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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3. 23:51

[TV] 다섯 손가락 ~11회 멋대로 느낌☆2012. 9. 23. 23:51

귀찮아서 포스팅 안 하려다가..

아무래도 본방을 놓친달까.. 재방도.. 방송 사수하기가 힘들고...-_-;;

그러다 보니

내가 몇 편까지 봤는지 모르는 사태까지 발생...(어이..;;)

 

일단 어제 9~10회 재방과 함께 본방 11회까지 사수했음! 아자..

(오늘 12회는 놓쳤단 말임..;;)

 

8회 끝에서 동희의 등장으로..

동희..

실은 초반에 헬퍼 이름으로 동희만 불러대서 누군지 궁금하긴 했는데

얘도 질이 좋은 건 아님.

알고 보니 유만세 죽음에 대한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그걸 빌미로 채영랑에게 붙어 협박 중.

 

에구.. 영랑아.. 넌 왜 이리 인복이 없냐.

뭐.. 사람 보는 안목이 없다고 하면 자업자득이지만.

 

거기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는 9회.

인하는 자선 연주회 준비로 바쁘고..

바빴나?-_-?

근데 왜 다미한테 가서 데이트 신청했지..

암튼 환우들 선물 고른다는 명목 아래의 데이트로.. 다미가 남산에 가고 싶어해서..

하필 케이블카를 타는데

인하 얘가 폐쇄공포증인지..(근데.. 화재랑 관계 없잖아?;;)

결국 쓰러진다.

 

동희의 협박 아닌 협박에.. 아드님께 선물을 보냈단 말에

영랑은 당황해서 인하에게 전화걸고.. 찾다가..

집에 온 퀵서비스.. 동희 선물을 가로챈다.

보니, 인하가 병원에서 수술 중일 때 나온 기사인이지 유만세 죽음에 대한 부인=채영랑 의혹이

탑기사로 실려 있었다.

물론 처리하는 영랑.

 

인하가 응급실로 실려가는 바람에 영랑에게 연락이 가고..

다미를 보지만

그녀를 보는 둥 마는 둥 쫓아내고 영랑 혼자 인하 독점..

어이, 엄마.. 아들은 당신 소유물이 아니라고.

 

한편.. 최변호사는 영랑의 죄를 확실하게 증명할 증거물이 무려 두 개나 되었는데..

그건 바로 피묻은 옷과 동희의 증언이 담긴 녹음기.

그걸 그림 뒤 비밀금고에 숨겨둔다.

그런 최변호사의 뒤를 쫓는 홍수표 부인.. 다미 엄마.

일하는 아줌마를 구하는 걸 알고 직업소개소에 돈으로 부탁까지 해서

그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 증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아.. 러브 라인 빼먹을 뻔 했네.

다미는 평소에 좋아하는 피아노 가게에서 갖고 싶어하는 피아노가..

이미 대금이 지불되어 자신의 것이 되었는데 그게 바로 지호가 한 '짓'(선물)이란 걸 알게 되어

그를 부른다.

그리고 화낸다.

니가 뭔데 내 자존심 건드려?!

호의인데 꼬인 거 아냐?!

하다가.. 의외로 금방 순순히 사과하는 유지호.

 

으아.. 지호.. 갈수록 쿨한 게 끌리네. 이런 젠장..

얼굴은 인하가 취향이긴 한데 역시 찌질한 건 짜증난단 말이지.

그에 비하면 우리 지호는.. 완전 멋지심.....................ㅇ<-<

 

그 김에 밥 한 끼 얻어먹자고 역시 둘이 데이트.

지호가 악보 일기를 쓰라며 다미에게 숙제를 내준다.

어머어머~ 교환 일기?! +ㅅ+

(그거 알아? 일기 같은 것도 사생활 침해라고 숙제 내줄 수 없게 된 거. 그 넘의 인권..ㅋㅋ)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지호는 매년 하던 연주회에서도 하차되고

문화홍보대사? 아무튼 그런 자리에서도 하차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손해가 막심하다.

그러던 차에 하교수님의 딸인 소율에게서 교수님 후계자가 인하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단 말에..

 

아직 하교수를 오해하고 있던 지호는 인하가 걱정되어서

말리지만

오히려 인하의 반발만 사고.. 둘이 싸우는 걸 본 영랑 엄마에게 무지 혼난다.

인하가 응급실에서 퇴원한 줄도 몰랐던 지호.

밥 그릇들에게 화풀이하는 영랑에게 사과하는데..

