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는 이런 얘기가 금지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더욱 개인적인
이 블로그에 쓰는 것이 맞지만...
뭔가 본의 아니게
이 티스토리 방문수가 꽤 있어서
이전하기 전의 블로그처럼 편하게 쓸 수 없는 것 또한
불편한 일이었다.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이딴 고민해서 무엇하나..=_=
그래도 지킬 건 지켜야지...ㄱ-
그런 갈등.
목소리 말이다.
내가 죽고 못사는
나의 그분들의 목소리...........
그 목소리가 때로 겹쳐진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그.. 맡은 캐릭터의 성격상..
이미 캐스팅된 분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 캐릭터는 누가 해도 어울릴 텐데.....................
(그러나 이런 얘길 하면 이미 캐스팅된 분께 실례라고 한다.)
뭐랄까.. 정형화된.. 고정된 그 이미지에서
성우분만 교체하는 것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보고 싶은..
이야기중독녀의 신선미 찬미랄까..
좋아하는 그분들에 대한 애정 편애라고 비난 받아도 할 말은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분의...( . .)
가장 유명한 작품을 보면서도..
난 문득 다른 생각을 해버린 것이다.
어쩐지 이 캐릭터를 이분이 하셔도
뭔가 다른 맛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공상.
딱히.. 기존의 캐릭터.. 성우분에 대한 불만.. 그런 게 아니라!
내 멋대로..
캐릭터 이미지화한 성우분들에 대한
마음..
이랄까... ( _ _ )
그냥 그런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