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아무도 믿지 않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얘기를 들으면 믿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시험 보는 도중에 받은 느낌이었다.
합격할 것 같은 무언가가..
손에서 떨어져 내리는 느낌..
즉.. 뭔가가
잡힐 듯 하다가 잡지 못하고
다시 놓치게 되는 그런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
이 빈약한 어휘력을..........ㄱ-
글을 쓸 때는 종종 그런 느낌을 받는다.
아마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겪어보지 않을까 하는 그런 경험이다.
무언가가 표현이 되려고 한다.
형태는 잡힐 듯이...
한 문장씩.. 글 쪼가리들은 생각나서 적어보는데........
막상 꺼내놓고 보면..
이게 아니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물고기가 금방 쏘옥~ 손 안에서 빠져나간다.
그런 느낌!
한 마디로..
미칠 것 같은 그런 느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