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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4. 16:21

[TV] 2008 포청천 황금몽 9, 10 멋대로 느낌☆2011. 10. 24. 16:21


(포스팅하는 게 방송한 지 좀 시차(?)가 있지만..
아무렴 어떠랴..ㅡ3ㅡ~)


광산의 후속 처리는 일단락 지어졌다.
금광 문제는 처리된 게 아니었지만.
먼저 곽북의 행방과 황금과 그 공범이 관건이었다.
청주 관아를 조사하기로 하는 포대인.

한편
전청 일행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데
사정을 모르는 소백이 일을 그르치게 된다..;;
정아주머니가 전청이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어쩜..
정신이 돌아오는 게 어찌나 순간이던지..;;
자신의 아들은 이미 죽었음을 알게 되고..
그래도 전청이 어머니로 모시고 살기로 한다.
서로 의지할 가족이 없었던 것이다.

뭔가 극적인 장면인데 신파극 같아서 짜증났던 부분이기도 하다.

포대인은 장충에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관아에 단서가 없는 걸 알면서 말이다.
긴장을 하면 실수를 하는 게 인간이라면서
장충에게서 단서를 얻으려 하는 포대인.
(심리학에 정통하오..=ㅁ=)
전조에게 장충을 주시하라고 명한다.

한편 지난 화에 이어서 곽북과 포졸들의 시체가
산신묘에서 발견된 것이 보고된다.
(참고로 포청천에서는 시체라던가.. 작두형을 당하는 사람 모습이라던가
전혀 나오지 않아서 어떤 의미로는 안심하고 볼 수 있다.^^;
검이나 창, 칼에 찔려 죽는 건 보여주긴 하는데..
그래도 안 좋은 건 안 보여주는 느낌.)
시체의 부패 상태로 보아 죽은지 3일이 되었고 흉기는 곽북의 칼이었다.

장충이 죽였을 거라고 심증은 있었지만
모든 단서가 없었다.
황금을 찾아야만 장충의 죄를 입증할 수가 있는 것이어서
조사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왕부를 찾아온 장충은 불안해하면서 황금을 확인한다.
장소를 옮길 것을 바라지만
총관이 부정하며 신중을 기하게 된다.
왕부에도 오지 말라고 하지만..

이미 또 왕부에 간 게 전조가 보고.
"우리가 관아를 떠나면 바로 왕부로 가는군요."
총관=시록과의 연관성을 제기한다.
왕야와는 관련 없을 거라며..
포대인이 말한다.
"20만냥이면 엄청난 돈이지만 왕야께는 절실한 돈이 아니오."

장충 미행 중인 전조.

공손 선생은 완아를 기다린 다음 만난다.
완아가 다른 의원에게 치료를 넘기겠다고 하자
소왕야를 마주하기 힘들어 하는 걸 공손 선생이 눈치챈다.
"인연이 없다면 이렇게 끌리지 않을 거야.
어쩌면 네 운명일 수도 있어. 순리에 맡겨야 하지 않겠니?"
"사명을 포기할 수 없어요.
정은 모든 걸 다 걸어야만 해요."
완아의 의지는 굳건했다.
공손 선생은 어떤 게 널 위한 건지 모르겠다며 신중하라고,
한 번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다고.
완아는 걱정에 감사하며 제 선택은 변함 없다고 한다.

계속 미행 중인 전조.
(이게 중간중간 한 컷씩 나옴.ㄱ-)


달밤에 피리 부는 시옥.

밤에 계속 집필 중인 완아.
곁에는 침통이 있지만 또 치운다.
이제는 장롱(?) 속 깊숙이 넣어둔다.

그런다고 마음까지 넣어지나.


전청의 아버지에 대한 기록을 조사하지만
(금광을 조사하란 공문이 증거가 됨)
도무지 단서가 없었다.

공손 선생은 왕야께서 포대인에게 한가하실 때 바둑 두러 오시라고 했다고
전하고
포대인은 내일 전조와 함께 가기로 함.
(전조는 조사 때문에 왕야께 인사 안 드렸음..)


