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키탈리스의 '내 벽을 움킨 해일' 책 속 여행/장르소설 여행2021. 2. 12. 23:32
*내용 미리니름 있습니다. 읽기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2월 5일. 외전까지 완독.
리디북스 구입.
작품: 내 벽을 움킨 해일
작가: 디키탈리스
출판사: 뷰컴즈 에이블
재미 ★★☆☆☆
감동 ☆☆☆☆☆
소장 ★☆☆☆☆
취향 ☆☆☆☆☆
(웬만하면 별 표시를 아예 안 하지는 않으려고 했는데 이 작품은 이미 외전까지 다 구입했고
작가님 전작이 좋았던 만큼 실망이 컸기에 개인적인 선호도라는 걸 밝힙니다.)
여주인공: 이야라 위테르발도
남주인공: 일린저 모르온
#학원물
읽게 된 계기: 작가님의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작품이 꽤 좋았기 때문이다.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는 여주의 감정선과 반전이 좋아서 이런 포스팅으로는 안 쓸 예정이다.
키워드에 학원물이란 게 있었어야 했다. 딱히 학원물을 불호하는 건 아닌데
남주가 초딩 마냥 유치해서 짜증이 났다.
괴롭힌 다음에 좋아하는 감정 깨닫는 거나 여주가 그렇게 괴롭힘 당하고도 결국 남주에게 빠지는 전개가 화가 났다.
(M이냐?!)
결국 관계도 술 마시고 치러서 더 짜증났던 것 같다.
(강제로 했다면 더 열받았겠지만.)
그렇고 그런 하이틴 로맨스에 19금이 들어간 거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본편 전체 3권 중 1~2권이 학생 때 이야기.
한 가지 좋았던 설정은 마나와 비슷하지만 달랐던 빛의 힘을 사용하는 것.
벽을 지키는 이유와 함께 이 설정을 잘 활용했다면 어떤 댓글처럼 광대해질 수 있는 이야기가
겨우 두 사람의 연애 장애 모티프로만 쓰여서 상당히 아쉬웠다.
외전까지 본 건 이 세계관이 좀 더 확장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남주 시점의 과거 이야기였다.
'책 속 여행 > 장르소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앱트의 '버려진 성녀와 마족 노예' (0) | 2021.02.13 |
---|---|
켄의 '백조 무덤' (0) | 2021.02.12 |
수나로이의 '공작님의 구질구질한 전남편들' (0) | 2021.02.02 |
김차차의 '쏘 롱, 써머' (0) | 2021.01.04 |
리사벨의 '포식자의 혼약자' (0) | 202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