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9. 00:31
이상한 것과 착한 것과 좋은 것.. *공주님 일상*2010. 10. 29. 00:31
착하다구? 내가?;;
겨우 그런 걸로?!!;ㅁ;
아니아니, 공주님. 딱히 나쁜 짓도 안 하시지 않습니까..
평소에 죄 지은 게 없다고 그렇게나 당당하셨으면서..ㄱ-
아니, 뭐.. 법적으로는 그렇지만..
하도 욕만 듣고 살아서 난
내가 그런 인간인 줄 알았지.....................-_-
그게 욕인가요................=ㅁ=
그럼 칭찬이야?!! 감히 공주한테 그런 모욕을 주는데!!
...자존심을 버리십시오.
버리지 않아도 이미 너덜너덜해.
어차피.. '이러고도 공주냐' 이럴 걸?
아, 미안하게 됐네요.
착하지도 않고 삐뚤어져서!!!
그래도 공주님은.. 무례한 것을 가장 싫어하시잖습니까.
무례란 건.. 내 얼굴에 침 뱉기니까.
전 그런 점이 좋습니다.^^
왜 이래, 갑자기. 그런 말해도 뭐 없어.
..........정말이지 공주님은..
이상하단 말 하면 가만 안 둔다..............ㄱ-
...공주님은 착하세요..^^
?!! 안 착해!!!-ㅁ-!!!
강한 부정은 긍정이래요..
아, 그거 국어학적으로 약한 긍정이라고 판정됐어.
그러니까 약해도, '긍정'이군요?^^
크으!!!!!!!! 아냐!! 아니라니까!!!!!!!!!!
아악!!! 차라리 욕을 해!!!!!!!!!!!!!
내가 죽일 년이라고!!!!!!!!!!!!
자학은 몸에 해로워요..-_-;;
아무튼.. 그 소리 이제 그만해.
난 더 이상 이 세상의 착한 사람들을 모욕하고 싶지 않아.
휘란은.. 나쁜 아이인걸...........
국시에 떨어졌을 때부터........................
줄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