정왕부에서 전조가 인사하고
포대인과 왕야는 정원에서 바둑을 둔다.
(어제 시옥이 피리 분 장소다!ㅇㅂㅇ)

바둑을 못 두는 전조.^^
왕야는 그렇다면 바둑 구경하는 게 고역일 텐데 정원 구경을 하라고
얘기를 먼저 꺼낸다.
숨길 것도 없다면서 구경하고 다니라고,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안내까지 붙여준다.

바둑은..
이 이야기에서 바둑이 목적이 아니지만
포대인이 흑돌이란 점에서 웃음이 나왔다.^^


(정기) 진료 중인 완아.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공기가 흐르는 듯 했다.
시옥이 뭔가 말하려고 하지만
완아가 말하면 진맥에 영향이 있다며 말도 못하게 한다.-_-


전조는 왕부 구경(조사) 중.
그러다가 가면 안 되는 곳을 발견.
마침 시총관이 보고 막으면서.. 왕부의 창고라고 귀중품이 있다고 한다.
흐응~ 황금이 보물이긴 하지.
수상한데도 전조는 적당히 넘어간다.


포대인은 왕야가 바둑에 마음이 없음을 눈치챈다.
왕야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본론을 꺼낸다.
모용완아의 이야기.
내의원 궁녀로 6년 간 일했다는 그녀는 올해 꽃같은 20세☆
친척은 사숙인 공손 선생뿐.
청혼 얘기를 꺼내지만 포대인은 완아의 의사를 존중한다면서
완아가 부탁한 치료법 전수 얘기를 전한다.


시옥이 완아가 아직도 침통을 안 쓰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완아는 아버지 유품이라면서 아버지 뒤를 이어 진료를 하고 싶다고
냉정하게 딱 잘라 말한다.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았다.)
아무 말도 못하는 시옥..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자 완아는
의원을 하루빨리 불러.. 내일 당장 전수하겠다고 한다.


다시 평온한 백성의 일상.
이들 이야기는 이제 조명 받을 필요 없을 것 같았는데
그 이유가 이 다음에 나온다.
전청과 겨우 만나게 되는 방물장수.
그는 전청의 아버지가 전해달라는 물건을 맡고 있었다.
절대 보지 말래서 보지도 않고 계속 잘 간수하고 있었는데~~
(이런 신의 있는 사람 같으니라구~>_<)


왕부에서 돌아오는 일행을 공손 선생이 맞이한다.
전청이 중요한 증거를 가지고 왔다고.
그것은 그토록 찾아다니던 전청의 부친이 받은 관아의 공문으로 장충을 잡을 수 있는 단서였다.
게다가 광산의 지도까지 있었는데..
그것은 백년도 더 된 것이었다.
즉 사건의 발단은 지도를 얻은 후 전청 아버지를 통해 금광이 정말로 있는지
확인하려고 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누가 이걸 아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지도 뒤에 찍어진 문양이 바로 시씨 집안(옛 왕가)의 인장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그걸 아는 사람은 완아 뿐이었다.







선물 받은 침통을 꺼내 지도의 문양과 확인하는 완아.
포대인께 보여준다.
소왕야께서 선물로 주신 전 왕조의 문양.
그렇다면 이 양피 지도는 왕부에서.. 훔친 것인가?
포대인이 진상을 추리해본다.
황금이 아직 청주에 있어서 장충이 떠나지 않음.
그것도 왕부에 있어서.
왕부에 있으면 포대인이 조사할 수가 없다.
(명분이 있어야 함.. 확실한 증거라던가. 범인이라던가.)
그래서 대책을 의논한다.

왕야가 시옥에게 포대인을 통해 청혼했다고 하는데
시옥은 안될 것 같다고 한다.
왜?
그냥 그런 기분이 듭니다.

