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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5. 22:19

[TV] 2008 포청천 황금몽 1, 2 멋대로 느낌☆2011. 10. 5. 22:19



지난 휴일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Ching 홈피에 들어가 편성표 확인을 좀 했더니..
이럴 수가!!
포청천이 다시 방송되는 것이 아닌가!!!
orz(하필 이런 시기에..)


그래서.. 좀 힘들긴 하지만..
포청천을 무리해서라도 챙겨 보기로 했다.
난 전조 아저씨가 좋으니까요..-_-V




청주 광산의 노역 현장이 나오는데..
누군가 쓰러지자
의원도 안 부르고 그를 죽게 내버려두니..
폭동이 일어나지만..
힘없는 그들이 관병을 이길 수 있을리 없었다.

감옥에 갇힌 채.. 억울한 심정들을 들어보니..
죄가 있어서 감옥에 온 사람은 그리 크지 않은 죄목이었고.
그냥 광부가 죄없이 들어온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무튼.. 이런 노역 생활을 하기에는 다들 마땅치 않은 사정들이었다.

그 중 한 사람이 탈옥하여
이 현장 고발을 하기로 하는데..
죽을 고비를 넘어가며 어렵게 탈출한다.

한편.. 포대인은 황궁에 불려가 곧 있을 시왕의 생일을 축하하라는 명을 받는데..
왕승상이 추천한 것..
시왕과 포대인은 바둑친구인데..
포대인은 예부의 일을 자신이 갈 수 없다며 사양하지만..
왕승상(그러고 보니, 왕승상도 다른 사람이었다. 난 2011년판인 원조 왕승상이 좋아!)이
묘책을 내어.. 청주 시찰 겸 생일 축하 일을 하라고 한다.

니들.. 그렇게 일할 사람이 포대인 밖에 없니?=ㅁ=

왕명인지라 포대인은 더 말 못하고 명을 받들고 오는데..
신문고가 울리면서..
(우리나라에 있었던 게 신문고라 그렇게 명한 건지.. 송나라에서 원래 신문고라 한 건지는 의문이다.)
청주 광산에서 탈옥한 전청이 사건을 고발한다.
(소비자 불만 제로.. 뭐 그런 느낌이야..;;;)

그러나 전청은 그 장소가 어디인지.. 사건을 일으킨 주모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포대인은 금광을 사유로 하는 게 모반죄에 해당한다고
미심쩍어 하지만..
전청이 무척 억울해하면서 사실임을 믿어달라고 하자..
조사에 착수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청주 가는 길을 서두르려 하자..(시왕의 생일은 한 달이나 남았다..)
하례품을 가져가야 하기에 황제께 미리 출발한다고 아뢰는데..
황제가 막 웃는다..
( . .)
알고 보니, 시찰 임무를 띠게 되면 포증의 급한 성미로 미루어
미리 출발할 것이라고 황제와 왕승상 사이에 내기를 했던 것.
성미 급한 남자.. 포대인.ㄱ-


물론.. 그 내면에는 사건에 대한 진상을 빨리 알아내려는 마음이 있지만..
황제 따위가 거기까지 알 턱이 없었다.
(포대인을 기용한 것 말고는 무능하기가 꼭 누구 보는 거랑 똑같다.)

그러면서 하례품과 함께 시왕의 아들이 심장에 안 좋다고..
궁에서 가장 뛰어난 의녀를 보낸다.
의녀라니!! 장금...<-퍽
우씨.. 누구랑 연애 전개할라고 의녀 등장이지?=_=

해서... 전청이나 전조가 심히 염려되었지만..
시왕의 아들이랑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여서 일단 냅두고..(니가 뭔데?ㄱ-)

의녀.. 아, 성 까먹었다. 모.. 뭐였는데..( . .)
아무튼 완이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공손 선생과 아는 사이로.. 사형의 딸인가.. 사숙간인가 그랬다.
그리고 전청은 정체를 포대인의 호위무사로 꾸민 채..
포대인 일행이 청주로 떠나게 된다.
작두까지 다 들고 가는 걸 보니..
언제 사건이 터져도 싹뚝싹뚝 잘라버리려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관리 한 명이 시찰가는 것만으로도 저 많은 식구가 움직이는구나 싶기도 하고..
어라..? 전조가 탄 말은 백마잖아? 아직 백룡구편도 아닌데 벌써 백마 타냐?!!<-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멀 것 같은 청주에 금방 도착하는 일행.
전조는 탐문 조사를 위해 따로 움직이는데..
정신이 나간 여인이 모든 남정네들을 붙잡고 아들 이름을 불러댄다.
무슨 싸움을 해서 관아에 붙잡혀 갔는데..
그 뒤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 수상한데?
전부 광산에 있는 거 아냐?!

청주의 관리는 장충이라는 자였는데..
훤칠하게 생긴 것이.. 악역인 게 참 아쉬울 정도였다.(응?)
그가 포대인을 대하는 건.. 참 자신만만했고.. 대접에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단, 전조가 역관으로 포대인을 찾으러 오기 전까지.
역관 근처의 병사들이 백성들의 통행을 막고 있었다.
장용과 조호가 와서..(잘 보면 네 사람 중 이 두 사람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이다.^^)
물러가게 하지만..
전조는 이를 민심을 듣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다고 의심한다.

사람 좋은 포대인은 자신의 안전을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니겠냐고 개의치 않는다.
..뭐가 아냐.. 딱 봐도 수상해보이구만..

아무튼.. 시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 것이기도 해서..
포대인 일행은.. (전조 제외) 왕부로 인사드리러 간다.
하례품 전달하고...
시왕의 아들 시옥..(소왕야)의 병을 몰랐던 포대인은
공손 선생과 완이를 소개하며 고칠 수 있을 거라 위로하지만..
의사를 믿을 수 없게 된 시옥 때문에 시왕은 걱정한다.

한편.. 후원을 구경하던 공손 선생과 완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리 소리에 이끌려..
(좋아. 이쪽 커플일 줄 알았어. 벌써 배경 깔아주네~ㅇㅅㅇ!)
시옥이 피리 부는 걸 보게 된다.
(근데 안 부는 티가 너무 났다.-_-;;;)
연주 중에 그가 갑자기 또 발작이 일어나자.. 공손 선생과 완이가 놀라서
맥을 살피게 되고..
급한대로 시옥이 가리킨 약을 주고 그런다.

협심증..
상태가 심각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했다.
하지만
시옥은 절대로 진료를 받지 않을 거라고 했다.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관건.



장충에 대한 얘기로.. 그는 전왕조의 장군의 후예이자..
송에서 최초로 문과 무과에 급제한 사람이었는데...

뛰어난 사람일 수록 감옥에 가 있는다는 말이
그 순간 떠올랐다.
왜 그런 사람이 더 도덕심이 없는 걸까..

뭐, 포증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 수준의 도덕심이지만..( . .)

아는 만큼 보인다고..
문과와 무과 얘기 나오니까 괜히 반가웠다. 쿡쿡쿡..
송나라도 문과를 중시했던 모양.
하긴.. 고려는 아예 무과가 없었으니까.

제목이 황금몽이라서..
어쩐지 왕위라도 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저런 배경이 깔린 걸로 봐서 내 예상이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누가 주범인지가..
좀더 두고 봐야 할 문제.


내일 회식있는데..
볼 수 있을란가 모르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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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