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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4 죽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10. 10. 24. 11:59

죽을 수 있을지도 몰라.. 섬광 비망록2010. 10. 24. 11:59

http://news.dongascience.com/HTML/News/2006/12/13/20061213200000000001/200612132000000000010110000000.html



예를 들어 글루코코티코이드가 많아지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억제된다. 즉 질병에 민감해진다는 말이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유독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다. 또 종양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의 수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그 기능까지도 약화시킨다.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크게 틀린 것은 아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일으킨다고도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에 의해 이런 질병이 발생했을 때는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략)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슴이 뛰고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인체가 생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긴급 대처하는 셈이다.


또한 편도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대뇌의 전전두엽 쪽으로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전전두엽은 연상작용 뿐만 아니라 입력된 정보를 판단하고 평가에 근거해 새로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자칫 잘못된 사고나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종류의 스트레스라도 사람이 처한 입장이나 환경, 연령에 따라 신체의 반응은 다르다. 개인마다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에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유유자적하다. 어떤 스트레스는 심기일전할 수 있는 활력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같은 스트레스라도 과중하게 지속되거나 다른 스트레스와 겹치면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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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