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5/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1. 6. 24. 13:16

좋은 글 모음 7 책 속 여행2011. 6. 24. 13:16


사람의 마음이란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상대에게 빨리 전달되며,
마음은 상대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을 갖고 있다.

-김민석, 김자영, '뛰면서도 사랑할 시간은 많습니다'-


나는 무슨 일에 도전하기에 앞서 항상 세 가지 리스트를 작성한다.
첫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셋째,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세 가지 문제에 답할 수 있다면 현재의 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서진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억지로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우러나서 하는 선물,
겉치레가 아닌 속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받은 이를 위한 선물이 되는 것이다.

-이해인, '꽃삽'-


사랑이 깊어질 수록 그와는 멀어지도록 노력하라.
좁은 새장으로는 새를 사랑할 수 없다.
새가 어디를 날아가더라도 당신 안에서 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은 점점 더 넓어지도록 하라.

-이정하,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행복을 다시 한 번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세요.
그리고 자기 주위에 아직 남아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생각하세요.
그러면 행복은 금방 당신 곁으로 찾아올 거예요.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착한 일은 작다 해서 아니하지 말고 악한 일은 작다 해도 하지 말라.

-명심보감-


꿈은 생명보다 소중하다.
생명을 잃음은 육체의 죽음이지만 꿈을 잃음은 내 영혼의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삶은 꿈의 아름다움을 믿고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자의 것이다.

-홍정욱, '7막 7장'-


비 오고 바람 부는 세상에는 그대가 아름다워지려 해도 비 오고 바람 불 따름이다.
비는 그대를 적시고 바람은 그대를 흔들 뿐이다.
그대가 아름다워질 수 있는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그대를 사랑한다.
그런 세상을 위하여 그대는 비바람 그치게 해야 한다.

-하종오, '만남과 헤어짐의 길 위에'-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모두를 말한다.

-유흥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

-J.W. 괴테-


추억은 기억이 꾸는 꿈.
기억이 꾸고 싶어하는 꿈.
기억이 간절히 바랐던 것의, 시간이 용서한 그것의 실현.

-김곰치,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죄송하군요. 다른 사람을 찾아보십시오.
사랑의 꼬리라도 잡아본 적이 있어야 그것을 넓히고 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신에 다다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한 적이 없다면 그대의 내부에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셈입니다.

-박성철, '쉼터'-


우린 숱한 관계에 얽혀 살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관심을 가질 때 맺어진다.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것이다' 라는 책 속의 말처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선 적당한 시간과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따뜻한 관심이야말로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안도현, '관계'-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진다.

-이외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전구를 발명할 때 토마스 에디슨은 무려 2천 번의 실험 끝에 성공했다.
한 젊은 기자가 그에게 그토록 수없이 실패햇을 때의 기분이 어떠했는가를 묻자,
에디슨은 말했다.
"실패라니요? 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난 단지 2천 번의 단계를 거쳐 전구를 발명했을 뿐입니다."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자신의 죽음을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인간.
때론 자기도 모르게 지상에서의 마지막 행동을 하게 되는 인간은
강한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얼마나 무력하고 유한한 존재인가.
가끔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죽음에 대한 묵상을 함으로써
좀더 겸허하고 온유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할 것이다.

-이해인, '사랑할 땐 별이 되고'-


객지에 나와봐야 집의 고마움을 안다.
돈 한푼에 울어봐야 검약의 가치를 안다.
아내가 여성운동단체에 가입한 뒤에야 비로소 아내의 고마움을 안다.
외국의 어느 도시 누추한 대사관 마당가 빗자루 끝에 국기가 걸린 다음에야 나라의 고마움을 안다.

-O.헨리-


꼭 바뀌어야 할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이건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 자체가 바뀌기를 바랍니다.

-예반,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절벽을 올라가는 일은 내려가는 일보다 수월했다.
두 손을 쓸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기는 어디에서든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등산이 그렇고, 명성이 그렇고, 삶의 오르막과 죽음의 내리막이 그렇다.

-공지영,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그처럼 침통한 슬픔이 지극히 사소한 기쁨에 의하여 위로된다는 사실이다.
큰 슬픔이 인내되고 극복되기 위해서 반드시 동일한 크기의 커다란 기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은 기쁨이 이룩해내는 엄청난 역할이 놀랍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모든 일엔 인내가 필요한 거니까.
생각나는 대로 행동할 때 그 생각은 충동이 될 뿐이야.
가슴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누를 수 있는 힘이 바로 인내지.

-김재진, '내 마음의 자전거 소리'-


서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의 너를 받아들이는 만남이 사랑이다.
너를 나에게 뜯어맞추어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약점이나 결점도 재능이나 장점만큼 너다운 특성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은
너를 스스로의 굴레에서 해방시켜 자유롭게 해준다.
이런 만남은 온갖 부정적 세계로부터 긍정적인 창조의 세계로 전향하는 출항선의 나침반이며 돛이다.

-김연수, '사랑이 있어도 때론 눈물겹다'-


좋아하는 것이 사랑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린 흔히 그래요.
조금 좋아해놓고 사랑한다고 말해버리죠.
하지만 절대 좋아하는 것이 사랑일 순 없어요.
사랑한다는 말은 진실을 위해 아껴야 합니다.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그 날도 오늘처럼 푸른 하늘이었어요.
먼 발치에서 걸어오는 그 사람 보면서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죠.
내게 사랑으로 다가온 사람 그는 나에게 추억이 되지 않았어요.
늘 내 가슴에 물결치고 있으니까요.
그대만 기다릴 겁니다.

-김용택, '푸른 하늘'-


승리 뒤에는 언제나 견딜 수 없는 허망함이 찾아오고
패배 뒤에는 언제나 새로운 열정이 솟아나면서 위안이 찾아온다.
그것은 왜 그런가?
아마도 승리가 우리로 하여금 똑같은 행동을 지속하도록 부추기는 반면
패배는 방향 전환의 전주곡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미시시피 강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입니다.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굴절이 심한 강입니다.
어떤 곳에선 직선 거리가 675마일 밖에 안 되는 것을 1,300마일이나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마크 트웨인, '미시시피 강 위에서의 생활'-


우리가 걸어온 많은 사람의 작은 발걸음들을 뒤돌아보면,
우리는 길고 아름다운 여행을 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 '영혼의 양식'-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여 사색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정말 강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A.지드, '지상의 양식'-


모든 사물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잇는 이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법입니다.
특별하다는 말은 곧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다' 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김재진, '어느 시인 이야기'-


그뿐 아니라, 깨끗이 쓰지 못한 공책장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 담긴 그 나름의 수고에
오히려 애착이 가고 연분마저 느끼게 되어
이제는 결백하나 얄팍한 노트보다는 다소 지저분하더라도 두툼한 노트를 갖고 싶은 마음입니다.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내가 미치도록 그리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미치게 보고 싶어하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사랑은 내가 먼저 다 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주지 않았다.
버리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 물잔과 같았다.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책 속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 모음 9  (0) 2011.07.04
좋은 글 모음 8  (0) 2011.06.29
해리 포터를 속독  (0) 2011.06.22
좋은 글 모음 6  (0) 2011.06.21
좋은 글 모음 5  (0) 2011.06.20
:
Posted by 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