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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5. 13:27

좋은 글 모음 11 책 속 여행2011. 7. 5. 13:27


죄악 중에서도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은 없고,
재앙 중에서도 만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이 없으며,
허물 중에서도 욕망을 다 채우려는 것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따라서 넉넉할 줄 알면 항상 풍족하다.

-'도덕경'-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서정윤, '오후 두 시의 붓꽃'-


희망은 영원의 기쁨이다.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같은 것이다.
해마다 수익이 올라가, 결코 다 써버릴 수가 없는 확실한 재산이다.

-R.스티븐슨, '젊은이들을 위하여'-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저어 가는 항해술이다.

-조정옥, '나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해질녘에는 절대 낯선 길에서 헤매면 안 돼.
그러다 하늘 저편부터 푸른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거든.

-양귀자, '모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하죠.
'제리, 너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기분 좋게 오늘 하루를 보낼 수도 있고, 기분 나쁘게 오늘 하루를 보낼 수도 있어.'
그래서 난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는 쪽을 선택하죠.

-프렌시스 발타자 슈왈쯔, '일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다'-


새둥지를 두어 개씩 품어줄 수 있는 넉넉한 나무처럼,
가슴마다 남을 위한 사랑을 더 많이 품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고운선, '그리운 친구에게-


흙은 영원한 인간의 고향이다.
그래서 향수의 원천적인 터전이기도 하다.
흙을 밟고 살아야 우주의 원리와 인간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고마움을 알 수 있다.

-장덕순, '흙을 밟고 사는 마음'-


훌륭한 멘토(스승)는 당신이 함께 있고 싶어하고, 당신보다 경험이 많으며,
당신이 인생에서 성공하도록 돕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정서적인 부분에서
당신이 성숙하도록 돕는다.
만일 그런 사람을 발견했다면
당신은 멘토를 발견한 것이다.

-밥 빌, '멘토링'-


언제나 이야기하는 데에 섞여 같이 대화를 나누어라.
무엇에 관한 이야기든간에, 날씨나 기후나 또는 음식이나 옷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과 사교하는 동안에는,
땅에서 살고 있는 이상엔 언제나 철학적인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는 없단다.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수십 년 치지 않은 도랑이라 어느 곳은 좁아지고 어느 곳은 흙이 쌓여
물이 제대로 빠지지 못하니까 논밭으로 덤벼요.
도랑이 좁고 흙이 쌓여 물이 엉뚱한 데로 흘러가듯,
사람과 역사도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엉뚱한 데로 잡아들어 이웃까지 못살게 구는가 봅니다.

-전우익, '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


칭찬은 참 좋은 무기입니다.
적절한 칭찬은 위대한 힘을 발휘합니다.
칭찬하세요.
칭찬하는 훈련을 하세요.
"역시 당신이 최고예요."
이 한 마디에는 최고가 아닌 사람일지라도 최고로 만드는 무한한 에너지가 숨어 있습니다.

-꿈이 많은 사람, '입술의 열매1'-


부지런한 농부는 추수가 끝난 논에서 몇 섬의 이삭을 줍고,
개척정신과 의욕을 가진 세일즈맨은 한겨울에 밀짚모자를 판매하려 동분서주할 것이며,
패기를 가진 창조적 인간은 모래밭에서 황금 만드는 법을 찾는다.

-이 평,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에 대하여'-


고독이 가능한 것은 우리들이 아주 젋고 미래에 많은 꿈이 있을 때이던가,
그렇지 않으면 아주 늙어서 과거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을 때뿐이다.

-H.레니에-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특히 뛰어나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대단한 시련과 실제적인 일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래야만 그의 경험은 비로소 진실한 것이 되고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다.

-려정혜, '태산은 작은 흙덩이도 사양하지 않는다'-


나는 노인의 지혜를 갖고 있는 젊은이를 존경한다.
마찬가지로 나는 젊은이의 활력을 가지고 있는 노인도 존경한다.

-키케로-


잘 지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이루게 하는 것처럼
잘 보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허망하고 지루한 웅변, 얄팍한 미사여구에서 벗어나 아무 말 없는
대자연 속으로 숨어서 오래도록 뼈가 으스러지는 노동과 말없는 깊은 잠,
참된 음악과 감정에 압도되어 언어를 잃은 인간들끼리
의사고 소통되는 깊은 침묵 속에 젖어들 수만 있다면 얼마나 멋있는 일일까!

-B.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상대방의 잘못을 탓할 때는 말을 가려서 하고
직선적으로 책망할 것이 아니라 완곡한 말로 넌지시 하는 것이 좋다.
이 말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지키기 어려운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래 사귀지를 못 한다.

-뤼신우, '세상을 보는 지혜'-


미래의 행복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늘 허락된 행복을 한껏 누리는 것이다.

-C.W.엘리엇, '행복한 인생'-


젊은이는 꿈을 꾸어야 한다.
역사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회, 꿈을 공휴하는 민족만이 세계사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젊은이가 꾸는 꿈은 순수해야 한다.
증류수처럼 맑아야 한다.
또 그 꿈은 원대해야 한다.
옹졸하고 조잡한 꿈은 젊은이의 몫이 아니다.

-김우중,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만일 당신이 다음 순간에 죽기로 되어 있는데
마지막으로 전화 한 통화를 할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걸어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렇다면 왜 당신은 망설이고 있는가.

-잭 캔필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그대의 맨 얼굴을 아껴주는 사람, 맨 얼굴의 풍부한 표정을
편안한 옷의 자연스런 행동을, 잔주름을 아끼지 않는 사람과 어찌
평생을 함께하겠는가?

-이주상,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인간의 역사를 움직이는 힘에는 언제나 반복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해마다 피는 꽃나무도 반복의 되풀이가 아니라 어떤 박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A.J.토인비, '역사의 연구'-


문제는 나 자신이다.
나부터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 마음속의 렌즈도 항상 '맑고 갬'을 유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새뮤얼 스마일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이겨라'-


암, 다르고말고.
몸이 잘 산다는 건 편안한 것에 길들여지는 거고,
마음이 잘 산다는 건 편안한 것으로부터 놓여나 새로워지는 거고,
몸이 잘 살게 된다는 건 누구나 비슷하게 사는 거지만,
마음이 잘 살게 된다는 건 제각기 제 나름으로 살게 되는 거니까.

-박완서, '속삭임'-


만일 우리가 행복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사랑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행복은 그 사랑에 달려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보답으로 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벤덤-


그렇기에 특이한 방법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같은 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밀하게 짠 교리나 신조라는 그물에서 벗어나 바라보븐 그런 눈이 필요한 것이다.

-박민호,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주님, 제 삶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청했으나
당신은 다른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어야 하는 삶의 길을 주셨습니다.
제가 당신께 청한 것은 하나도 받지 못했으나
당신은 제게 바라던 그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어느 환자의 기도문 중에서-

(이건 대체 뭔 말장난이야..-ㅁ-;;)


사람들은 항상 약속한다.
미래에 대한 의지 표현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더욱 그 약속이 잦다.
서로를 확인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전상국, '우리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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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