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란 2012. 1. 24. 02:46

이따금 하느님도 못 말릴 정도로 울컥할 때가 있다.

화를 쌓아두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바로 폭발하는 것도 좋지 않다.

어떤 일에 대해 남들은 너무 시끄럽다.
그걸 일일히 받아들여 상대하는 것도 우스운 일.

분노는..
흘릴 수 있는 것이 제일이다.
이것이 그렇게 화가 날 만한 일인가?
되물어보자.

지금의 나에겐 무엇이든 덧없지 않은가.
이런 하찮은 감정 따위에 흔들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