포대인은 계속 의논 중.
왕부에 방이 많은 게 문제..;;
경우의 수를 줄여서 가능성이 있는 곳만 보기로 한다.
왕야가 안 갈 곳, 탐욕을 자극하지 않는 곳, 늘 보초가 서 있는 곳 등.

밤하늘을 보며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완아.
공손 선생이 찾아와 청혼 얘기를 전한다.
-네가 결정해야 한다.
-저는 그런 복이 없습니다.
-결심했느냐?
-결심했어요.
이미 그렇게 결정한 완아였다.

왜 서로 좋아하는데 결혼할 수 없는 걸까..;ㅁ;

완아는 계속 아버지의 책을 집필하는데 집중 못하고
선물 받은 그 침통을 어루만지다 다시 싸서 놓는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_=)

완아의 그런 뜻을 그대로 전하는 포대인.
왕야는 아쉬워하며 아들을 걱정한다.

시옥은 완아가 떠나지 않고 남기를 바라지만,
청혼의 대답도 듣고 싶어하지만..
완아는 궁녀의 신분이므로 청주에 오래 머무를 수 없다고 하면서
진료를 전수할 예정이며 청혼은 거절이며 청주를 떠날 거라고 대답한다.
-결혼을 하고 의술을 해도 되지 않소.
-왕부로 시집 오면 어찌 생활이 전과 같을 수 있겠습니까.

한 남자의 아내로 사는 것과 의술로 세상을 구하는 것.
그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없다면
사랑이 아닌 사명을 택하겠다는 것이 완아의 굳은 결심이었다.
시옥은 자신이 소왕야의 위치라는 점까지 말하면서
-만약 내가 폐하께 부탁드리면 그대 역시 폐하의 명은 따라야 한다는 걸 알고 있소?
-물론 폐하의 명이라면 따라야지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모두 불행해질 거예요.
(소왕야께서는) 껍데기만 얻게 될 테니까요.


전조는 다시 왕부를 조사(구경) 중이었다.
문제의 창고에 다시 오는데..
뭐가 있는지 안내하는 호위병도 모른다.
보초 서는 자들은 총관의 직속 부하라는 정보를 얻는다.

전조와 포청천 일행이 돌아간 후 총관이 전조가 어딜 구경했는지 확인한다.
창고 얘기가 나오자
두 번이나 같은 장소를 봤다고 경계하는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고
완아는 진료법을 전수한다.

현재 전조만 밖으로 다녀서 완아 일을 모르는데..
일단 사생활 보호(응?)인지 전조에게 말하지 않고 나중에 말한다고 한다.

장충이 왕부로 움직였다.

한편 완아의 거절로 낙심한 왕야는 아들 시옥에게 어렵게 소식을 전하는데
시옥은 괜찮다 함.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낭자를 찾아주마."
"완아가 그 낭자죠."
생각보다 시옥이 괜찮은 듯 하자 왕야는 의아해하는데.
"청혼은 거절 당했지만 완아의 마음은 절 받아줬습니다. 그래서 아프지 않습니다."

크윽! 멋지다!!>_</

장충이 왕부로 움직인 건 시총관이 전조의 일로 대책을 의논하려고 부른 듯 했다.
그때 나타나는 소왕야.
숨겨둔 장소에서 황금을 본다.
50만냥이면 송왕조를 뒤집을 군대를 만들 수 있다.
역시나 소왕야의 목적은 주나라의 부활이었다.
"주의 재건은 희망이 없느냐?"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는데도 포기하는 듯하면서도 군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옥은
똑똑하다 못해 무서웠다.-_-
"침착하고 동요하지 마라."

진료 중에 왔던 완아는 바람 쐬러 갔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창고에서 나오는 세 사람(총관, 장충, 소왕야)을 목격한다.

전조는 밤에 가서 증거를 잡으려고 하는데...

완아는 자신이 목격한 사실을 말할지 말지 고민하는 듯 하다가
이번 편에서는 말하지 않는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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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