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7. 23:30
짜증 *공주님 일상*/대화가 필요해2012. 1. 27. 23:30
짜증이 났다.
도무지 말이 통하는 인간이 없다.
더 화가 나는 건 이런 나를 비난한다는 거였다.
물론 짜증내는 모습이 어떤 인간이라고 좋게 보일까마는..
하느님도 정말 너무해.
그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암시를 주었어야지..
괜히 사람 계속 희망고문을 4년 가까이 하면 기분 좋아?
아직도 시험할 게 남았나?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이제 정말 모르겠어.
빈 껍데기가 되어버렸어.
이걸 원했어?
이걸로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