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 마틴 셀리그만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다만 책.

왜 읽다 말았는지는 책갈피 끼워진 데를 보고 알았다.

 

9장은 대표 강점인데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게 귀찮아서였다.-_-;

 

심리학 책은 어떤 의미로 재밌어서 끝까지 다 읽는 편인데

강점 찾는 게 귀찮아서 그만두다니.

 

 

미투데이에도 적었지만 사서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질 때

이렇게 읽다 만 책들이 쌓여 있다는 걸 상기해서

이 책을 다시 펼치게 되었다.

우선 자신의 강점이란 걸 찾게 되었다.

 

9~10점인 항목이 바로 강점인데 난 이 강점이 6개나 되었다.

-학구열

-지조, 진실, 정직

-사려, 신중함, 조심성

-감상력

-감사

-희망, 낙관주의, 미래지향성

 

학구열 빼고는 당연한 결과.

호기심이 높을 줄 알았는데 학구열이 더 높아서 의외.

 

그리고 4~6점인 항목이 약점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보다 더 낮은 항목이 있었다.

지도력. 2점..orz

 

약점은 강점보다 많다. 9개.(지도력 포함)

-판단력, 비판적 사고, 열린 마음

-창의성, 독창성, 실천적 지능, 세상을 보는 안목

-예견력

-호연지기와 용감함

-끈기, 성실, 근면

-친절과 아량

-영성, 목적의식, 신념, 신앙심

-신명, 열정, 열광

 

지금의 내 상태를 생각하면 예견력이나 용감, 끈기, 목적의식, 열정이 없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판단력과 창의성과 친절은!!

조금 충격..(   .  .)

 

 

아, 참고로 항목은 총 24가지이며, 웹사이트에서도 할 수 있다고 책에서 소개되어 있다.

www.authentichappiness.org

영문 번역이 귀찮아서 난 그냥 약식인 책으로 했다.

 

 

 

테일러는 시련에 대한 남성들의 일반적인 반응을 맞대결과 도망이라고 설명하면서,

여성들의 반응은 '보살피기와 친구 삼기'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