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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를 난 기다렸어어어어!!!!!!!!!!!!!!!!!<-




다시 소협 애호의 이야기인가 싶더니..
(묘하게도 애호는 출연 회수가 늘어나면서
나올 때마다 이쁘게~ 옷도 다른 옷~~ 이렇게 나온다.)
실은 전조의 이야기!!!!(≧◇≦)/
(엄밀히 따지면 앞의 이야기도 애호 이야기는 아니고 도와준 거지만..)


현상금 사냥꾼 애호는..
현상범을 쫓다가 누군가 끼어들어 방해 받아..
다른 사람이 현상범을 죽이는 걸..
당하게(?) 되는데.........
가면을 쓰고..(가면이 웃기게 생긴 나비..)
정체도 안 밝힌 그였지만..
시신 위로 피묻은 손수건을 본 애호는 그 나비 문양을 보고..
그가 옥호접이란 걸 알게 된다.(호접은 나비라는 의미)

옥호접의 정체는 남궁옥휘로..
강호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남궁세가였는데..
그의 비밀은 형인 남궁옥요만이 알고 있었다.
남궁옥휘 본 감상: 아니, 저 사람은!!!!
(배우가 2008년판 포청천에서 황제 역할..^^;;;)


옥요는 장자였지만 무공을 할 줄 몰라 문인이었고..
옥휘는 그런 형을 좋아하는 듯.. 그럼 뭐 어떠냐고 형수될 사람이
무공을 잘 쓰는 정월화인데..

정월화.. 그녀가 바로 포청천 오프닝에서 전조와 함께 나오던
곱디고운 여자이자 강호인이었다.+ㅅ+
이 여자야!! 전조랑 (아마도 추측, 혹은 기대, 바람) 사랑을 나눌 사람은!!

상관 없는 얘기지만..
지난 2008년도의 백룡구편에서 나온 전조의 연인은..
무공을 쓸 줄 모른데다가.. 배우도 내 취향(?)이 아니었고..(이봐..=ㅁ=)
결국 공사도 구분할 줄 모르고 눈물 질질 짜는
좀 짜증스러운 그런 여자였는데....(꼭 그렇진 않습니다. 처음부터 본 게 아니라서..
그저 란의 개인 취향문제.............;;)

정월화는 무공을 잘 쓰는데다가 성격도 화끈하고..
뭣보다 강호인이어서 자기 주관이 뚜렷했다..
..친오라버니들이 못 말릴 정도로......;;

월화의 성격을 아는 오빠들이 그녀가 저러다 시집을 못 갈까 걱정하여
남궁세가와 인연을 맺으려 했지만..
월화는 남궁옥요가 무공을 쓸 줄 모른다는 점에서 이 결혼 반대!!<-

월화의 사촌동생인 오동이 말하길.. 월화의 이상형은..
키도 크고, 강해야 하고, 거궐검을 쓸 수 있는 자야 한다고 했다........;;;
(거궐검은 월하네 집안의 가보)

큰오빠가 강경하게 말하고..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냐!<-이런 말 안 했음..;
월화도 양보하지 않아 결국 가출까지 하게 되는데.............
오동네랑 월화네 둘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오빠가 어른 역할..


한편 개봉부에서는 전조가 정국공의 수연에 다녀오라는 명을 받게 된다.
정국공은 바로 남궁세가를 말한 거였는데..
옛날 송나라 재건 때.. 태조를 도와 큰공을 세운 사람 중 한 명이었지만..
강호인이라 봉호를 받기를 거부한 그런 집안이었다.
관직을 꺼려하는지라 관원을 보내기 마땅치 않은데
전조는 강호 출신이라 다녀올 자격이 된 것이었다.
남궁세가라면 강호에서도 유명하여 전조는 오히려 영광이라 한다.
(이 장면에서 포대인은 억지로 권하지 않는 모습..이런 게 좋았다. 크흑!!)


