽북이었다.
게다가 그의 심복들마저 다 죽였다.

광산의 위치는 아직 안 들켜서 그런다며..
혹 포대인이 오면 포대인 일행을 다 죽여야 한다고 범영에게 말한다.
범영은 두려워 하면서
흠차대신을 죽이면 목이 달아나지 않을까요.. 하지만..
포대인이 알게 되면 무사할 것 같은가.. 하고 위협한다.


뭐랄까..
포대인 쪽은 인덕과 정의로서 아랫사람들을 거느리지만..
악당 쪽은 늘.. 목숨과 인질 등등 공포로서 사람들을 지휘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건 오래 가지 못한다.


한편 곽북을 조사하려 했던 포대인은
전청의 일로 선수를 빼앗기게 되어..
크게 한탄한다.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으므로.

전청도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지만 이미 늦었다.

너만 아니었어도 사건은 잘 풀렸을 거야!!
그리고 황금몽 편도 빨리 끝났을 거라고!!<-황금몽 편이 12편인가 있는 걸 보고 거기까지만 보기로 한 사람..;;
시왕과는 관련 없을 거라고..
잘하면 포대인도 몰랐을 수도 있었는데!!!(그건 아니잖아..ㄱ-)

아무튼.. 다시 자중해달라고 말한 뒤..
장충이 어떻게 움직일지 봐야 했다.
곽북과 무관하다면 그는 도망간 것이고..
관련이 있다면 도망시켰거나 벌써 죽였을 거란 것이다.

이야.. 정확해!!<-

그리고 장충이 관련 있는 걸 알게 되어 좀 우울해하는 포대인.
공손 선생이 그런 포대인을 위로하려고..
"대인께서는 예전부터 죄인들에게 연민을 느끼셨지요."
"죄인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는 본성들에 대해 연민을 느끼는 것이오.
그들은 죄를 지을 때 각자 나름대로 명분이 있지만 결국 인간이 가지는
탐욕, 집착, (또 하나 있었는데..;; 뭐였더라..^^;;;) 등 때문이오."
"헤어나기 어려운 것들이지요."

그게 아니라 당신들이 넘 도덕적인 거야..ㅠㅠ...

"그렇다 한들 자기 절제하면 되는 것이오."

그게 되냐고요...;ㅁ;

"예를 들면 시왕의 경우 왕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본분을 지키고 있잖소."

노블리스 오블리제?





....범인이 밝혀지면 포대인은 통곡하겠군.
그러고 보니..
기껏 병을 고쳐놓았더니.. 작두로 죽게 생겼잖아?ㅇㅂㅇ??!!




아, 이걸 빼먹었다.

완아에게서 고민의 원인이 소왕야 때문이라며..
그 동안 있었던 일을 공손 선생에게 말하는데..
얘기를 들은 공손 선생은..
진료를 핑계로 감히 의녀를 희롱했다고 분노한다.
이걸 꼭 폐하와 시왕에게 알리겠다고 하자..
당황하는 완아.

나도 좀 당황했어...;;;
의녀가 그렇게 높은 신분인 건가?;;;

그런 완아의 모습에.. 공손 선생은 역시 눈치가 빨라서..
혹시 너도 마음이 있는 거냐?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하면서 부드럽게 말한다.
하지만..
완아는 저의 사명을 아시잖아요..
하면서 소왕야는 좋은 분이시지만..(오오..)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한다.

공손 선생은 그러며 이 일은 우리 둘만 알고 있는 걸로 하자며..
앞으로도 매일 진료 때문에 마주칠 것인데 괜찮겠냐고 걱정한다.
완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을 결심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왕부에서는 후원에서 피리를 부는 시옥의 모습과
그 옆을 따르는 하인과..
그걸 멀찍이서 듣고 있는 완아의 모습이 나온다.

열심히 부는 것 같은데..
뭔가 애절한 것이.. 자기 마음을 곡조로 부르기라도 하나....

그건 그렇고 완아의 머리 모양과 옷이 바뀌었다!!!
굉장해..
아무 신경 안 쓰면 멋을 낼 이유가 없지!<-

연주를 끝낸 시옥이 말한다.
포대인이 언제까지 머무를 것인지..
완아는 잘 모르겠다고 하자..
사실은 당신이 언제까지 머무를 것인지 알고 싶다고 한다.
전 그저 소왕야를 치료하기 위해 온 것뿐이라고 하자..
난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소.

우리 친구부터 시작해~~ 그거?<-

그러나 완아는 흔들림 없이 밖에 오래 있으면 좋지 않다고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저러기도 쉽지 않을 텐데..
이구.. 살아 있을 때 잘해주지..ㅠㅠ<-




전청은 자신 떄문에 일이 수포로 돌아가
동료들이 죽는다면..(증거 인멸을 위해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
평생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거라며.. 자책한다.

전조는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라며..
포대인을 믿고 기다리라고 한다.

포대인 쪽에서는 저들이 아직 광산 위치까지는 안 들켰을 거라고 보고..
거기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아, 그리고 광산 조사하면서 전조가 광석까지 증거물로 가져온 걸 보고..
역시 이런 거에 철저하구나..
전조는 광석을 볼 줄 모른다며.. 광맥조사관인 전청의 말이 사실이 아니겠냐고 하지만..
포대인은 제 삼자의 말을 들어야지, 한 쪽 말만 들으면 안된다고 하고..
공손 선생에게 감정하게 한다.
공손 선생은 황금이 맞다며 그것도 함량이 상딩히 높은 거라고 판단한다.
(이 장면은 순서상.. 광산 위치 알아온 다음에 있습니다.-_-;;;)


아무튼 장충은 바빴다.
조치를 취하고..
그 사실을 왕부(총관)에 전하고..
황금은 이제 포기하라고 말하느라..

자금 50만냥을 어디서 구하란 말이오.
시일이 걸릴 것이오..
그래도 믿고 기다리시오.. 내가 어떻게든 해보겠소.
 

근데..
돈이 왜 그렇게 필요한 거지?
무슨 자금?
군사 자금?


그런 의문을 남긴 채.. 이야기는 끝.

그리고 다음 줄거리 네타도 하지 마!!!<-

<-오프닝 네타, 줄거리 네타에 여러 모로 상처 받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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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