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이대표, 성선화, 김유라 (1) 책 속 여행2019. 5. 15. 21:10
신간 제목을 봤을 때부터 이 책이 끌렸다.
6개월에 천만 원을 모을 수 있을까?
그런데 책에서 간단하게 말한다. 한 달에 167만원을 저축할 수 있으면 모을 수 있다고.
나는 그 정도를 저축할 수 있나? 그만큼 지출하는 것 같은데.
카카오페이지에서 앞부분을 읽고 이 책을 반드시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도서관 대출. 2019년 5월 10일부터 읽기 시작. 아직 읽는 중.
도전 과제1.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
도전 과제2. 지출 줄이기
도전 과제3. 월말 결산 해보기
이 부분을 봤을 때 좀 반성했다. 나도 가계부를 쓰기는 하는데... ‘쓰기’만 한 것이다.
결산하면 마음만 아파..<-
가계부를 쓰는 스스로가 아니라, 그로 인해 계획적인 지출을 하고 절약하는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31쪽)
앞으로 가계부 쓰고 계획적인 지출을 생각하면서 칭찬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욕구 불만과 스트레스가 불필요한 소비를 부른다. 소비는 심리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음식을 먹는 건 위장이 아니라 마음을 채우기 위한 것이고, 필요하지 않아도 물건을 자꾸만 사는 것 역시 욕구를 채우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행복하고 충만한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고 마음이 허할 때가 있다. (33쪽)
내가 간식 먹는 것과 책 읽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라면 줄여야 하는 걸까.
근데 책 사는 건 못 줄일 것 같아. 안 돼..ㅠㅠ!!!
도전 과제4. 신용카드 안 쓰기
도전 과제5. 데이트 통장 만들기
도전 과제6. 보험 다이어트
위 과제들은 내 경우에 적용하기 쉽지 않아서 보류. 참고만 하기로.
절약 권태기 극복 방법!(42쪽)
① 돈이 쌓이고 있는 내 통장 들여다보기
② 절약 성공담을 읽고 ‘나도 할 수 있다’고 나 자신 격려하기
③ 절약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가입하기
④ 절약 끝에 부자가 된 내 모습 상상하기
과소비란 비싼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필요 없는 물건을 사는 거라는 점을, 그리고 절약의 시작은 소비 감정 조절이라는 것을. (45쪽)
이 사례에 해당하는 분과 내 소비가 좀 비슷한 게 많아서 이 문장이 와 닿았다.
나도 과소비하고 있어!!<-
도전 과제1. 생활비 45만원 줄이기
(최근 6개월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뽑아서 지출 패턴을 분석)
앱테크란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앱이 요구하는 간단한 과제를 수행해 포인트를 얻어 돈을 벌거나 아끼는 것을 말한다. (91쪽)
그러고 보니 비슷한 걸 하고 있었다. 돈이 아니라 포인트라서 별로 와닿지 않았지만.
중요한 일은 누구나 한다. 오히려 작은 일을 실천하기가 더 어렵다. (93쪽)
그래서 내가 운동을 안 하나...(쿡)
앱테크 활용 시 주의 사항(98쪽 요약)
꾸준히 참여할 수 있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앱 고르기
너무 많은 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기. 자투리 시간 최대한 활용.
단점: 배터리가 더 일찍 닳고 각종 광고 알림으로 스마트폰이 번잡해짐.
신뢰할 만한 앱인지 확인한 뒤 설치하기. 포인트 잘 주다가 사전 고지 없이 서비스 종료하거나 입금 미루는 일도 종종 일어나기 때문.
도전 과제2. 추가 수입 만들기
(소득 늘리기와 투자 수익 내기)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서 할 수 있고 커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일.
-경제 기사 매일 읽기
-6개월 후 익숙해지면 투자 연습. 매일 경제 기사 읽고 투자.
절약이나 부업 찾기는 의지의 문제지만 투자 수익을 만드는 일은 의지나 의욕만으로는 되지 않는다.(102쪽)
여기까지(114쪽까지 읽음)
읽으면서 느낀 건... 이걸 좀 실천하면서 읽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대출한 거라 그럴 수 없다는 게 좀 아쉬웠다.
그래서 여러 팁을 좀 정리했다.
책 제목대로 성공하면 작가님들께 감사드려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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