애호도 전조처럼 포대인을 돕고 싶다면서 따라가려 하고..
전조는 자기 말을 잘 들어야 한다면서..
(이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전혀 안 보이는데..
애호가 남장을 하고 다니는 것도 있고.. 성격이 애 같아서....-_-;;)
이번 여정에서 지켜본다고 한다.
쪼~끔 놀림거리가 되면서도 순순히 따라가는 애호..(귀여워★)

가출한 월화는.. 오동과 함께였고 큰 거궐검을 들고 가는데..
오동이 들어준다 하자.. 월화가 역시 오라버니들과 다르다며
맡기는 듯.. 그러나 엄청 무거워서 오동이 휘청하자.. 월화는 웃는다.
그걸 본 애호도 자기도 모르게 웃었는데..
이를 본 월화가.. 시비 아닌 시비를 걸게 된다.=_=
아니, 암만 봐도 애호 여자 아닌가..(복장이 남장이었던 모양)
이 호색한! 이러면서 서로 검을 갖고 있으니 싸움이라도 벌어지는가 싶었는데..
전조가 나타나 아우의 결례를 사과하여 일이 잘 마무리된다.

오동이 그를 보고 나름 괜찮지 않냐고 하는데..
월화는 인연이 있으면 모를까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 아니냐고..
하는데..장소가 주점인가.. 암튼 식당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마침 또 전조와 애호가 들어오자 오동이 이것 보라고 인연이 있지 않냐고 하는데..
월화는 아무 말 않는데..
애호와 전조도 두 사람을 눈치채고.. 애호가 기분 나쁜 듯이 뭐라고 하자..
전조가 제지하긴 했지만 월화가 분노해서 밖으로 나가버린다..;;

애호는 저럴 필요까지 있냐면서 뭐라고 하지만..
전조가..
"넌 가끔 네가 남장하고 있다는 걸 까먹어."<-싸움 말릴 때 한 말.
"넌 네가 여자란 걸 모를 때가 있어."<-식당에서..;;
반성하고 반성하는 애호......;;

어쨌거나 두 일행은 목적지가 같았다.
월화는 남궁옥요에게 결혼을 취소하러.
전조는 남궁세가에게(남궁권) 수연을 축하하러..
그러니 가는 길에 부딪히고.. 남궁세가네에서 마주할 수밖에 없었는데......+ㅅ+

먼저 도착한 건 전조였다.
황제의 명에 따라 선물을 전달하니.. 그게 바로 어장검이라는 보물이었다.
전조는 바로 돌아가려 했지만.. 애호 아니, 여기선 현상범 사냥꾼으로 들어가기가
그런다는 전조의 판단으로 애옥하..(본명) 여자로 들어온 애호는..
(원래 여자인데..-ㅁ-;;)
남궁권의 권유에 따라 며칠 머물다 가자고 조른다.
남협 전조가 왔다는 소식에 옥휘가 인사하러 오고..

머물 방으로 안내하는 중에 옥요와도 만나는 전조와 애호..
총관(집사 같은 느낌)에게 왜 정국공의 계승자가 대공자(=옥요를 가리킴)가 아니냐고
애호가 묻자 서출이라 그런다며 말끝을 흐리는 총관.

애호는 모르는 게 많았다. 산에서 자랐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호색한이란 말도 몰라서 전조가 가르쳐주고..
서출이 뭔지도 몰라서 다시 전조가 설명해주었다.
(애 돌보는 느낌이다..................=ㅁ=)

옥요의 상황을 전조와 애호는 좀 유감스럽게 생각하는데
그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인 것이다.

한편 월화는 옥요를 찾아와 결혼을 취소할 것을 말하지만..
너무 몰아붙이듯이 말해.. 같이 있던 옥휘가 이건 우리 가문을 무시하는 거라며
두 사람은 대결을 하게 된다....................;;
둘은 상당히 무공이 되어서.. 쉽사리 승부가 나지 않았는데..
마침 들어온 남궁권이 멈추라며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한다.
자칫하면 양가에 불화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인데..
옥요가 얼른 비무를 펼친 것뿐이라고 수습하여 얘기하러 객청(거실인 듯)에 간다.

모든 상황을 지켜본 오동은 감사하다며 옥요에게 마음 쓰고..
(으음..=_= 왠지 이 두 사람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서로 얌전하고 그러니까.. 뭐 어울린다고 맺어지는 건 아니지만..)
옥요는 무공이 없으니 이런 역할이라도 해야 한다며 자조한다.

