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적었지만
9월 5일에 연주님의 '펠루아 이야기' 신간 소식을 접하고
꼭 사야겠다고 결심했지만 여의치 않아 오늘에야 주문하려고 YES24에 들어갔더니....
[일시품절]
예약도서인데 벌써 품절되면 어떡해!!ㅋㅋ
판매지수를 보니 숫자가 장난 아니었다.
연주님 팬이 이렇게나 많았나..
아니면 한정판 선물 때문에 이렇게 몰려든 건가.
몰랐는데 선착순 한정 이벤트가 있었던 모양이다.
에휴.. 책과 부록만 있으면 되지...<-
서두르지 않으면 더 늦어질 것 같아 인터파크에서 주문했다.
아니, 주문하려고 했다.
만화책은 살 때 한 권만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신간을 몰아서 사는 편인데 하필 지난 번에 신간들을 다 주문해두어서
펠루아랑 묶을 게 없었다.
그래서 찜해두었던 책들 중에서 고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일단 조건에 신간이 아니고 인터파크가 다른 도서몰에 비해 싸야 한다는 것이 붙으므로.
거기다..
역시 예전에 사둔 책들이 쌓여 있는 것도
한결 구매욕구를 꺾었다.-_-
겨우 묶을 걸 찾아낸 것이 모리 카오루의 습유집. 물론 이걸로도 부족했다.
그러고 보니 시리즈 책 중에 아직 다 모으지 못한 게
많아. 많아도 너~~무~~~ 많아.<- (개콘 정여사 ver)
생각나서 서재에 가 빠진 만화책들을 확인.
핑크레이디, 츠바사..
시리즈 책으로는 채운국 이야기, 환상게임 외전, 아라비안 나이트,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아르센 뤼팽 전잡 등.
...왜 이런 게 있는 걸까요...(개콘 불편한 진실 ver)
일단 권수가 무난한 핑크레이디로 결정하고 주문했다.
인터파크는 쿠폰을 잘 주긴 하는데
쓸모가 없다는 게 함정.ㅋ
(쿺 조건이 까다로움)
그래서 그냥 모은 포인트를 그어버림.
근데.. 연주님 나 몰래 언제 연애 만화를 내신 거임..;ㅁ;<-
<-팬이라면서 홈피 체크가 뒷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