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느낌☆

[CD] 레인보우 프로젝트 - Green

휘란 2010. 9. 10. 18:44

표지 그림체가 중간에 달라져서 놀랐는데.......
실은 그런 사정(!)이 있다는 걸 알고 좀 쓴웃음이 났습니다.



이건, 이야기가 무척 감동이었습니다.
무척..
울었습니다.

엔딩..이랄까..
바라던 전개로 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구매하는 게 딱 하루 늦어져서 한정판 사진을 손에 넣지 못한..
유일한 CD........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허허허헝.........)



듣는 '내'가
벙어리란 설정이라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젓거나..
막막..
엄청나게 몰입해서 들었습니다만..

벙어리란 게 선천적인 것인지.......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그림을..
잘 그린다는 설정..ㅠㅠ...<-못 그림.



들으면서.. 무지 위로 받았습니다.
아마 그래서 눈물이 나는 거겠지만.

우울해질 땐..
이 CD를 계속 듣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최재호님 목소리가 무척 편안하고 안심이 되는 반면..
홍범기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쾌활하고 밝아서..
들으면 조금 웃음도 나오고 그러는데요..
특히 소년 시절의 목소리! 우왕!!ㅇㅂㅇ
이게 압권이었네요.

(죄송해요, 최재호님..;; 제가 소년 목소리 취향이라서.........ㅇ<-<)


그린을 들으면서
감상을 적어야겠다고
처음 생각한 것도 있으니까요..

내용도 좋았고, 감동적인 연기력과...
무엇보다 듣는 자신과
'코드'가 맞는 기분이 들어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이거 시리즈..(옴니버스지만)
다음편 블루도 곧 나온대요~~~~~~~~~~/ㅅ/
기대되죠?\(≧ω≦)/

그때까진 돈 아껴야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