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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1. 18:21

[읽기 전] 감정의 연금술 책 속 여행2010. 4. 11. 18:21



타라 베넷 골먼의 '감정의 연금술'



그 달의 특가 책 목록들을 대충 훑어보면서 읽을 만한 게 없을까 하고
컴퓨터 화면을 노려보던 중
들어온 제목이 이것이었다.

감정의 연금술.
꽤나 흥미로운 제목이었다.

오덕후라면 벌써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는 떠올릴 수 있을
연금술이란 소재는 약간의 유행을 타고 있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부터..)

게다가 다른 무엇도 아닌 '감정'을 연금한다니…….
어떤 심리학책이 아닐까? 하고
평소와 달리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지도 않은 채 구입을 결정했다.

불교심리학 책인 줄도 몰랐고
그저 감정에 휘둘리는 자신이 싫어서, 이 책을 읽으면 뭔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하나로
거기에 특가였기에..-_-;;


도착한 책을 보고 일단 그 두께에 입이 쩍 벌어졌다.
뭐야.. 이 방대한 분량은!!ㅇㅂㅇ!!
무려 500페이지 가까이 된다.............
그래도 싫지는 않았다.

특가로 사는 책은 보통 창고에서 굴러다니는 재고 떨이 처리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저분하고 구겨져있고 암튼 편집증 환자인 나로서는 견딜 수 없는 책을 보내주곤 했는데
G마켓은 특이하게도 무척~ 깨끗한 책을 보내주었던 것이다.
양장에 이제 막 박스에서 꺼낸 듯한 느낌의 책이
기분 좋아서 어제오늘 무려 6끼 가까이 굶었는데도
배부르게 해주는 기분이었다.(아직 읽지도 않았잖아!ㄱ-)


특가 가격표시를 뜯다가 그만 표지를 상하게 해버렸지만서도...........ㅇ<-<
(뭐하니...........)


읽을 게 기대된다.
빨리 이 책이 '날 불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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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