엄마는 여전히 다정하다. 다정하게 사과한다.. 흐와~ 이 장면 약간 오싹했다.

그런데도 지호 녀석은 착해가지고..

"엄마가 진짜 엄마 같이 혼내서 오히려 전 좋았어요."

이런 착한 아들 있음 나와보라고 그래~!! 나도 저런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크흑!!!<-

 

인하의 첫 연주회.

여전히 하교수와 지호의 갈등은 오해로 깊어져가고..

연주회장의 피아노에 말썽이 생긴다!

그것마저 지호의 짓으로 오해가 생기는데..

 

이때 영랑이.. 굉장히 싸늘하게 너 말고 인하한테 이런 짓 할 사람 또 누가 있니...

헉.. 어머니?!

 

나가란 말에 뛰쳐나가는 지호.

그걸 다 지켜본 다미가 피아노를 고치고 그를 찾아나선다.

 

어쨌거나 연주회는 그걸로 무사히 마치고..

어떤 기사가..

 

아차.. 순서가 바뀌었는데 그 전에 지호가 누가 자신을 그렇게 모함하는지

회사 내에 누가 의심스러운지 조사하다가 최변호사를 용의에 올려놓고 덫을 놓았었다.

거기에 보기 좋게 걸린 최변호사.

 

오오~ 드디어 지호가 역전승을 올리는 건가! 했는데..

갑자기 말을 바꾸는 장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수님 왜 그러세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지호가 뭔 죄가 있다고.....................

있나?(퍽)

 

이때.. 영랑의 계모이자 지호에게는 외할머니뻘인 나 여사가..

처음에는 지호를 괴롭히다가

지호가 잘해주는 것에 정이 들었는지 아니면 약간의 양심이 있어서 도와주는지

은근히 지호를 챙긴다.

물론 이것 때문에 인하와 영랑과 부딪히게 되면서 아주 재밌는 일이 벌어지게 되지만 이건 나중에!

 

같은 악역이래도 어쩐지 앞뒤가 똑같아서인지 어째서인지 미워할 수 없는 나 여사.

누구 편인지 종잡을 수 없는데.

결국 지호 쪽으로 손을 들어줄 최우방~+ㅅ+~☆(씨익)

 

하교수와 라이벌 관계인 장교수에게 부탁한 건 어디까지나 최변호사를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이었지만

돈의 힘인지 권력의 힘인지

지호에게서 돌아선 장교수.

다시 한 번 앞길이 막막해진 지호에게 보다 못한 나 여사가 쑥떡을 갖다주라고 한다.

쑥떡?

어.. 저 속에 뭔가 있는 거 아냐.........=ㅁ=

 

하지만 순진한 지호는 그냥 그 말 그대로 쑥떡이라 믿고 장교수에게 전달하게 한다.

최변호사는 치밀하게 옆에서 쑥떡을 열어보고 뒤집어보고 해도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알자 맛있게 드시라고 하고 나옴.

어이.. 먹을 걸 뒤집었으면 원위치도 시켜야지..! 저런 버릇없는 걸 봤나..<-

근데 이상하네. 아무 것도 없는 게 이상한데...

..하는데 최변호사가 가고 난 다음에 장교수가 반지를 발견한다.

헉.. 다이아?! 돈보다 확실한데?!

 

그래서 뭔가 지호를 도와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장교수.

그 얘기에 나 여사는 분노하고..

하지만 답례로 뭔가 와 있었다. 나 여사는 기대하고 열어본다.

마침 지호에게 온 장교수의 문자.

답례인 산삼? 그 속에는.. 녹음기가 있었다!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은 지호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때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좋은 양복을 입고 출정~~☆

 

한편.. 그 동안.. 홍수표의 아들 홍우진은..

금당 건설에 입사해서 회장의 오른팔 수준의 대우를 받고..

그러나 패싸움이 일어나자 나가려고 하는데..

회장과 우진의 팽팽한 기 싸움!!

어쨌거나 부성 그룹을 무너뜨리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는 두 사람으로서는

어찌어찌 협약을 맺게 된다.(고용 관계가 아니여..ㄱ-)

 

아무튼 지호가 긴급 이사회에서 자신의 오명을 씻으려는데

나 여사의 긴급 제보로..(헉! 나 여사! 왜 알려주는 거야!!)

영랑도 급히 그 자리에 간다.

 

녹음기에서 나온 목소리는 최변호사.

최변호사는 자기 혼자 죽을 수 없어 배후 운운하자...

채영랑은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한다.

