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3. 22:47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모리미 토미히코 (책 속 한 줄) 책 속 여행/책 속 한 줄2017. 12. 13. 22:47
"알겠니. 여자란 시도 때도 없이 철권을 휘둘러서는 안 돼. 하지만 이 넓은 세상에서 성인군자는 그야말로 한 줌, 남은 건 썩은 못된 놈이든가 멍청이든가, 아니면 썩은 못된 놈이면서 멍청이야. 그러니까 때로는 그러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철권을 휘두르게 되지. 그럴 때는 내가 가르쳐준 친구펀치를 써. 굳게 쥔 주먹에는 사랑이 없지만 친구펀치에는 사랑이 있어. 사랑이 가득 찬 친구펀치를 구사하며 우아하게 살아갈 때 아름답고 조화로운 인생이 열린단다." (9쪽)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궤변인데
뭔가 홀리게 만드는 부분이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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