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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kbs라디오극장 페북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1~2화를 우연히 보고..

어쩐지 내가 좋아하는 내용일 듯 하여 듣기 시작했는데...


중후반부터라고 해야 하나.

마녀의 정체랄까. 주인공의 정체랄까. 거기서부터는

왜 한국 작품에는 '출생의 비밀'이란 메타포가 빠지지 않는 걸까? 싶어서 

좀 그랬다.


그래도 전개가 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서

이틀만에 다 들어버림.

잠도 못 자고 들을 정도였으니...

(이래서 완결 안 난 건 보거나 듣기가 그렇다.)



소원을 이루어지는 요리라는 소재는 좋았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원과

본인이 바라는 소원의 불일치도 재미있었다.


소원을 이룬다고 해서 꼭 행복한 건 아닌 듯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대가'가 필요하다는 것도...


나는 그다지 가진 게 없다고 여겨왔는데

'대가'들을 보니 생각보다 가진 게 많았다. 

아, 소원 같은 거 못 빌어. 못 버려... 키득키득...


원작 소설도 있던데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조금 청소년문학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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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