 

그러나.. 녹음기에서는 채영랑의 목소리도 있었다.

단지 지호가 공개하지 않았을 뿐.

 

모든 배후가 바로 엄마인 채영랑이란 걸 알게 되자 충격과 분노하는 지호.

(근데 분노가 좀 약했어.. 지호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랑은 할 말이 있었다.

너는 무엇 하나 내놓지 않더구나.

아니, 지호도 어렵게 손에 넣은 건데 왜 내놓아야 하는데?

지호는 역시나 욕심이 없어서 엄마 말을 따르기로 하고 주주인가 주식인가도

동생인 인하에게 양도하기로 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정리해서 회사에 본부장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헐! 있는 놈은 역시 달라. 입사부터 본부장이냐?!

 

한편 다미의 피아노 고치는 실력을 눈여겨 본 소율은 그녀를 스카웃하려 하지만..

아마도 다미는 거절한 것 같고..

일하는 레스토랑에 돌아오니 택배로 피아노 오르골이 와 있었다.

나도 갖고 싶어!!!!<-

 

그렇군. 회사 들어가자마자 뚝딱 만들어서 보낸 거군. 유지호.(그럴 리가.ㄱ-)

내가 다섯 손가락에서는 러브 라인보다

채영랑과 유지호의 사건 중심으로만 쓰는데..

그 이유는 러브 라인이 재미 없는 것도 있고..

너무 뻔한 데다가..

넷 다 적극적이지가 않기 때문.

 

소율이가 지호를 위해 피아노 고장낸 것까지는 좋은데..

뭔가 적극적인 공세가 없달까. 명화 피아노 제작도 신통치 않고.. 존재감과 능력 부족.

인하는 열심히 다미에게 밀어붙이고 고백도 하고 그랫는데..

그게 찌질하달까.. 구차하달까..

널 친구로밖에 볼 수 없다는데 왜 자꾸 달라들어.........

다미랑 지호도 그래.

어렸을 적에 만난 두 사람인 걸 알았으면 뭔가 더 어택이 있어야 하는데..

다미도 실망했잖아!

혼잣말로 꿈에서 본 것보다 더 예뻐졌다는 둥.. 이 쑥맥!

 

근데.. 이 전개 알고 보면 웃김.

첫 만남에서 서로 최악이었기 때문에 더 웃김.

그렇게 예쁘면 자전거 부딪혔을 때 그렇게 신경질 안 냈지...

아무튼 러브 라인이.. 전개도 뭣 같고.. 지진부진하고.. 짜증만 나므로 관심 밖에 둠.

 

 

어쨌든 하교수도 지호와의 일이 오해인 걸 알게 되고

마침 인하도 크게 한 건 해주어서.. 거짓으로 음반 녹음함.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연을 하기로 한다.

 

그렇게 나오면 재밌긴 한데..

조금 짜증 나.ㅋ

 

이때 영랑은 인하 엄마로서 살겠다고 유만세 무덤 앞에서 맹세까지 하고..

지호를 하늘처럼 떠받들고 살지 않겠다고 한다.(언제는 그랬니?)

지호 역시 아빠의 무덤을 찾았는데..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엄마가 무섭고 두려워요."

흑.. 안 되는 게 아니라 당연한 거야, 임마!

뭐 먹고 그렇게 착한 거니, 넌...;ㅅ;

 

회사에서 지호가 일하기로 하면서 집에 거의 붙어 있질 않자..

나 여사는 지호를 챙겨주려고 해도 되지 않고..

인하가 하는 꼴이 마음에 안 들고..

영랑은 오히려 보란 듯이 인하에게 패션쇼 할 만큼 옷들을 사다주는데..

 

아. 왠지 나 여사가 하나 빼돌릴 것 같아.

왜?

우리 지호 챙겨주려고.

 

예상은 멋지게 들어맞았다.

들어맞았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서 지호가 토끼 잠옷 덕분에 구출된 것까지 알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

이 연출은 무척 절묘했다.

지호가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게 해준 한 장면이랄까.

아니면 신의 뜻이었을까.

 

그토록 생명의 은인, 목숨 빚진 거.. 운운하는 영랑에게

더 이상 고개 숙일 이유 없지 않아?

 

그래서.. 후계자 자리 놓고 경연하는 것에 대해

지호는 포기할 것처럼 굴어서 그걸 기대한 영랑과 인하였으나..(쯧쯧.. 실력으로 해볼 생각은 않구..)

마지막에

지호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경연 참가 의사를 밝힌다.

 

아아~ 궁금해!! 다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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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