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일상*

노래방

휘란 2010. 9. 16. 23:38

혼자서 노래방을 갔다.



혼자 간다는 것에..
무척이나 용기가 필요했다.
보통
혼자 노래를 부를 땐 오락실의 노래방이 최적이기에.



혼자..
지치지도 않고
연달아서 불러댔다.
대략 2시간 가량..
(평일이라고 서비스 잔뜩~☆)

그 동안 물론 물 마실 틈도 없이
부르고 불러댔다.

목이 쉬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지만
돌아오는 길에도
콧노래를 부를 정도로..........

멀쩡했다.



아아.. 노래 부르고 싶다.
부르고 싶은 노래를 다 부르지 못했다.
계속~~ 부르고 싶다.




목에서 피가 날 때까지.