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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추천해주어 보게 된 영화.

음~ 내용은 소소하지만 나름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랄까.

 

주된 내용은 이렇다.

사이좋은 연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여자친구가 공부하러 갈게.. 하고 떠난다.

그녀와 연락이 되길 기다리지만 핸드폰 번호는 사라짐.

방황하게 된 남자친구이자 주인공은.. 여친을 찾기 위해 고시촌 같은..

그러니까 노량진 같은 '남양로'에 입성하게 된다.

 

하는 일은 복사.

각종 시험지를 복사하며 학원에 배달하는 일인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섞여 들어간다.

그 중 삽화 그림을 그리다가 좌절하여 학원 스태프 같은 일을 하는 여자가 나온다.

시험지에 양을 그리는 여자.

 

거기에 늑대를 그리는 주인공.

 

 

잃어버린 건 꼭 돌아온다. 다만 인내심이 필요할 뿐.

 

세상엔 두 가지 일은 기다릴 수 없다.

하나. 효도. 둘. 행선(선을 행하는 것)

 

자신을 얕보지 마라.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까.

 

자신이 갖고 있는 음식을 소중히 하세요.

필요할 땐, 음식에게 고백하세요.

 

1초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진 아무도 몰라.

지금 눈 앞에 보이는 게 한평생 그렇게 중요한 건가?

 

그 순간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깨닫게 됐다.

한평생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1314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매 시 매 분 매 초 나타난다.

하지만 난 이 많은 걸 다 놓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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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