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무도 묻지 않는데
스스로에게
자신이 진정한 팬인가 생각하고는 한다.
그게 그럴 것이..
다른 팬들은 드씨에서 프리토크부터 듣는다든지
그게 더 재밌다고 한다든지..
하는데..
일단..
알아먹기도 힘들고..(수가 많으면)
재미 없다는 게 아니라..
작품의 여운을 즐길 수가 없으니까
난 결국 프리토크는 생략하게 된다.
뭔가 작품 얘기에 대한 거라도 나누면
흥미가 좀 동해서 듣기는 하는데..
그 밖의 본인의 신변잡기라던가...
아니,
팬이라면 원래 당연히 그런 게 궁금해야겠지만................
이런 걸 보면..
내가 좋아하는 건.. 목소리와 연기 뿐인지....................
다른 팬들처럼 그분들을 좋아하지 못하는 게
늘 마음이 걸린다고나 할까.
또..
보통 드씨 들으면.. 잠이 깬다거나..
이런 걸 들으면 잘 수가 없다고 하는데.........
난
자장가 대용으로 쓰고 있다..( . .)
ㅋㄹㅁ 부분에서만 깨어서 mp3를 끄고 자는 정도?=_=
그냥..
팬 아니라고 할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