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3. 18:49
실패에서 배워야 하는 것 *공주님 일상*2011. 8. 23. 18:49
지난 24일 간 운전 면허 교육과 각종 시험을 받으면서
나는
어쩌면
오늘을 예감했는지도 모른다.
미리 느끼고 판단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이상하게
좋은 것은 들어맞지 않고
나쁜 것만 딱 맞춰버리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관이 말했다.
"이런 가장 기초적인 것이 안되어 있으면 어떡합니까."
뜨끔..(. . )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클러치의 역할을 쳐다본다.
이 무슨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냐마는..
일단 고쳐라도 놔야 소를 다시 사서 키우든지 할 것이 아닌가.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출발할 때의 기어를 깨닫는다.=_=
그 넘의 변속 때는 클러치를 꽉 밟아야 한다고
노래를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걸로 인해 대~대~ 대 감점.
그로 인해 따르는 고통은
1차 폭풍이 컸다.
돈 문제.. 시간 문제..
D-59인 시점에서 참 잘한 짓이었다.ㄱ-
다음으로 집에서의 지적.
아놔.. 말 안 해도 내가 못한 거 안다고.
3차 폭풍은..
아직 받지 않았지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낼과 보충 수업 및 재시험 때 있을 예정이심..)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도로 주행 채점표를 다운 받았다.(하아=3)
난 이걸 왜 다운 받을 생각조차 안 한 걸까?;;;
뭘 채점매는지 그렇게 궁금해 했으면서!!
바보!! 바보 휘란!!! 휘란 바보!!!!!!!!!!!!
자기 반성은 여기까지 하자.
괜찮아.
문제가 뭔지 알았으니까................
이제 다시 달리기만 하면 돼.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