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출해야 하는서류글을 겨우 완성하여 냈다.
써놓고 마음에 들지는 않았으나
마감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내일까지는 원고를 내야 하고..
형식, 주제는 자유였지만
공식 입장이란 게 있으니까 자유로운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더 난감하고.
그러는 와중에 업무 일도 아닌 일거리를 받아서
역시 내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
삶이 글이라서
글과 함께 사는 게 행복한 비명이어야 하거늘,
쓰고 싶은 것은 팬픽이라서
결국은
그 압박에 그런 꿈을 꾸지 않았나 싶다.
꿈 속에서 팬픽을 쓰고 있었다........................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