객청에서(오라버니들도 왔음.) 본론을 얘기하는 월화.
오빠들이 면목 없어서 사과하지만.. 남궁권은 확실히 사람됨이 다른지
흔쾌히 결혼을 취소한다.
아아.. 옥요가 차였어............;ㅁ;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싸움을 우연히 보게 된 애호는
옥휘가 검을 거두는 방식이 옥호접과 똑같단 걸 느끼는데..
이 사실을 전조에게 말한다.

옥요가 쓸쓸히 정원 같은 데에 있는데 오동이 와서..
언니 대신 사과를 한다.
옥요는 당신이 무슨 잘못을 했냐며.. 오히려 부담이 줄었다며
오동을 위로한다.
마침 전조가 총관과 함께 지나가는데..
오동의 얼굴을 알아 옥요가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다.
전조는 남궁권의 부름으로 가던 길이었기에.. 남궁권에게 가는데..
남궁권이 보검은 영웅이 지녀야 한다며
전조에게 어장검을 주려 한다.
전조는 황제가 내린 것을 자신이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남궁권이 자신이 받았으니 자기 것이라며 어떻게 처리할지는 자신에게 달린거라며
사양하지 말라고 한다.
(우와.. 그거 말된다..;;;)

애호는 어장검을 보고 신기해하지만..
전조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왜 그러냐고 하는데..
중요한 건 사람이지 보검이 중요한 게 아니라며..
네 부러진 칼도(애호는 그걸 사용 중) 백성들을 위해 쓰이지 않냐고 이해시킨다.
고개를 끄덕이는 애호.

오동에게서 그 남자가 전조라는 걸 알게 된 월화는
그에게 호감이 생긴 듯..
전조라면.. 거궐검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던 중..
방태사의 첩이 간살(?간음 후 살해..정도로 추정)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 없이..
아니, 범인이 일부러 남긴 듯한 흔적이 있었는데..
나비 문양이 수놓아진 피묻은 손수건이었다.(헉!!!!!!ㅇㅂㅇ)

수사에 전조와 애호의 도움을 필요함을 느낀 포대인은 그들을 호출한다.
전조는 떠나면서 애호에게 넌 남으라고 또 놀리고..;;(둘다 불렀음.-_-;)
(왜냐하면 애호가 전조를 붙들었기 때문에..;;)

떠나면서.. 남궁권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인사해야 했는데..
남궁권이 포대인을 좀 (관리라고) 낮게 평가하며 좀..
모욕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전조가 초대 정국공의 일을 예로 들어.. 똑같이 백성을 위한 일이라며..
자신은 뼈가 부서지는 고통이 있더라도 포대인을 따를 것이라며
포대인을 따르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고 훌륭하게 대답한다.
남궁권은 바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지만..
전조는 괜찮다며 이 일이 무마되지만..
옆에서 본 옥휘는 그런 전조에게 좋은 감정이 생길 리가 없었다..;;

게다가 가는 길에 전조가 어장검을 옥휘에게 전해주라고 해서..
옥휘는 그걸 받아들고 분노한다..
하지만 전조의 전언은 이랬다. 이제 자기 것이니까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한 마디로 똑같이 되돌려줌.....ㄱ-)
전조에게 다시 돌려주라고 명하지만..
옥요가 그럴 필요 있냐고 말려보지만 옥휘가 화난 상태라...;;
전조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으니 일단 총관에게 보관하라 한다.
(총관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

한편 월화의 오빠들은.. 이제 네 일은 알아서 하라면서..
화가 난 건 아니라고 한다.(월화가 좀 많이 이쁘고 귀여움..쿡쿡쿡)
너도 다 컸으니 네 앞가림은 알아서 하라고 한다.
(그럴 거면 결혼 성사는 왜 시키려 했는지..;;)
...이 부분은 앞에 싸움 끝나고 객청에서 결혼 취소된 다음에 있습니다.;;
<-방금 생각났음..

