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7. 09:30
내게 있어 미투데이, 트위터는... *공주님 일상*2010. 11. 17. 09:30
토해내고 토해낼 공간의 하나에 불과하다.
누가 읽든
누가 보지 않든
아무래도 좋다.
(그러니까 의사소통으로 이용하래두 그러네...........=ㅁ=)
하루에 책 몇 권 읽는 게 뭐 그리 중요할까.
살면서 몇 권을 읽어온 게 뭐 그리 중요할까.
어린왕자의 말처럼 어른이 되면 왜 그리 숫자를 좋아하는지..
많은 책을 읽은 게 좋다고 누가 그랬는지 몰라도..
자신에게 단 한 권의 책을 만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지..
내 인생을 함께할 단 한 권의 책, 그걸 바라는 것뿐인데...
남이 속독을 좀 하는 것 가지고 그게 왜 작가의 성의를 무시하는 게 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그 사람에게는 그 정도의 글밖에 되지 않았던 게 아닌가.
'학습 독서'도 아닌데 왜 책 읽는 방법까지 이래라 저래라인지..
제발 내게 천천히 책 읽을 자유를 줘.
가볍게 읽을 책이 있고, 무겁게 읽을 책이 있지 않나요.
사람 수만큼 책 종류도 다르고 읽는 방법도 다 다르다구요.
휘란의 오늘의 미투데이.-_-V
+그래서.. 가끔 반응이 돌아오면 기쁜 건 사실이다..(어이어이)
그냥.. 뭐.. 워낙에 다들 '재잘'거리니까 반응을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게
맞는 표현 같음.
소심해서리... 그냥 내뱉는 것만으로도 대만족~~☆>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