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저는 어린 시절의 추억에서 축복은 조립식이라는 성찰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하늘이 사람을 축복할 때는 모든 것이 완성된 '완제품 축복'으로 하실 것이다.' 하지만 축복은 언제나 조립식이에요. 대신 하늘은 조립할 부품과 설계도를 같이 주십니다.
새 차가 생겼는데 고장이 납니다. 애인이 생겼는데 날 귀찮게 합니다. 아이가 태어났는데 몸이 아픕니다. 돈을 벌긴 하는데 모이지 않습니다. 모두 조립을 기다리는 축복입니다. 그 복잡한 '축복 탱크'를 조립하려면 설계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지혜로운 글들을 통해 우리는 수없이 많은 인생의 부품을 하나하나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단열단상>, 문단열, 살림출판사
좋은 생각 2012년 12월 10일 55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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