하필 방태사의 집에서 벌어진 일이라.. 포대인은 방태사의 압박을 받고 있었는데..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포증..
두 사람의 충돌에 공손 선생이 중재하려 하지만..
방태사가 무엄하게 직책도 없는 일개 포증의 시종이 끼어드냐며
공손책을 모욕한다.
이때 포대인..(나도 화나!!) 공손 선생을 두둔하면서
방태사 네가 이러는 건 법도에 어긋난다고 맹렬히 비난한다.
(이렇게 말 안 했습니다... 대사 다 기억 못함..^^;;)

전조와 애호가 도착하여 손수건을 보고
옥호접이 용의선 상에 오른 것에 당황하는데.....
두 가지 난제가 있었다.
손수건이 옥호접과 관련된 사건과 물증이 일치하는가...
그리고 남궁옥휘가 옥호접인가 하는 거다.
옥호접과 관련된 물증을 구하는 건 관부에서 증거로 갖고 있으므로
알아볼 수 있었지만..
옥호접의 정체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가 직접 밝히거나 아니면 똑같은 물건을 찾거나..........

그리하여 다시 남궁세가네에 가게 된 두 사람.
마침 남궁세가를 떠나려던 월화는 오동의 전하는 말에.........
그만 전조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오라버니들에게 들키게 된다..^^;;;

오라버니들은 걱정한다.
왜 걱정하냐고 월화는 따진다.

"남협 전조가 어째서요?"
"아니, 그가 어떻다는 게 아니라........"
"그의 배경은 아는 사람이 없다."
"설마 결혼했나요?"
"아니, 그런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
"다행이네요.<-진심으로 안도하는 그녀와 나..(호호호)
그럼 제가 부족한가요?"
"아니, 우리 동생이 어디가 어때서 누군들 뭐가 부족하겠니."
(아.. 나도 울 오라버니한테 이런 말 좀 들어보고 싶다..ㅠ_ㅠ............)
"그럼 전조가 저한테 부족한가요?"
"아니, 남협 정도면 명성이 자자한데 부족할 리가 있겠니."
"그럼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알고 봤더니.. 전조가 너한테 맘이 있겠느냐는 것..(^^;;;)
월화는 그건 걱정말라면서 인연이 없으면 꺠끗히 포기한다며..
전조가 널 보지 않아도 괜찮겠냐는 걱정에..
괜한 걱정이라며 인연이 아닐 리가 없다고 한다.

월화가 말하기를.. "전 처음 봤을 때부터 그 사람이 내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아니.. 오동한테는 아닌 척했으면서!!<-
첫 만남 장면 다시 생각.. 웃음..)

요즘 같은 때..여자가 적극적인 건 보기 좋지 않다고
큰오빠가 말하지만..
강호인인데 그런 건 상관하지 않는다는 호쾌한 월화.
(아~~ 넘 넘 사랑스러움~~~~~~~~~~>ㅁ<//)

그렇게 가족끼리 얘기하는데.. 다시 또 오동과 옥요 둘이 얘기하고 있다.
이 둘 진짜.. 발전할 가능성이?+ㅅ+
오동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월화 언니네에 살게 되었단 말을 듣고
옥요가 남의 집에 얹혀 사는 게 고생이었겠다 하자..
남이 아니라 사촌이라고 대답하는 오동.
그러나 가족이 아니니 거리감이 생기고 보이지 않는 벽이 있지 않겠냐고..
오동은 놀라서 어떻게 그렇게 자기 심정을 잘 아냐고 하는데..
옥요는 자기 얘기라면서..(동병상련에서 꽃피는 사랑?(  ̄ー ̄)//)
15살 때 남궁세가 사람인 걸 알았다면서 서출이라..
정국공을 계승하지도 못하고.. 아무튼 가족한테 소외받는 그런 심정을 토로하자..
오동은 그래도 가족들이 옥요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위로한다.

전조가 남궁세가네에 다시 와서..(물론 애호도 같이)
옥휘는 그에게 비무 신청을 한다.
비무를 좋아하지 않는 전조지만 애호에게 그의 무공을 보고
옥호접인지 확인하라며 이 승부를 받아들인다.

앗!! 이렇게 중요한 데서 끝나다니!!!!!!!!!!
<-두 사람의 승부가 무지하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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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