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일상*
각 택배사별 특징
휘란
2012. 1. 18. 11:40
※내가 사는 동네 기준.
1) 우체국 택배
오전에 문자를 미리 보내서 사람을 오전 내내 외출 못하게 함.
그래놓고 12시 이전에 온 적은 한 번도 없음.
참고로 오는 문자는 이런 식.
9~12시 반 사이에 배달 예정입니다.
어쩌라고.ㄱ-
+
하루는 11시~13시 사이에 배달 예정입니다.
문자하고 1시 10분에 핸드폰 전화.
밖에 있는데 집에 사람 확인하는 것도 귀찮아져서 경비실 부탁했음.
갔더니 등기는 이미 집에 와있더라.=ㅁ=
+
이번에는 놀랐음. 내가 사과해야 할 지경..;;
오전에 13~15시 사이에 온다고 문자고 오더니 2시 20분에 핸드폰 전화.
근데 내가 미처 못 받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배달! 오오~~~+ㅁ+
게다가 시간도 2시 반이었다. 와아~!! 박수!!(짝짝짝)
이래뵈도 우체국 택배는 살앙합니다. 1번으로 써놨잖아요.(웃음)
2) 한진택배
블랙리스트 중 하나.
핸드폰이 아닌 집 전화로 확인.
역시 말한 시간 내에 온 적 없음. 최대 시간에 온다고 보면 됨.
3) 현대택배
블랙리스트 중 하나.
핸드폰 전화로만 확인.
역시 말한 시간대로 온 적이 없음. 최대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넘어서 옴.
4) CJ택배
블랙리스트 중 최악.
말이 필요 없음.
특히 고객서비스센터의 직원도 전화 완전 불친절.
+
핸드폰으로 주소 확인하고 10분 뒤 도착. 갑자기 친절..;;
문제는 1시 40분에 전화해서는 1시 반에 갔다준댄다.(택배아저씨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했지만 '반'이라고 했거든..-_-;;
어쩄든 제대로 도착해서 기분은 좋았음.
5) 대한통운
전화 연락 없이 오는 불시에 오는 택배.
어쩌다 생각나면 전화를 하지만
연락 후 바로 오기 때문에 갑자기 오는 건 변함 없음.
+
집전화를 하고 오는데 말한 시간보다 30분 늦게 오는 게 특징.
+
핸드폰으로 문자를 미리 보내고, 핸드폰 연락 안되면 집전화 안 하고 경비실에 맡김.
(오는 기사마다 다른 듯-_-)
6) 로젠택배
다른 택배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
평범하게 연락하고 기다리게 하고 갖다줌.
7) 사가와 택배
아침 식전부터 연락이 오며 부지런하게 바로 배달하는 곳.
내가 제일 사랑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문하는 곳이 더 이상 이용 안 함.
8) 이노지스 택배
이 택배가 사가와 이후 택배란 소문을 듣기도 한 것 같은데 그냥 따로 적음.
오전 8시 반 경에 문자가 옴. 오전 중에 배달 예정.
(택배의 오전이란 9시~10시가 아닌 건 확실함)
10시 43분에 핸드폰 전화->10시 53분 배달 도착.
빠르고 신속해서 좋았어요.^^
※이 포스팅은 계속 수정, 업뎃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각 택배별 특징을 알아 두어야 되거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