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새 읽는 건 조금씩 스릴러물인 걸까.
고른 것에 아무 의미도 없었는데.
빨간 망토 이야기와 함께 사랑 이야기가 가미된 것.
늑대 인간의 정체는
끝까지 여운을 남겨서..(뭐 가르쳐준 거나 다름없지만..)
이 작품이 영화로도 있다는데 한 번 보고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당한 건 어쩐지 끔찍할 것 같아서 안 보고 싶기도 하고..
꽤 인상 깊었던 문장.
발레리는 그 벌어진 상처를 들여다보고 싶었다.
헨리의 안에 뭐가 들어 있기에 저토록 선할 수 있는 건지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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