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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2. 03:39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멋대로 느낌☆2012. 1. 22. 03:39


이 영화가 뭔지도 모른 채..-_-;;
그냥 제목이 뭔가 괜찮은 느낌과
일부러 표음 표기를 한 듯한 제목의 인상에 끌려서
보려고 목록 속에 넣어두었는데 마침 설 특선 영화로 하게 되어 볼 수 있었다.

때는 임진왜란 직전 혼란스러운 시기.
대동계라는 백성들의 단체(?)가 왜놈들을 막기 위해 조직되어서
역모로 몰리고 당파 싸움에 휘말리고
그러면서 양반 가문을 도륙내고

무언가.. 시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전쟁 직전에..
과연 그랬을까 하는 회의는 접어두고
적이 쳐들어온다는데도 지들끼리 쌈질하는 것을 보고
아, 다 죽겠구나.
그런 짐작이 들었다.

꿈이라고 했다.
어떤 꿈?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
그런 꿈은 없는 걸까.
누군가를 짓밟아야 오는 꿈이라면 그건 죽는 꿈인가?

꿈 없는 견공자제분..(이건 내가 알고 있는 표현으로 순화..;;)
원수를 갚겠다고 달려들어서
그 한을 이루었으면서
왜 눈물을 흘릴까?

우리.. 계속 꿈 꾸어요.
저 세상에서.



결국 이 세상이 한낱 꿈이라는 것일까?

영화대로라면 과거는 얼마나 슬픈 일인가.
화합을 이루지 못해 전쟁이 일어나 망하고.. 죽고..
그렇게 다 죽어가고..

그래서 현재의 우리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과거의 그들은 불행했을까?
무언가 생각이 복잡해졌다.

꿈..
이게 다 꿈이래요~

장자가 꿈에서 나비가 되었나, 나비가 장자가 되는 꿈을 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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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